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자..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지금 한창 제철인 수박과 참외를 맛있게 먹고 있는가?
아니면 철 지난 딸기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곶감을 먹고 싶어하며
애를 태우고 그리워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가 가진 것은 오늘뿐이다.
지금 손에 가지고 있는 것에 고마워하자.
그리고 그것을 충분히 누리고 즐기자.
오늘은 현금이고 내일 약속어음이다.
지나간 고통은 추억스럽고
다가오는 내일의 핑크빛 행복은
누구나 , 언제나 불안하고 초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