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 지식

[스크랩] [긴급상황] 지구를 살리자 !

bthong 2008. 3. 1. 18:19

나사(NASA)란 곳이 0.1%만 오차가 나도 우주선발사하면 폭발해버려서

상당히 신중을 기하는 곳인데 이런 발표를 최근 했네요.

2012년이면 4년 남은 건가요? ...

근데 언론에선 왜 이런 걸 보도하지 않죠? 

 

                  

 

  < 영상내용 정리 >

북극해의 얼음은 80%의 태양열을 반사하여 대양의 온도를 차갑게 유지시킵니다

2007년 12월 기사에 나온 최신 위성정보에 따라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과학자 제이 즈왈리는 2012년 여름이 끝날 즈음에
거의 모든 빙하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2007년 9월 북극 빙하는 종전 기록보다 23% 감소했으며
(나사 위성 자료) 1950년 보다 50% 감소했습니다


정도를 넘어선 다른 기록들:
그린랜드 표면 빙하 손실은15년 전보다 400% 증가했습니다
북극 표면 온도는 77년간의 기록 가운데 최고치입니다

희망은 있습니다:
나사 최고 기후 과학자 제임스 한슨의 말입니다
『우리는 정점을 넘어섰지만 돌아오지 못할 지점을 넘기진 않았습니다 우리는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속한 방향 전환이 필요합니다』

채식을 하고 환경을 보호하십시오

(후반부)
우선 지구를 구해야 이곳에 머물 수 있습니다
모든 빙하와 남북극이 모두 녹고, 해양이 따뜻해져서 바다에서 가스가 방출되면 우리는 모두 바다 밑 가스에 중독될 겁니다 (참조: 메탄 하이드레이트)

모두를 죽일 수 있는 많은 가스가 있어요
싱가포르 강연에서 나는 생활방식을 바꿔야 하며 그렇지않으면 너무 늦을 거라고 십여 년 전에 경고했습니다
그 전에도 항상 산림벌채에 대해 말했어요
그렇죠?
육식과 모든 것이 우리의 지구에 많은 손상을 주었습니다

과학자들이 많은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들은 귀기울이지만 빨리 하기를 바랍니다
행동으로 하세요
이제 전세계의 모든 정부가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나는 행동이 너무 느릴까 걱정할 뿐입니다

얼음은 태양빛을 반사하여 우주로 돌려 보내지만, 현재 얼음이 아주 빨리 녹으니 반사가 불충분해집니다
바다는 이미 따뜻해 졌기에 따뜻한 바다가 얼음을 녹이고 얼음이 녹으면 바다는 더 따뜻해 집니다
그 악순환을 알겠지요?

현재처럼 계속하고 바꾸지 않으면 4, 5년 안에 끝납니다
아주 긴급합니다
채식을 하고 환경을 보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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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반부의 "바다의 가스" 관련 자료입니다.
  
- By John Atcheson 존 엣체슨 -
지질학자로써 몇몇 미국 연방 정부기관에서 다양한 정책 지위를 역임했다

< 메탄 하이드레이트: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한폭탄>
( 원문보기: http://www.coastalpost.com/05/01/08.htm )

북극협의회(Arctic Council)의 최근 극지방 지구온난화 보고서는 불길한 그림을 그린다: 전세계적인 홍수, 북극곰과 바다 포유류의 멸종, 붕괴된 어업. 그러나 이 보고서는 북극 툰드라 지역의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한폭탄 하나를 무시했다.

자연적으로 형성된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가스가 얼음 형태로 북쪽의 차가운 진흙 속과 바다 밑에 존재한다. 포접 화합물(clathrates)이라고 하는 이 얼음이 공기중에 있게 되면 그 속의 메탄 양은 3천배가 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나 강한 온실가스이다.

바로 여기가 무시무시한 부분이다. 약한 온도 상승도 이 기체를 휘발시켜 대기 속으로 “트림”같은 현상을 나타내게 되는데, 이는 더 많은 온도 상승을 가져오고, 이는 또 더 많은 메탄을 방출시키며 지구와 바다를 더 데울 것이고, 그렇게 계속 반복될 것이다. 북극 툰드라에는 이 연쇄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400 기가톤의 메탄이 갇혀있다. 북극협의회가 예견하는 경고는 이 포접 화합물을 녹이고 온실가스를 대기로 방출하기에 충분하한 것이다.

한번 방아쇠가 당겨지면, 이 사이클은 가장 비관적인 예언자들조차도 얘기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지구 온난화를 야기할지 모른다.

감정적인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만든 종말론적 환상일까? 불행하게도 아니다. 매우 설득력 있는 지질학적인 증거들은 예전에도 최소 두 번 이상 비슷한 사태가 일어났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이러한 종류의 재난은 지질학자들이 팔레오세-에오세 최대 온도(the Paleocene-Eocene Thermal Maximum, PETM)라고 부르는 시기인 5천5백만 년 전에 일어났는데, 이 때의 메탄 트림은 10만년 이상 기후를 혼란에 빠뜨리며 빠른 온난화와 대규모 종의 소멸을 야기했다.

그 이전의 재앙은 페름기(Permian)의 끝인 2억5천1백만 년 전에 일어났는데, 그 시기의 연속적인 메탄 트림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쓸어버릴 뻔했다.

산소가 급감하고 생명체들이 멸종 위협에 빠지면서 화석에 기록된 바다 생물종 94퍼센트 이상이 사라졌다. 뒤 이은 5십만 년에 걸쳐, 몇몇 종은 위협적인 환경에서 근거지를 마련하기 위해 몸부림쳤다. 나무가 다시 자라고, 심지어 원시적 산호초가 다시 자리를 잡는 데에도 2천만에서 3천만년이 걸렸다. 어떤 지역의 생태계는 예전의 건강한 다양성에 도달하는 데에 1억년 이상 걸렸다.

지질학자 마이클 J. 벤튼은 최근 “생명이 거의 죽었을 때: 최대의 집단 멸종(When Life Nearly Died: The Greatest Mass Extinction of All Time)”라는 책에서 이런 중대한 비극의 과학적 증거를 펼쳤다. PETM과 함께, 온실가스, 주로 화산활동의 증가로부터 나온 이산화탄소는 땅과 바다를 데웠는데, 빠른 온실현상을 야기하는 예민한 포접 화합물로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메탄을 방출하기에 충분할 정도이다.

이 모든 대혼란의 원인은?

두 경우 모두, 화씨 10.8도 정도의 온도 상승이다. 이는 오늘날 지구온난화 모델들이 예측하는 2100년까지 화석연료 연소로부터 예상되는 평균 온도 상승의 상한 범위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들은 온난화를 야기하는 가스 하이드레이트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를 흔드는 꼬리(주객전도)가 될 수 있다. 더 나쁜 소식은, 북극협의회가 알아냈듯이, 인간의 온실가스 방출로 인한 최대 온도 상승이 불안정한 포접화합물이 풍부한 북극 지역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메탄의 급격한 방출을 유발한다면, 다시 돌아올 길은 없다. 더 해볼 길이 없다. 그것은 마치 일단 시작되면, 계속되는 것과 같다.

인간은 그런 연쇄반응을 시작했던 화산활동에 버금가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측량국(USGS)에 따르면, 화산이 방출한 이산화탄소의 150배가 넘는 이산화탄소가 화석연료 연소과정에서 방출되는데, 이는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약 1만 7천배에 이르는 양이다.

그리고, 그것이 북극협의회가 무시한 시한폭탄이다.

출처 : 요한의 사진이야기
글쓴이 : 요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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