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 참가차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가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넣고 꿰맨 듯 몹시 작고 타이트한 이 호피무늬 수영복은 태국 BSC 제품. 영문이름을 ‘허니 리(Honey Lee)’로 표기하는 이하늬는 28일 멕시코시티 국립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제56회 미스유니버스에서 각국 대표 미녀 77명과 경염한다. /뉴시스
▲ 제56회 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가 준비하고 있는 모습. 올해 대회는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카미노 리얼 멕시코에서 열린다. /AP 뉴시스
▲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맨왼쪽)가 미스핀란드, 미스노르웨이, 미스바하마 그리고 룸메이트인 미스헝가리와 함께 신나게 춤을 췄다.
7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툭스틀라의 크라운 플라자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파티 현장이다. 어디를 가든 디지털 카메라는 꼭 들고 다닌다. 미스노르웨이 키르비 안 바스켄(21)은 지난해에는 미스필리핀이었다.
1년 전 어머니의 나라인 필리핀 대표로 미스인터콘티넨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금년에는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노르웨이 대표로 어깨띠를 갈았다.
2006 미스인터콘티넨털에서는 미스코리아 송일영(23· 미스서울 미)과 함께 준결선 12명에 들었다. 2007 제56회 미스유니버스는 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뉴시스
7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툭스틀라의 크라운 플라자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파티 현장이다. 어디를 가든 디지털 카메라는 꼭 들고 다닌다. 미스노르웨이 키르비 안 바스켄(21)은 지난해에는 미스필리핀이었다.
1년 전 어머니의 나라인 필리핀 대표로 미스인터콘티넨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금년에는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노르웨이 대표로 어깨띠를 갈았다.
2006 미스인터콘티넨털에서는 미스코리아 송일영(23· 미스서울 미)과 함께 준결선 12명에 들었다. 2007 제56회 미스유니버스는 28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뉴시스
▲ 제56회 미스유니버스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가 1일 미스슬로베니아(왼쪽), 미스폴란드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올해 대회는 28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카미노 리얼 멕시코에서 열린다. /뉴시스
▲ 올해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미녀 셋이 멕시코 제56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합숙 중이다.
미스코리아 이하늬(24·173㎝)는 ‘뜻 밖에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지 않고 있다. 해외 미인뽑기 행사에 참가한 미스코리아를 이러쿵 저러쿵 부정적으로 평해온 관례가 무색할 만큼 응원과 칭찬이 주류다.
이하늬는 주최측에 낸 자기소개서에서 “영어, 고대 히브리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배우기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글로벌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과시했다.
가야금 등 악기를 여럿 다룬다고 자랑도 했다. 이하늬의 어머니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54·이화여대 한국음악), 언니도 가야금연주가 이슬기(26·KBS국악관현악단)다. 이하늬는 “가야금연주자로서 한국의 문화대사 겸 국악교수가 되는 것, 북한 등 저개발 국가들을 돕는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이 양대 목표”라고 밝혔다.
이하늬와 아름다움을 겨루는 후지산 자락 시즈오카 태생의 미스재팬 모리 리요(20·174㎝)는 부담감이 크다. 지난해 미스재팬 구라라 치바나(25)가 미스유니버스 2위가 되는 바람에 일본인들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개월 전 미스재팬으로 선발된 모리는 캐나다에서 발레를 익힌 프로페셔널 발레댄서다. “멋진 목소리”라고 자평할 정도로 노래실력도 상당하다. 물론 춤을 제일 좋아한다. 네 살때부터 발레슈즈를 신었다. 도쿄에 댄스학교를 개설, 발레리나 활동과 발레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모리의 어머니 또한 지역 미인대회 출신 미녀로 역시 댄스스쿨을 운영 중이다. 딸 모리를 일찌감치 미스재팬감으로 점찍어 맞춤양육했다. 모리는 “여러나라 말을 하는 교사들을 채용해 각국의 발레리나 지망생들을 가르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미스 코리아와 재팬에 비해 미스차이나 장닝닝(20·178㎝)은 내세울 것이 많지 않다. 미녀대회가 워낙 흔한 나라라 자국내 지명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랴오닝성 센양 출신인 장닝닝은 자신의 하드웨어가 밑천이다. “국제적인 슈퍼모델”이라는 현실적 장래희망을 밝혔다. 외모에는 매우 자신있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이들과 대화하면서 영어 구사력을 끌어올릴 작정이다. 중국어를 좀 할 줄 아는 이하늬만 보면 ‘살랑해’라며 반색을 한다.
이하늬, 모리 리요, 장닝닝은 28일 멕시코시티 국립오디토리엄에서 각국 대표 미녀 75명과 경염한다. /뉴시스
미스코리아 이하늬(24·173㎝)는 ‘뜻 밖에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지 않고 있다. 해외 미인뽑기 행사에 참가한 미스코리아를 이러쿵 저러쿵 부정적으로 평해온 관례가 무색할 만큼 응원과 칭찬이 주류다.
이하늬는 주최측에 낸 자기소개서에서 “영어, 고대 히브리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배우기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글로벌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과시했다.
가야금 등 악기를 여럿 다룬다고 자랑도 했다. 이하늬의 어머니는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54·이화여대 한국음악), 언니도 가야금연주가 이슬기(26·KBS국악관현악단)다. 이하늬는 “가야금연주자로서 한국의 문화대사 겸 국악교수가 되는 것, 북한 등 저개발 국가들을 돕는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이 양대 목표”라고 밝혔다.
이하늬와 아름다움을 겨루는 후지산 자락 시즈오카 태생의 미스재팬 모리 리요(20·174㎝)는 부담감이 크다. 지난해 미스재팬 구라라 치바나(25)가 미스유니버스 2위가 되는 바람에 일본인들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개월 전 미스재팬으로 선발된 모리는 캐나다에서 발레를 익힌 프로페셔널 발레댄서다. “멋진 목소리”라고 자평할 정도로 노래실력도 상당하다. 물론 춤을 제일 좋아한다. 네 살때부터 발레슈즈를 신었다. 도쿄에 댄스학교를 개설, 발레리나 활동과 발레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모리의 어머니 또한 지역 미인대회 출신 미녀로 역시 댄스스쿨을 운영 중이다. 딸 모리를 일찌감치 미스재팬감으로 점찍어 맞춤양육했다. 모리는 “여러나라 말을 하는 교사들을 채용해 각국의 발레리나 지망생들을 가르치겠다”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미스 코리아와 재팬에 비해 미스차이나 장닝닝(20·178㎝)은 내세울 것이 많지 않다. 미녀대회가 워낙 흔한 나라라 자국내 지명도도 높지 않은 편이다.
랴오닝성 센양 출신인 장닝닝은 자신의 하드웨어가 밑천이다. “국제적인 슈퍼모델”이라는 현실적 장래희망을 밝혔다. 외모에는 매우 자신있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이들과 대화하면서 영어 구사력을 끌어올릴 작정이다. 중국어를 좀 할 줄 아는 이하늬만 보면 ‘살랑해’라며 반색을 한다.
이하늬, 모리 리요, 장닝닝은 28일 멕시코시티 국립오디토리엄에서 각국 대표 미녀 75명과 경염한다. /뉴시스
▲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 중인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24·왼쪽 첫 번째)가 5일 멕시코시티 시내 관관 중 한 레스토랑에 둘러 바이올린 활을 든 채 각국 대표미녀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는 오는 28일 저녁(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뉴시스
▲ ‘허니리’ 이하늬(24)가 7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의 캐논델수미데로 국립공원을 찾았다. 시원한 옷차림으로 절벽 위에서 포즈를 취한 이하늬는 5일 오후 이후 자신의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다. 숙소인 멕시코시티를 떠나 지방을 여행 중인 탓. 이하늬는 28일 제56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미녀들과 아름다움을 겨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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