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굴곡이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 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데이비드 케슬러 지음, 『인생수업』중에서
외롭지 않을 때에는 몰랐습니다.
늘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슬프지 않을 때에는 자주 잊었습니다.
나의 슬픔을 어루만지며 함께 슬퍼했던 사람을.
아프지 않을 때에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우리는 항상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멀리 있는 사람을 먼저 떠올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멀어지면
가장 그립게 되리라는 것은 잊고 삽니다.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
그도 나만큼은 외롭고, 슬프고, 아플 것입니다.
오늘은 그의 곁에 내가 있어주어야겠습니다.
♬ Rory Block - Gypsy Boy ♪
'때때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가면...(2) (0) | 2007.09.13 |
---|---|
그대 가면....(1) (0) | 2007.09.12 |
세대별 건강법-vitamin 200회 특집 (0) | 2007.07.09 |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며 (0) | 2007.07.08 |
♡ 멋있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려면....♡ (0) | 2007.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