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하면서도 외로운 까닭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사랑이 아니라 보고 또 보아도 애타는 그리움이더라. 사랑을 하면서도 미워지는 까닭은 마주보고 함께하는 순간에는 고운얼굴,말투,눈빛에 젖고 살가운 정에 젖은 하루밤의 짧은 행복이 천 년이 흘러가도 못잊어서가 아니라, 애잔한 그리움 뒤로.. 보내 온 글들 200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