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국내펀드

MMF는 초단기 또는 단기자금의 운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펀드로서, 대부분의 MMF는 투자금액의 하한이나 상한이 없어 가입이 용이하고 또한 환매수수료가 없어 환매가 자유로움에 따라 법인은 물론 개인들도 용이하게 이용 가능하다.
MMF는 자산의 안정성과 함께 언제든지 환매에 응할 수 있는 유동성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법령 및 감독규정에 의거 엄격한 운용제한을 받고 있으며, 따라서 부득이 주로 단기채권이나 CD, 콜론 등의 현금성자산에 운용할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MMF는 채권형펀드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

• MMF의 투자대상은 채권, 유동성자산, 금리선물 주로 현금성자산이다.
  각 투자대상에 대한 투자제약은 다음과 같다.
  
  • 주식관련사채 및 사모사채는 투자하지 못한다.
  • 국채 및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에의 투자는 투자신탁재산의 30%이하로 한다.
  • 투자가능한 채권
    • 신용평가회사들로부터 A(-)이상의 평가등급을 받은 채권
    • 잔존만기가 1년 미만인 채권
    • 국채는 잔존만기가 5년 이하,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은 2년 이하 투자가능
  • 기업어음은 신용평가회사들로부터 A3(-)이상의 평가등급을 받은 것으로 한국증권금융㈜이 발행ㆍ매출하는 어음 및 채무증서는 투자신탁자산의 10%이상으로 편입해야 한다.
  • 금리선물은 펀드 내 보유채권의 가격변동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매도햇지거래에 한하며, 그 투자비율은 위탁증거금의 합계액이 투자신탁재산의 15%이하가 되도록 한다.
  • 채권의 신용등급이 BBB이하로 하락한 경우 1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MMF는 대부분 환매수수료가 없어 가입과 환매가 자유로워서 은행계좌와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증권사나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개인의 경우에는 급여등을 MMF로 이체하여 생활비나 비상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법인의 경우에는 회사운전자금등을 MMF에 예치하여 수시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종의 자금관리용 모계좌로 활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