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엑스레즈'는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콘소시움으로, 슈퍼 해상도 사진의 산업적 가치를 주장한다.
위 사진은 미국 보스턴의 도심을 푸르덴셜 타워에서 촬영한 것이다. 총 3.2 기가픽셀의 이 사진을 확대하면 도시 구석구석의 풍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초고해상도 사진 촬영 기술을 개발한 엑스레즈는 그간 특수 효과 분야에서 사용되었던 3D 툴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면, 사진의 차세대 혁명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화나 광고 등에서 산업적 목적으로 활용하면 훨씬 강렬한 리얼리즘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줌인 줌아웃 기능과 결합하면 훨씬 상세한 디지털 지도도 제작 가능하다는 것.
엑스레즈는 초고해상도 사진 촬영 기술을 개발하는데 2년이 소요되었다고 설명한다. 사진 제작 과정도 상당히 복잡하고 노고도 많이 든다. 50kg에 가까운 장비를 설치한 후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여러 날 동안 한데 엮어야 최종 작품이 나오게 된다.
/팝뉴스
'기록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극해서 일광욕 (0) | 2007.05.08 |
---|---|
이팝나무 (0) | 2007.05.08 |
100m 웨딩드레스 (0) | 2007.05.08 |
美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 (0) | 2007.05.08 |
황금으로 만든 카네이션 (0) | 2007.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