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MegaTrend

공황 (경제학) [恐慌, panic] 경제공황

bthong 2010. 6. 30. 22:28

 

경제공황(1929)

 

공황(恐慌)은 경기 순환의 한 국면인 경제 활동축소 과정이 급격하게 진행하는 현상을 말한다. 경제의 변동과정에는 회복, 번영, 불경기의 각 국면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번영의 정점에서 경기의 후퇴기를 거치지 않은 채 바로 불경기의 밑바닥에 떨어지는 현상이 공황이다.

공황이란 개념을 가지고 자본주의 경제의 변동 과정을 설명한 사람은 칼 마르크스이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주의 경제는 그 발전과정에서 내부적 모순 때문에 생기는 생산소비의 불균형, 즉 과잉 생산에 의하여 공황은 필연적이라 하였다. 결국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경제를 자기 모순 때문에 끊임없이 급격한 경제 변동을 야기하는 것이라 하였다. 경제의 번영 과정을 통하여 사회적 총자본은 축적되고 생산량은 증대해 가지만 한편에서는 수요를 구성하는 임금이 저락하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되어 그 균형이 깨어지면 경제는 급격하게 축소한다. 이러한 사실은 재생산 과정이 일시적으로 교란당하는 것을 뜻한다. 이 교란은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을 순간적이지만 균형화하는 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황이란 사회적 총자본의 축적을 통하여 확대해가는 재생산 과정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을 순간적이고 폭력적으로 균형을 취하기 위한 충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왜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공황이 내부 모순의 해결로서 필연적인가. 자본주의 경제에서 자본가의 행동 원리는 극대 이윤의 획득에 있는데,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경쟁으로 인하여 자본가가 획득하는 잉여가치의 대부분을 축적하려고 하는 필연적인 경향이 있다. 자본이 축적되어 가면 가변자본에 대한 불변자본의 비율은 증대한다. 즉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고도화한다. 그런데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고도화하면 이윤의 저하를 초래한다. 자본가의 최종 목표는 극대 이윤획득에 있기 때문에 자본가는 이윤율 저락을 저지할 목적으로 임금 인하를 단행한다. 자본가가 잉여가치를 축적하는 과정, 즉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고도화되는 과정에서는 그만큼 많은 생산물이 산출되는 것을 의미하며 공급량은 증대한다. 한편 자본의 유기적 구성이 고도화되므로 인하여 초래된 이윤율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서 임금을 인하하는 결과가 유효 수요를 감퇴시킨다. 이와 같이 한편에서 공급은 증대하는데 다른 한편에서 수요는 감소한다고 하는 모순에 빠져 공황이란 파국을 스스로 가지고 오며 또한 이 공황에 의해서만 모순 해결이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과잉생산 공황은 전경제의 급격한 위축이지만 구체적으로는 기업의 도산 및 합병, 생산의 축소, 물가의 폭락, 임금 하락, 대량의 실업, 무역의 축소란 현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이 장기간에 걸치는 경우에는 만성적 공황이라 부른다. 공황에는 일반공황과 부분공황이 있다. 이제까지 설명해 온 것은 과잉생산이 경제 전반에 나타났기 때문에 일어나는 공황이기에 그것은 일반공황이다. 그런데 부분공황이란 생산과잉이 경제사회의 일부에서 발생하여 그 영향도 국부적으로 그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경제 사회의 일각에 출현한 과잉생산은 금융 공황과 어울려서 일반공황으로 발전하기 쉽다. 경제의 운행은 재화의 측면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이것과 표리의 관계에 있는 화폐적 측면이 항상 작용하여 비로소 가능하다. 따라서 만약 일부에서 과잉생산 때문에 지불 불능에 빠지면 서로 복잡하게 관련을 맺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영향은 즉각적으로 전경제에 작용하여 금융 공황을 야기한다. 또한 공황에는 공업 공황 및 농업 공황이 있다. 공황은 자본주의화가 완료된 공업부문에서 발생한다는 것은 그 성질상 당연한 일이지만 이 공업부문에서 일어난 공업 공황은 드디어는 아직껏 자본주의화가 완료되지 않은 농업 부문으로 파급하여 농업 공황을 일으킨다. 자본주의의 자기모순인 공업 공황은 발전이 뒤진 반(半)봉건적인 농업부문에 농업공황으로 전가되어 거기에서 희생에 의하여 모순을 해결하려고 한다. 과잉생산 공황은 이들 공황이 복잡하게 얽혀 더욱더 확대되고 심화해 간다.

 

대다수 은행이 도산하고 시장의 붕괴에 따라 증권투매가 과열되며 경제적 위기 또는 그 위기를 예감하는 데에 따라 공포감이 만연하는 등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난다. 공황이라는 용어는 금융부문이 극도로 심하게 동요하는 상태에만 적용될 뿐 경기순환과정에서의 침체기간 전체에 확대해서 사용되지는 않는다(→ 경기후퇴, 불황).
19세기까지의 경기변동은 대부분 상품 부족이나 시장 팽창, 투기 등과 관련해서 이루어졌다. 그 일례로 1720년 주식투매가 극에 달해 프랑스와 영국을 한꺼번에 공황상태로 빠뜨렸던 '남해회사포말사건'을 들 수 있다. 그러나 19, 20세기의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공황은 선진경제의 변화된 특성을 반영하게 되었는데, 그 특성이란 다름 아닌 복잡성의 증대와 불안정성이었다. 금융공황은 위기의 서막인 경우가 매우 많았다. 즉 상업활동의 위기를 초래하고 뒤이어 소비재 및 자본재 생산부문에까지 파급되곤 했던 것이다. 한 예로 1857년 미국에서 공황이 발생한 것은 일련의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한 데 따른 결과였다. 즉 공황 발생에 앞서 이미 철도사채의 부도, 그로 인한 철도증권의 가격폭락, 비유동적인 철도투자에 대한 은행자산동결 등의 사건들이 차례로 이어졌던 것이다. 당시 이 공황이 몰고온 결과 또한 매우 복잡했다. 미국 내 수많은 은행들이 문을 닫고 실업자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대륙에까지 공황을 초래했다. 또한 1873년의 공황은 6월에 발생한 빈의 금융공황과 9월의 뉴욕 금융공황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결국 1840년대부터 장기간 지속되었던 세계경제의 팽창에 종말을 고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대의 공황은 1929년에 발생되었다. 이 공황은 미국경제를 뒤흔들고 세계경제관계를 산산히 부수어 결국 대공황을 초래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공급과잉
->물가 폭락->기업 도산->실업자 급증

미국: 수정자본주의, 뉴딜정책(루즈벨트)

 

공황 해결할수있는 나라:식민지가 있는나라

 

 

식민지가 없는 나라 ->
전체주의:개인의 권리와 자유보다 국가와 민족을 강조하는 이념
(나치즘,파시즘,군국주의)->
침략전쟁(무력을 통해 시장을 확보)

 

경제공황은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상품 생산의 과잉, 수요의 저하, 가격의 폭락, 실업의 격증,

기업의 도산 등으로 한때 모든 경제 활동이 혼란에 빠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독일과 미국의 경제공황에 대하여는 .

asimofe님이 먼나라 이웃나라를 참고하여 작성하신 내용이 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인용합니다.

 


세계 1차 대전 당시 독일, 오스만투르크, 오스트리아 제국... 이 세나라는 식민지를 더 차지하기 위해
프랑스, 영국과 같은 전통적으로 식민지를 많이 차지한 나라들과 서로 물고 뜯는 싸움을 했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독일의 계산대로라면 신속하게 전쟁을 끝내고...
다른 나라의 영토를 차지하게 되어야는 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전쟁은 장기화 되어가고... 자원은 부족해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당시 미국은 중립이었는데...
연합군에게 무기와 식량을 대서 짭잘한 수입을 올렸답니다.

그러자 화가 난 독일은...
연합군에게 가는 모든 미국 무역선에 무차별 공격을 가하게 됩니다...

결국 미국 또한 연합군에 참전하게 되었고...
막대한 물량과 자원에 힘입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되죠...
그래서 그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죠...

자, 그런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전쟁기간에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무기와 생필품들을 마구 찍어 냈는데...
막상 전쟁이 끝나고 나니... 이것들을 사줄 사람이 없는 거예요...
재고는 쌓여가죠... 사줄 사람은 없죠... 결국...

사줄 사람이 없으니-> 공장은 문을 닫게 되고 -> 공장문을 닫으니 실업자가 생산됩니다
-> 실업자가 많으니 물건 사줄 사람은 없고 -> 물건 사줄 사람이 없으니 또다시 공장은 문을 닫겠죠...

이런 식으로 빙글빙글 돌다보니...
미국 경제는 개박살이 나고 말죠...

그 당시 초강대국으로 떠오른 미국경제가 이렇게 개박살이 나니...
별 수 있습니까? 프랑스, 영국도 같이 망하는 거죠... 독일도 이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경제 불황은 히틀러라는 사람이 세계무대에 나타나게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악순환을 끊은 사람이 바로...
시어도어 루즈벨트입니다... 괜히 이사람이 존경받는 대통령이 아닙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시장은 시장에게 맡겨야 한다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이론이 유명했죠
이게 바로 아담스미스가 속해있는 고전 경제학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 케인즈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시장은 국가에 의해 적절히 조절되어야 한다는...
큰 정부론을 주장한 사람이죠... 루즈벨트는 이 이론을 받아들여... 경기부양책을 쓰게 됩니다.
바로 댐건설이죠...

이러한 거대 국책사업을 통해 그 당시 실업자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나눠줄수 있었습니다.

일자리가 생기니 -> 돈이 생기고 -> 돈이 생기니 물건을 삽니다 -> 물건을 사니까 공장은 잘 돌아가게
되죠 -> 공장이 잘 돌아가게 되니까 -> 일자리가 생기게 되고...

이런 식으로 그 당시 경제공황을 헤쳐나가게 됬답니다

 

일단 알려진 연합국들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연합국! 이러면 영국 프랑스 등이 떠오르는데요

 

미국은 국가자체에 돈이 많은 나라였기 때문에 뉴딜정책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식민지가 많은 나라였기 때문에

 

내 나라의 상품은 식민지에 팔고 다른 나라의 상품들은 식민지 나라에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는

 

블록경제체제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독일이나 이탈리아는 패전국이기 때문에 

 

돈도, 식민지도 다 빼앗겨 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경제공황을 헤쳐나갈 방도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국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연맹을 해갔지만 그것으로도 공황을 이겨내지 

 

못하였기 때문에 독일은 나치즘이라고 하는 전체주의가 대두 되었고,

 

이탈리아는 파시즘이라는 전체주의가 대두 되었습니다

 

이 때 중심이 되었던 인물이 독일의 히틀러와 이탈리아의 무솔리니 입니다.

 

더 이상 나라에서 해결을 하지 못하여서 세계 제 2차 대전이 발발하였구요

 

상품의 생산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반면에 노동자와 농민의 구매력은이를 따르지 못해서

상품이 소비되지 않고 점점 창고에 재고로 쌓여갔는데

이때, 미국에서 주가가 폭락하면서 경제공황이 일어나

기업과 은행이 문을 닫고 실업자가 늘어낫죠.

세계 경제를 주도하던 미국에서 경제 공황이 일어나자

세계 각 국으로 번져 세계 경제 공황으로 확산 되엇어요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경제 공황 극복 방법

미국의 루스벨트는 공황극복을 위해서 뉴딜정책을 펼치고

영국과 프랑스는 블록 경제를 형성 햇어요

그런데 이탈리아와 독일 일본에서는 경제적인 혼란이 거듭되어

민주주의와 자유를 부정하는 전체주의가 나타 낫어여

이탈리아:무솔리니→피시즘

독일 : 히틀러→나치즘

일본:군국주의체제 강화

일본이 만주를 점령하여 만주국을 세운후, 중 일전쟁을 일으켯구여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에티오피아를 점령하고 국제 연맹이 개입하니까

국제 연맹을 탈퇴 햇어여

그리구 히틀러가 주변국을 침략하자 이를 저지하려 영국과 프랑스와의 대립이 격화되엇어여

그러던 중에 히틀러가 소련과 비밀리에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고 폴란드를 전격적으로 침략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낫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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