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나무 인삼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중 혈액순환에 효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오갈피나무 <五加.短梗五加> 학명 : Acanthopanax sessiliflorus (Rupr. et Max.) Seem. 과명 : 두릅나무과 생지 : 숲속에서 자란다. 적응력의 폭이 넓은 식물로서 양지바른 곳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은 땅이 바람직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성분 五加皮(근피) - 精油, 탄닌, palmitin 산, linolen 산, 비타민 A,B. lignan (sesamin, savinin, syringaresinol monoglucoside, diglucoside) daucosterol, 强心配糖體, saponin, 수용성다당류, 알카리 가용성 다당류.
五加葉(잎) - 强心配糖體, 精油, saponin 및 多種體의 eleutherosides, elutheroside A=daucosteringlucoside, eleutheroside B=syringine, eleutheroside B1=isofraxidinglucoside, eleutheroside C-ethylgalacroside, eleutheroside D,E=(-)syringaresinotanolglucoside rm 밖에 sesamin, coumarin X, β-sitosterin, oleanolic acid, conferylaldehyde, daffeic acid, ethylester 분포 : 전국의 산야에 자생한다. 일본과 중국북부, 우수리, 아무르, 시베리아 등 주로 한대권에 넓게 분포한다. 약효
어린 순- 나물로 먹고 껍질, 근피- 약용외에도 차나 술 잎- 가루로 만들어 국수, 빵, 과자, 떡 등에 첨가제로 이용. 뿌리- 껍질로는 오가피주 밀원식물. 五加皮(근피) - 祛風濕, 壯筋骨, 活血, 補肝腎, 祛瘀의 효능. 風寒濕痺, 筋骨痙攣, 요통, 음위, 水腫, 脚弱, 小兒行遲, 각기, 瘡疽腫毒, 打撲勞傷을 치료. 하반신에 작용하는 강장약 및 진통약이며 관절류마티즘, 足腰의 피로감, 무력, 遺尿, 소아의 발육불량, 허약. 五加皮酒는 진통, 强壯의 작용. 足腰의 冷, 疼痛, 음위 효능. 五加葉(잎) - 皮膚風의 치료, 野菜로 식용하면 좋고 타박에는 塗布하여 腫痛을 치료 개화 : 8-9월에 피고 자주색이다 번식 : 종자. 삽목 유사종 : 가시오갈피, 서울오갈피 특징 : 강원도 원성군 신림면 성남리의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12,993㎡이며 지정사유는 온대 낙엽활엽수림. 이 숲을 구성하는 수종은 다양한데 오갈피나무외에 전나무, 소나무, 음나무, 졸참나무, 귀룽나무, 옻나무, 박쥐나무, 느릅나무, 개암나무, 산딸나무, 오갈피나무, 난티나무, 고로쇠나무, 광대싸리등이 자라고 있다. 옛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신농본초경`에도 올라 있는 자양강장 강정제의 약초다. 잎이 5개로 손가락모양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오갈피나무라 부른다. 맹아력이 좋다.
오갈피나무는 그 생김새와 상태가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잎 모양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숙질이 풍부한 흙에서 자라는 것도 같다. 다만, 산삼은 ‘풀’ 종류이고 오갈피는 ‘나무’ 종류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오갈피에는 섬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중부오갈피, 차색오갈피, 서울오갈피, 당오갈피, 가시오갈피, 왕가시오갈피, 민가시오갈피 등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데,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 특히 오갈피 뿌리껍질이나 줄기껍질로 담근 오갈피술은 경상남도 지방의 토속주로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이름 나 있다. 그러나 여러 오갈피나무 중에서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가시오갈피’다. 가시오갈피는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옛 소련 학자들의 연구 발표를 보면 가시오갈피의 효능은 놀랍다. 가시오갈피 뿌리를 짜낸 즙은 방사능을 비롯한 갖가지 화학물질의 독을 풀어 주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당치를 낮추고, 신경장애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 주고, 뇌의 피로를 풀어주며, 눈과 귀를 밝게 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모든 신체의 기능에 활력을 주고 온갖 질병을 예방하는 등 거의 ‘만병통치’에 가까운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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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학명은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아칸토는 '가시나무', 파낙스는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이다. 오가피는 인삼과 같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오갈피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에서도 생산된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가피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장기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하여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으며,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여러 오가피나무중에서 가장 유효성분이 많은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가피'이다. 가시오가피는 오대산 지리산 등과 만주 시베리아 홋카이도 등에 자생하고 바늘모양의 가시가 촘촘하게 붙어있는 반면 오가피는 한국 전역에 분포하고 독수리부리 모양의 가시가 드문드문 박혀있다. 구소련에서 가시오가피에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그 효과를 국제 심포지움에서 발표하기도 했는데, 가시오가피는 생체기관의 전반적인 기능을 증대시켜 주는 촉진작용을 하며 생체기관의 환경적응 내지 방어력을 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가피 뿌리와 줄기에는 인삼과 비슷한 효과가 있고,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계 배당체로 7종류가 밝혀졌고 에레오테로시드 A ∼ G로 명명되었다. 기타 생리활성 성분은 스테롤, 쿠마린(혈압강하, 진정작용), 시린진(항피로작용), 흥분작용), 세사민(기침 멎음), 하이페린(관상동맥 확장) 등이다. 중추신경계통 흥분작용, 강장작용, 유기체의 비특이적 저항성을 높이는 작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데, 다리를 쓰지 못할 때,팔 다리가 오그라든 때 쓰면 효과가 좋다. 풍습을 없애고 [기]를 돋우며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하며 허약성 부종이나 각종 마비증상의 치료와 생식기능 쇠약에 따른 각종 증상을 치료한다. ♠ 노인들의 신경통 ㆍ 변형성 [관절염]에는 오가피 ㆍ 두충 각 같은 양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술로 쑨 풀에 반죽하여 0.3g 알약으로 만들어 하루 세번 식후 15 ∼ 30알씩 먹는다. ♠ 어른들의 각기 ㆍ 남자의 음위(발기불능) ㆍ 여자의 음부소양증(가려움) ㆍ 방사선병 예방 ㆍ 치료에는 하루 6 ∼ 9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어린이의 칼슘 결핍에 의한 발육부진 ㆍ 신체연약 ㆍ [무력증상]이나 세 살이 지나도록 걷지 못할 때는 오가피 ㆍ 쇠무릎풀 ㆍ 모과를 5ㆍ3ㆍ3 비율로 섞어 가루내어 한 번에 1g씩 미음에 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 소아 척수마비 후유증에는 오가피를 가루내어 1회에 6 ∼ 8g식 하루 3번 먹인다. ♠ 소아 발육 부전증에는 가루낸 오가피를 1 ∼ 1.5g씩 하루 3번 먹는다. ♠ 허리와 등뼈가 아플때 오가피를 술에 담가 우려낸 물을 마신다. ♠ 당뇨병에는 가시오가피 잔가지 또는 뿌리껍질 6 ~ 8g을 1회분으로하여 달여서 하루 1 ~ 2회씩 장복한다. ♠ 류마티스성 관절염 : 오가피 12 ~ 24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 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인삼만큼 효과가 있는 가시오갈피를 달여 하루에 15g씩 먹는다. 동의보감을 응용한 민간요법에서 인삼만큼 좋다고 알려진 것이 바로 가시오갈피이다. 가시오갈피 줄기의 껍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뿐 아니라, 면역 능력을 강화해, 심장병, 동맥경화증에 아주 좋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아픈 사람들은 가시오갈피를 하루에 15g씩 끓여 마시면 차도가 있을 것이다. ♠ 몸이 나른할 때 :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몸이 허약한 데, 앓고 난 뒤에 보약으로 쓰이며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오랫동안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어지럼증에는 5-15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가피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를 회복시키며 특히 몸이 약하여 기운이 없을때, 저혈압으로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릴 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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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포 및 종류
오가피( Acanthopanax Sessiliflorus RUPR et MAX SEEM)는 오갈피나무과(Araliaceae)에 속하며 낙엽성 활엽관목으로 일반적으로 높이는 2∼5m, 잎은 3∼5개, 호생하고 장상 복엽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고 꽃은 산형화서로 7∼8월에 녹색으로 피며 9∼10월에 검게 익은다. 약의 기원은 오가피나무 및 기타 동속식물의 뿌리, 줄기, 껍질이다.
가. 분포 : 중국 - 흑용강 소흥안령, 길림, 요녕, 하북 산서 등, 러시아 - 시베리아, 하바로브스크 지역, 일본 - 북해도, 한국 - 오대산, 설악산, 덕유산
나. 종류 : 중국에서 약용하는 오갈피의 正種은 중국오갈피인 A. gracilistylus이며 소련에서는 가시오갈피 A. senticcosus를 중시하고 있으며(항암 본초), 중국에 5종 3변종, 러시아에 3종, 일본에 8종, 우리나라에 10종 3변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주요성분 및 약리작용
가. 주요 성분
glycosides 배당체인 Eleutherosid(A∼E), Campesterol, Stigmasterol, β-sterol, Syringaresinol glycoside, 4-methoxysalicylaldehyde
※ 오갈피속이라 하여도 식물마다 성분함량이 차이가 있으므로 식물에 따른 성분 및 약리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나. 약리작용 및 응용
광범위한 약리효과로 새로운 약용식물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옛부터 신농본초경에 上品으로 수록되어 있고 한방에서 강장(强壯), 보간신(補肝腎), 진통(鎭痛), 거풍습(祛風濕), 활혈(活血) 효능이 있어 풍한습비통(風寒濕痺痛), 근골위약(筋骨萎弱), 통통(痛痛), 관절류머티스, 요통(腰痛), 퇴행성 관절증후군, 양위(陽萎), 수종(水腫), 각기(脚氣), 창종(滄腫)에 이용된다. 1일 사용량은 6∼12g이며 오갈피산(散), 오갈피환(丸), 오가주(五加酒), 유전산(油煎散), 영양각탕(羚羊角湯), 오갈피척탕(五加疲脊湯) 등의 처방원료에 쓰인다. "86년도 올림픽경기에서 소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오갈피복용 때문이며, 우주비행사, 탐험가, 군인들이 주로 복용한다는 내용이 뉴사이언스 학술지에 발표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개발 시판되고 있는 오갈피의 제약 및 드링크제는 엘콕크, 엘로드F, 왕삼천, 젠 등이 있으나 원료는 중국과 소련에서 수입되고 있다.
3. 재배면적 및 생산현황
가시오갈피의 원산지는 동아시아로 중국의 흑룡강성 산악지대인 소흥안령을 중심으로 소련, 한국(함경, 평안, 강원, 덕유산, 오대산), 일본의 북해도 지역을 연하는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특히 소련의 연해주 지방의 구릉지에 아주 넓은 지역에 자생되고 있다고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농가(6만 4천호)가 약초재배에 참여하고 있고 관심도 많이 갖고 있으나 삽목 또는 번식 방법이 다른 오갈피보다 용이하지 않아 극소수 농가와 시험 연구기관 및 관련 학교에서 번식방법과 약리학적 연구(성분, 작용)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시오갈피를 대량 재배하고 있는 곳은 없고, 제주도에서 자생되고 있는 섬오갈피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 김태주씨 농가 등 0.5ha정도 재배되고 있다.
4. 작형별 출하시기
작 형 |
파 종 기 |
수 확 기 |
출 하 기 |
성 출 하 기 |
노지재배 |
4월 중·하순 |
식재 3년후 9월 하순∼ 10월 중순 |
11월 상순∼ 4월 하순 |
12월 상순∼ 2월 하순 | 5. 주요 재배기술
가. 종자번식
가시오갈피 종자 수명은 3년, 실용년한은 2년이다. 채종된 종자를 즉시 파종하거나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파종하면 2년 되어야 발아된다. 조기에 발아시키려면 후숙∼휴면 타파 과정을 거치는 인공적인 종자처리가 요구된다.
1) 가시오갈피 - 과실을 딴후 1∼2일 물에 담그고 과육, 과피를 제거하고 종자만 선별하여 젖은 모래와 섞어 15∼20℃에서 100일간 후숙시키고 종자 한쪽 끝이 벌어지는것(개갑)이 50%이상 되면 이 종자를 5℃에서 kinetin 50ppm 용액에 24시간 침지한 후 80일간 휴면타파 시키면 발아율이 93%로 좋다. ("94. 호남농시)
2) 섬오갈피 - 종자 선별 후 10∼15℃에서 60일간 후숙시키고 kinetin 50ppm 용액에 24시간 침지한 후 60일간 휴면타파 시키면 발아율 64%임. ("96. 제주농진)
o 오갈피속식물의 종자특성 ("93. 약작지)
구 분 |
길이(mm) |
폭(mm) |
두 께(mm) |
100립중(g) |
가시오갈피 서울오갈피 지리산오갈피 섬오갈피 당오갈리 |
6.9 6.3 4.7 4.9 4.5 |
2.5 2.5 2.4 2.1 2.1 |
1.5 1.4 1.4 1.1 0.9 |
1.32 1.28 1.15 1.15 0.82 |
나. 꺽꽂이 (揷木)
ㅇ 오갈피속 식물의 발근율 및 발육상황 ("94. 약작지)
구 분 |
삽목시기 (월.일) |
Callus 형성율(%) |
발 근 일 수 |
발근율 (%) |
근 장 (cm) |
발근수 (개) |
근 중 (g/개) |
가시오갈피 |
3. 20 7. 20 9. 20 |
82 94 84 |
45 32 45 |
26 36 60 |
2.3 5.2 2.5 |
3 4 2 |
0.44 0.53 0.42 |
지리산오갈피 |
3. 20 7. 20 9. 20 |
76 94 94 |
29 26 35 |
72 94 94 |
7.5 19.3 12.5 |
19 25 18 |
9.4 12.5 10.6 |
당오갈피 |
3. 20 7. 20 9. 20 |
100 100 100 |
24 20 100 |
100 100 100 |
6.5 6.5 6.5 |
75 105 85 |
5.2 6.3 5.4 |
※ 상토는 펄라이트 + 비미큘라이트(1:1) 혼합토가 양호.
생장조절제는 루톤(Rootone - F) 분제처리가 양호
- 섬오갈피 삽목 : 숙지삽은 3월 20일에는 전년 자란 숙지와 녹지삽을 6월 27일에 당년에 자란 가지를 삽수로 하여 10cm정도 길이로 조제하여 삽목 60일 후 발근율을 조사한 결과 숙지삽목에서는 무처리 60%, 루톤 분의 82%, 1BA, NAA 100ppm 용액처리 88∼90%였으며, 녹지삽목에서는 무처리 72%,1BA, NAA 100ppm 용액처리 89∼90%임("86 제주대 논문집).
- 녹지삽의 적기는 당년 자란 가지가 갈색으로 변할때이며 높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주면 20∼40일 정도면 뿌리가 내리고 뿌리가 난 후는 차광물을 제거하고 1년 자란후 옮겨 심는다. (중국 약용식물 재배학)
다. 포기 나누기(分株)
오갈피는 지하경으로 지면 아래 10∼20cm정도 토층내 사방으로 뻗어나간다. 정단에 동아를 형성하여 심은 주위에 매년 몇 개씩 어린주가 난다. 이른 봄에 분열된 주를 잘라서 구덩이를 파고 심는다.
라. 정 식>
- 시기 : 3월 하순 ∼ 4월 상, 10월 하순 ∼ 11월 중순
- 재식거리 : 2×2m(가시오갈피), 섬오갈피는 60×60cm로 밀식재배하였다가 솎아 내어 판매하고 최종 정식거리가 1.8×1.8m 되며 5 ∼10년간 경제적인 재배 가능.
마. 시 비 량
적정시비량은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뿌리, 줄기, 잎을 약용으로 쓰이기 때문에 화학비료는 지양하고 유기질 비료를 중심으로 10a당 퇴비 2,000, 계분 300, 유박 100kg/10a를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웃거름은 지력과 나무 자람세를 보아 복합비료(18-18-18) 50kg을 2회에 나누어 시용한다.
바. 전 지 (剪 枝)
전지는 봄에 싹이 나기전인 3월 하순과 가을 11월 하순에 하는데, 지제부에서 2∼3 줄기만 남기고 솎아 내고 당년 자란 가지가 너무 길거나 연약한 것은 수확시 잘라서 상품으로 이용한다.
사. 수확, 조제
1) 수 확
- 가시오갈피 실생묘의 생장은 완만하고 뿌리줄기에서 자란 어린주는 생장이 비교적 빠르며 1년에 0.5 ∼ 1m정도 자라며 인공재배된 분얼주는 3 ∼ 4년 자란후채수할 수 있다. 실생묘는 채수하기까지 기간이 오래 걸린다. 섬오갈피에 대한 묘소질 및 생육관계는 시험중에 있으며 용도에 따라 수령, 이용부위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뿌리약제 이외에 가공 및 이용성에 대한 연구가 앞서야 하며 가시가 많아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수확, 조제하는데 기계화가 이루어져햐 할 것이다. 수확시기는 9월부터 봄철 수액이 유동하기 전까지 한다.
2) 조 제
- 뿌리에 물은 흙은 흔들어 털고 물에 씻은 다음 30∼40cm길이로 잘라서 말린 후 조금씩 두둘려 만들거나 채수호 50cm길이로 잘라 작은 단을 만들고 말린후 묶어서 보관한다. 잎은 8 ∼ 10월에 따서 말린후 보관하였다가 사용한다.
수량성은 5년생기준 3.3㎡당 표피(表皮)생산량은 섬오갈피 3kg, 지리오갈피 3.5kg, 오갈피 2.5kg, 가시오갈피 1kg으로 보고 되고 있다. 보관 방법은 겁질을 벗겨 말린 것은 종이봉지나 마대에 담아 통풍이 잘 되는 창고에 저장했다가 필요에 따라 출하하면 된다. 저장중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수시 관찰하여야 한다.
6. 병충해 방제
병 명 |
원 인 |
대 책 |
잎 마 름 병 |
질소과다 산소토양 고온장애 과습지 |
화학비료 사용 지양,유기질비료, 토양중화,배수로 정비, 이병주 제거,만코지, 보르드액 살포 |
뿌 리 썩 음 병 |
고온장애 과습지 |
배수로 정비, 이병주 제거,만코지, 보르드액 살포 |
진 딧 물 |
육묘중 발생 해발 200m이내 저재대 발생 |
포스팜 액제, 모노포 수화제, 메타유제 피리모 수화제 등 진딧물 전용약제 살포(수확 30일전 까지 살포) | 7. 잡초방제
지하부 뿌리 및 지상부 전체(줄기, 잎)를 이용하기 때문에 제초제 농약은 시용하지 않는다. 정식 전에 깊이 갈아 엎어 잡초를 죽이고 한겨울을 지내어 봄에 유기질 비료를 시용하여 밭갈이를 한 후 정식하여 흑색비닐을 심은 골에 덮어주어 잡초발생을 억제한다.
8. 기상재해 및 생리재해 대책
토양이 너무 척박하거나 강산성 토양에서는 고온 장애를 받아 잎마름병이 발생되며 물빠짐이 좋지 않은 토양에서는 뿌리 썩음병이 발생한다. 유기질 비료를 많이 사용하고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을 중화시키고 깊이 밭갈이를 하여 배수가 잘 되도록 하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정하며 심도록 한다. 장마철에는 배수구를 사전 에정비하여 기상재해를 예방한다.
9. 재배환경 및 특성
가. 가시오갈피
o 중국 : 비교적 습윤하고 부식질층이 두껍고 미산성토양, 잡목림 아래와 숲에 많이 자생한다. 겨울에는 시베리아 찬바람의 영향을 받고 눈이 적게 오고 추운 곳이며 생장은 100 ∼ 120일 정도(중국약용식물재배학).
o 한국("92년 4. 26 덕유산에서 최초발견 - 호남농시) : 자생지 표고 1,050 ∼ 1,350m에 주로 분포하며 토양 표토가 암갈색 자갈이 있는 사양토로 배수가 잘 되는 산록 경사지로 토심이 얕고 pH 5.3, 유기물 1.91%, 유효인산 3ppm으로 우리나라 개간 밭토양이 비옥토와 비슷하고 교목, 저목, 초본류 등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임("93. 호남농시)
나. 섬오갈피 A. oreeanum Nakai
탐라오갈피라고도 하며 낙엽 활엽 관목, 높이 3∼4m,표고 500m이하 저지대에 자생하며 줄기에는 짧은 가시가 끝이 아래로 향하여 돋아 있다. 잎은 장상복엽으로 5출하고 도란형으로 밑에 쇄기형이며 끝은 날카롭다. 꽃은 7∼8월에 녹색으로 피며 산형화서로 가지 끝에 정생한다. 꽃잎은 5개이다. 과실은 핵과로 구형이며 10월 중. 하순에 흑색으로 익는다. 열매안에 종자는 초생달형으로 2개가 들어 있다. 섬오갈피는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는 특산식물이나 지금까지 재배법과 이용성 등에 대한 연구가 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연구가 시행중에 있으므로 규명이되는 대로 추가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