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닮아간대...
이 재미난 이유는
인간관계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발생하고
육체관계에서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발생하는데,
이 도파민 호르몬은 성격을 닮아가게 하고
옥시토신 호르몬은 외모를
닮아가게 하는 성분이 있다네..
이 두 호르몬은 서로가 같은 느낌을 받을 때
더 많이 생성이 되는데
이로 인해
외모 뿐 아니라 성격까지도
닮아간다는 거야...
우리도 닮았단 소리는 들었는데...
내생각에도 선생님이랑은 잘 어울리는
그냥 부부같은 느낌이야...
왜 부부는 닮는다잖아...
막연하게 그냥있잖아
아마 전생에서도 사랑하는 사이였었는데
그 사랑을 다못하고..
또다시 만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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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슬픈 사랑이네...
내가 지금 내자신에게도 불만이지만...
그것도 벌써하고 마음이 이것 저것 안편해...
마음을 비울려도 잘안되네...
그건 그렇고 선생님한테도 삐졌다...
뭐..제일 좋아하는 노래가 슬픈인연인데
나는 아니라고...
좀 그래...
가슴에 그렇게 마음아프게 다른사람을 품고있는 사람에게
내가 사랑한다고 하기도 좀 그런것 같지?
그말 들었을 때 뒤통수 한 대 맞은 기분있잖아...
두사람다 술은 마셨으니...
취중 진담일테고...
내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난 왜 늘 이모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