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마케팅

(창업) “한국의 전통 문화 마케팅으로 승부 한다”

bthong 2008. 7. 2. 21:36

퓨전 요리주점 술취한, LA지사 설립 예정

 

외식업체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다양한 음식 메뉴와 맛을 기본으로 함은 물론 인테리어와 서비스에도 고급화,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중 오리엔탈풍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안주, 음악방송 등의 이색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창업시장에 떠오르고 있는 업체가 있다.

 

 

퓨전요리주점 ‘술취한’(www.buildersin.com)은 동양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전문 조리장이 개발한 특색 있는 퓨전요리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감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술취한의 목성원 대표는 “인테리어사업을 필두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진출한 빌더스인은 인테리어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종업계에서 최고 분위기를 만들어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술취한은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문화를 접목해 동양식과 서양식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여기에 각종 해산물이 곁들여진 단호박 해물찜을 비롯해 매콤한 맛의 홍합찜, 신선한 날치알쌈 등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퓨전요리를 선보이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술취한만의 감성마케팅의 절정은 음악방송이다. 매장 전반에 은은하게 퍼지는 배경음악은 고객의 감성과 미각을 동시해 자극해 젊은층은 물론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빌더스인은 올해 안에 미국 LA에 “술취한” 지사를 설립,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술취한의 창업비용은 66.11㎡를 기준으로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5000만원선. 본사에서는 2000만~3000만원까지 무이자융자를 알선해 준다.

Posted by 유지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