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무제

bthong 2007. 6. 27. 21:29
      혼자서 마시는 술은 언제나 눈물 흐린 날 울적한 마음으로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 정처없이 떠나보라. 우리들 영혼은 어디까지 이르러야 영원한 인식을 되찾을 수 있을까! 나는 다시금 술 한 잔을 마시고 싶어진다. 그러나 혼자서 마시는 술은 언제나 눈물.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때때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릴 수 없는 그림  (0) 2007.06.30
약(藥)과 독(毒);BGSOUND  (0) 2007.06.29
우리는...  (0) 2007.06.25
오늘은 현금이고 내일 약속어음이다  (0) 2007.06.17
여자는 ....  (0) 200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