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방향성 향상 4가지 포인트

bthong 2007. 4. 21. 20:09

방향성을 향상시키는 네 가지 포인트



point 1
어드레스 한 위치로 양손이 되돌아오면, 곧바르게 날릴 수 있다
백스윙과 다운스윙은 같은 궤도를 지나고 팔로우 스루에서도 같은 궤도를 통과한다. 이러한 둥근 원의 스윙 플랜의 감각이 생기면 클럽 헤드가 어드레스의 위치에 정확히 되돌아오게 되며, 페이스면은 어드레스때의 스퀘어한 상태로 임팩트가 가능하게 된다. 그만큼 방향성도 높아진다. 이 스윙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때의 어드레스의 위치로 손끝을 되돌려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통과하는 길이 같은 궤도를 통과하게 되면 자연히 팔로우 스루도 같은 스윙 궤도가 되는 것이다. 이 감각을 잡기에 좋은 연습 방법으로는 어드레스 시에 지면과 평행하게 되도록 몸의 앞쪽으로 손앞에 약간의 간격을 두고, 누군가에게 봉을 잡도록 하여 그 봉에 손이 닿지 않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팔 만으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사용해야 한다. 다운스윙 할 때 손이 앞에 있는 봉에 닿는다면 아웃사이드-인 궤도가 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고, 어드레스 했을 때의 위치로 손이 되돌아오지 않는다는 증거다.




point 2
손이 몸으로부터 멀어지지 않도록 클럽을 낮은 위치로 내린다
갑자기 아마추어 골퍼가 올바른 스윙 플랜 위에서 클럽을 휘두르려고 한다면 무리다. 한 방법으로서 백스윙도 다운스윙도 전혀 같지 않은 스윙 플랜 위를 지나간다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다운스윙에서 손이 몸 가까이를 통과하면 임팩트 시의 손 위치가 어드레스 시의 위치로 되돌아오기 쉽게 되는 정도면 무난하다.
구체적으로 우선 테이크백에서 왼손엄지를 세운다는 생각으로 왼 손목의 각도가 90°가 되도록 콕을 하고 그대로 톱스윙까지 올려간다. 다운스윙에서는 손이 될 수 있는 한 몸으로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낮은 위치로 손끝을 내어주면 된다. 손이 허리 높이까지 내려올 때까지 왼손 목의 각도를 유지시키고 최대한 몸에 가까이한 위치에서 휘둘러 주는 것이다. 또 어드레스 시 오른손목의 각도를 바꾸지 않는 의식도 중요하다. 이 오른손목의 각도가 바뀌면 스윙 플랜에 올라 있는 클럽이 스윙 플랜 위로부터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만큼 페이스의 방향, 궤도의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 오른손목의 각도가 유지된다면 결과적으로 임팩트에서 클럽 페이스가 어드레스 시의 상태로 되돌아올 수 있게 된다.




point 3
임팩트 형이 ?역 K?자라면 클럽헤드가 어드레스 시의 위치로 되돌아온다
볼이 똑바로 날아갈 수 있는 임팩트형의 이미지로서는 ?역K?자형이다. 이 역K자형 중에 왼쪽에 있는 수직선에 보이는 부분은 몸의 왼쪽에 생겨나는 스윙축이 되는 것이다.
임팩트에서 상반신이 숙여지는 골퍼는 이러한 역K자 라인을 벗어난다는 증거. 임팩트의 이미지를 만들었다면 톱스윙형을 보도록 하자. 이쪽은 임팩트와 다르게 올바른 ?K자?형이다. 이것은 확실히 오른쪽이 파워를 받을 수 있는 증거로 어깨와 허리의 비틀림이 이루어지고 있는 톱스윙이다.




point 4
목표 지점으로 정확히 볼을 보내고 싶을 때에는 재빨리 클럽을 휘두르자
드라이버에서 중요한 요소 중 첫 번째는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빠르게 클럽을 휘둘러 나가야 한다. 너무 욕심을 내서 목표지점에 정확히 공을 보내겠다는 생각을 앞세워 천천히 스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미스샷이 나오게 된다.
빠른 스윙을 하게 되면 스윙축이 안정되고, 느린 속도의 스윙을 하게 되면 스윙축이 불안정하게 되어 여러 가지 미스샷을 유발할 수 있게 된다. 스윙 자체를 바꿀 필요 없이 끝까지 클럽을 휘둘러나가면 된다.
스윙축을 의식하고 재빨리 스윙을 하는 것이 방향성을 높여주는 열쇠인 것이다. 다만, 톱에서 다운스윙으로의 전환되는 시점에서는 일순간 멈추는 듯한 기분을 갖되, 그 다음부터는 피니시까지 순간적으로 휘둘러나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기술지도_윤상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