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중국 쓰촨(四川)성 량산(凉山) 이족(彛族)자치주의 신차오(新橋)촌에서,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주택의 진흙벽돌 더미에서 모녀의 시신을 꺼내고 있다. 한 손에 젓가락을 쥔 채로 딸을 감싸안고 숨진 어머니의 애처로운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이후 중국 매체들에 의해 '위대한 모성애'로 크게 보도됐다. 앞서 30일 중국 쓰촨성에서는 판즈화(攀枝花)시와 량산 이족자치주 후이리(會理)현 경계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 33명이 숨지고 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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