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간대...

bthong 2008. 11. 15. 12:54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간대...

      이 재미난 이유는
      인간관계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발생하고
      육체관계에서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발생하는데,

      이 도파민 호르몬은 성격을 닮아가게 하고
      옥시토신 호르몬은 외모를
      닮아가게 하는 성분이 있다네..

      이 두 호르몬은 서로가 같은 느낌을 받을 때
      더 많이 생성이 되는데

      이로 인해
      외모 뿐 아니라 성격까지도
      닮아간다는 거야...

       

      우리도 닮았단 소리는 들었는데...

       

      내생각에도   선생님이랑은 잘 어울리는

      그냥 부부같은 느낌이야...

      왜 부부는 닮는다잖아...

       

      막연하게 그냥있잖아

      아마 전생에서도 사랑하는 사이였었는데

      그 사랑을 다못하고..

      또다시 만났나봐...

      .

      .

      .

      .

      그래도 슬픈 사랑이네...

       

      내가 지금 내자신에게도 불만이지만...

      그것도 벌써하고 마음이 이것 저것 안편해...

      마음을 비울려도 잘안되네...

       

      그건 그렇고 선생님한테도 삐졌다...

      뭐..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슬픈인연인데

      나는 아니라고...

      좀 그래...

      가슴에 그렇게 마음아프게 다른사람을 품고있는 사람에게

      내가 사랑한다고 하기도 좀 그런것 같지?

      그말 들었을 때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있잖아...

      두사람다 술은 마셨으니...

      취중 진담일테고...

      내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난 왜 늘 이모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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