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약용수

참옷나무의 효능

bthong 2009. 2. 11. 13:58

 

       과학은 불완전하고 부분적인 지식의 한 조각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옻을 칠의 원료나, 독이 있어 가까이 가면 안 되는

      나무로만 알아 왔을 뿐, 암이나 갖가지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 나무로

      생각해 본 적은 별로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옻나무 만큼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약초 나무는 찾아 보기  어렵다.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염색제요 살충제이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각 종의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그리고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약으로 쓸 수 있다.


         옻은 먼저 뱃속의 적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적병이란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뭉쳐 있는것을 말하는데

      이는 암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어혈이나  염증이 뭉친 것이다.

      적병에는 마른 옻 껍질 5근, 맥아 볶은  것 각3근, 공사인 볶은 것, 백출,  금은화,

      산사육, 인삼 각 2근, 계내금 볶은 것 1근, 원감초, 건강 각 반근, 경포부자  5냥과 함께

      누런 토종개 한마리와 한데 넣고 오래 달인 뒤에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작은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이 약조청은 갖가지 속의 냉증이나 체한 데 등에도 효과가 크다. 
      위의 여러 가지 약재들을 구하기  어려우면 옻과 개만으로도 훌륭한 약을  만든다.
      옻 1근을 내장을 발라 낸 누렁개 한마리와 함께 오래 달인 다음 엿기름을 넣어

      조청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찻숟갈로 하나씩 먹는다.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초기위암, 냉증 등에 효과가 탁월하다.

      옻의 독성을 개고기가 중화하므로 옻을 타는 사람이 먹어도 옻이 오르지 않는다.

      늑막염이나 골수염, 관절염, 치료에도 옻을 쓴다.

      털과 똥을 빼낸 오리한  마리를 삶아서 식힌 후 기름을 걷어 내고

      금은화 1근  반, 마른 옻 껍질 1근, 지네3백 마리를  넣고 오래 달여서

      찌꺼기는 짜서 버리고  약물이 1되쯤 되게 졸여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5마리 이상 먹어야 완치가 가능하다.


        옻 껍질을 약으로 쓰려면 50년 넘게 자란 굵은 나무의 껍질을 써야

      효과가 뛰어나고 어린나무는 약효가 약하다.

      암을 치료하는 데는 백 년 넘게 자란 옻나무라야만 효과가 신통하다.
      강원도의 삼척이나 정선군 쪽에 수백 년 씩 된 야생 옻나무를 발견할 수가  있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 닭, 오리, 개, 염소와  함께 달이는  것이다.

      옻독을 중화하는 데는 개뼈가 으뜸이다.

      개뼈를 옻에 갖다 대면 옻이 즉시 녹아  버릴 만큼 옻독을 중화하는 효과가 빠르다.

      옻을 먹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을 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는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옻을 먹고 나서 혈관 주사를 맞아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반드시 죽게 된다.

      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은 대개 옻순을 잘 먹는다.

      옻나무가 많은 곳에서  사는 노루를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 산다.

      여름에는 옻순을 먹고 겨울에는 옻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도 방목하면 옻순을 가장 좋아한다. 이처럼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동물은

      몸 안에 매우 뛰어난 약성을 지니게 된다.

      옻의 약성만 몸 안에 남고 독성은 중화하여 없어지기 때문이다.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노루의 간은 노인의  눈을 밝게 하는 영약이 되고,

      옻순을 많이 먹고 자란 사슴의 녹용은 그 약성이 뛰어나게 높다.

      그러므로 사슴,  염소, 토끼 등을 사육할 때 옻순을  자주 먹이면

      난치병을 고치는 뛰어난  약동물이 되는 것이다.


      옻 껍질로 질병을 고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만성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등에는 닭 한마리의 내장을 꺼낸 다음

      그  속에 옻나무 껍질을 가득 채워 넣어 삶아서 그 물과 고기를 먹는다. 

      한 마리를 이틀 동안 먹는다. 한번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서너 번 더 해서  먹는다.

      혈액형이 O형인 소양체질의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옻이 심하게 오르면 띠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또 그 물로 씻는다.


        담낭결석이나 신장, 바오강결석에는 앞의 방법대로 옻닭을  만들어 먹거나

      날달걀에 구멍을 조금 내어 생옻을 조금 넣어 하루 3~5번씩 먹는다.

      또는 달걀 10개를 까서  그릇에 담은 다음 거기에 옻진을 약간 넣고 끓여서

      하루 동안에 다 먹는다. 극심한 통증이 멎고 결석도 차츰 녹아 없어진다.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 등에도 옻닭을 만들어 먹는다.

      대개 서너 마리 만들어 먹으면 낫는다.

       

      * 옻나무 뿌리로 술 담그기~

       

      재료는 참옻나무 뿌리를 작게 썰어 대추와 같은 분량으로

      병에 60~80%쯤 넣으세요.

      그리고 취향에 맞는 도수의 소주를 가득 채우고 밀봉하신 후

      6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아주 맛좋고 약효 그만인 참옻술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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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옻나무술 

      재  료
       10~15년된 옷나무 말린 것 200g,  35℃소주 1.8L . 대추 말린것

      담는법                                 
      옻나무 10~15년 이상된 통나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게 쪼개어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고 30도 넘는 소주를 재료양에 3배 정도 붓고 밀봉한다.

      서늘한 곳에서 6개월 정도 저장한 후 나무를 건져내고 병에 보관한다.


      복용방법                                                                   
       하루 2번 20~30ml 씩 마신다.

      효  능 

      만성 위염, 위궤양, 뱃속의 덩어리가 생긴 데, 담낭결석이나 신장, 방광결석, 늑막염,
      간경화증으로 인해 복수가 찰 때에도 좋다

       

       

      ** 옻 알레르기(옻독) 해약 법!

      칠해목
      옻독을 푸는데는 칠해목 잎과 줄기 200그램을 생으로 잘게 썰어

      따뜻한 물 4리터에 2시간 쯤 담가두었다가 천천히 불을 때면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이면 진한 맥주 빛깔이 나는데 이것을 천으로 걸러서

      한번에 10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마시면 된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2∼3일, 심한 사람은 3∼7일 동안 복용한다.
      칠해목 달인 물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염증이나 화끈화끈하고 가려운 증상,

      부종 등이 없어지고 살갗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깨끗하게 낫게 된다.

       

      간혹 특이체질인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복용을 중단하면 된다.

      달걀 흰자위 옻이 생긴 부위에 하루 한 번 바른다.

      밤나무껍질 또는 뿌리 달인 물로 옻이 생긴 부위를 자주 씻는다.

       

      밤나무 잎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는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기어다니는 게, 산 것을 짓찧어 그대로 옻이 생긴 부위에 1-2번 바르거나

      보드라운 채에 받아 그 물로 자주 씻는다.

      그리고 게를 토종된장에 국을 끓여서 먹어도 좋다. [본초강목]

      개미나물 신선한 옹근풀을 잘 씻어 짓찧은 다음 식물성 기름을 넣고 개어서

      고약처럼 만들어 옻이 생긴 부위에 하루에 1-2번 바른다.

      푸른 딱총나무 줄기와 가지 80-120g을 달여 옻이 생긴 부위를 자주 씻는다.

      닭의 피 옻이 생긴 부위에 자주 바른다.

      갯버들 옻이 심하게 올랐다면 냇가에 자라는 갯버들을 잘라

      하루 30-50그램을 물로 진하게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는 한편

      갯버들 달인 물을 옻이 오른 부위에 수시로 바르거나 목욕을 해도 좋다. 

      옻독이 해독 된다.

      애기똥풀을 달여서 먹고 또 그물로 몸을 씻어도 좋은 효과가 있다.

      띠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마시는 한편 그 물로 몸을 씻어도 효험이 있다.

      초피나무 열매를 씹어 입이나 코에 바르면 해독된다. [본초강목]

      개뼈영양탕집에 가서 개뼈를 구해서 푹고아서 그 국물을 먹으면 해독된다.

      백반진하게 물에 풀어 바르면서 먹으면 해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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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나무와 개옻나무가 아주 유사하다.

       차이점을 어떻게 구별하면 알 수 있을까?

      약간의 세밀한 관찰력을 나타내기만 하면 된다.

       

      * 예를 들어 붉나무는 잎줄기에 날개가 있고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날개와

         톱니가 없다.

      * 또한 개옻나무는 잎자루의 빛깔이 붉고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오지만 붉나무의 꽃차례는

         가지 끝에서 나온다.

      * 꽃의 빛깔은 붉나무가 황백색이지만 개옻나무는 황록색이다.

      * 열매는 붉나무가 황적색이고 열매 껍질에 흰가루 덩어리가 있으나, 개옻나무는 황갈색이고 열매

         껍질의 털이 강하고 굳세다.

      * 그리고 확실히 구별되는 것은 붉나무 잎에는 드물 게 '오배자'라는 굵은 벌레집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붉나무

       

      잎줄기에 날개가 있는 모습

       

      가을에 붉나무에 달린 오배자를 따놓은 모습

       

      개옻나무




      개옻나무와 참옷나무의 구별은 꽃의 이삭이

      개옻나무는 지면을 향해 숙여있고

      참옻나무는 하늘을 향해 그림과 같이 위로 향해 있습니다.

       

      참옻나무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

      옻은 가장 훌륭한 방부제이며 살충제다.
      그러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면서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
      옻독은 각종 암과·병으로 인한 독을 소멸하여 다시 살아나지 못하게 한다.

      옻은 위장에서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소화를 잘 되게 하여 모든 위장병을 치료하고,
      간에서는 어혈(瘀血)을 풀고 염증(炎症)을 다스리며, 심장에서는 청혈제(情血劑)가 되어 온갖 심장병을 다스리고,
      폐에서는 살충제(殺蟲劑)가 되어 결핵균을 없애며, 콩팥에서는 이수약(利水藥)이 되어 온갖 신장질병을 다스린다.
      옻은 오장육부의 여러 병을 다스릴 뿐 아니라, 신경통·관절염·피부병 같은 데에도 훌륭한 약이 된다.

      옻은 비위(脾胃)의 병과 신(腎)·방광의 병·늑막염·골수염 등과 자궁암 및
      여러 부인병에 폭 넓게 쓰는데 그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옻은 가장 좋은 약이기도 하지만 그 독도 무섭다.
      옻에 약한 사람이 옻을 함부로 먹거나 손을 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죽을 수도 있다.
      옻독을 중화하기 위해서 닭이나 오리 염소 등을 쓰는 것이다.

      옻은 소음이나 태양체질인 사람, 곧 혈액형이 AB형이나 B형인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 될 수 있으나
      태음체질 곧 혈액형이 A형인 사람한테는 별로 효과가 없고, 소양체질인 O형인 사람에게는 위험하다.

      옻을 복용하다가 옻이 오르면 백반이나 녹반(綠礬)을 물에 진하게 풀어 바르면서 복용한다.
      닭, 오리 등과 중화시켜서 먹으면 옻이 그다지 심하지 오르지 않고 오래 안 가서 저절로 없어진다.

      주의할 것은 옻을 복용하고 나서 혈관주사를 맞으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옻이 올랐을 때 혈관 주사를 맞으면 그 부작용으로 목숨을 잃을 수가 있다.

      몸의 상처에 옻진이나 옻나무를 삶은 물이 닿아도 위험하다.

      노루, 사슴, 사향노루 같은 야생동물들은 대개 옻순을 즐겨 먹는다.
      옻나무 밭에서 난 노루는 다른 데로 가지 않으며 쫓아내도 돌아와서 옻나무 주변에 산다.
      여름에는 옻순을 뜯어 먹고 겨울에는 옻나무 껍질을 벗겨 먹는다.
      염소를 방목해 키워 보면 옻순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옻에 관한 옛 의학책의 기록을 종합,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옻의 성미는 맵고 따뜻하며 독이 있다.
      간과 비에 들어간다.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끊어진 상처를 낫게 하며 오장을 안정시켜 준다. 몸 속의 벌레를 죽이며 어혈을 풀어주고 기침을 멎게 하며, 속이 결리고 맺힌 것은 낫게 하고 요통을 치료한다.
      여자의 경맥을 통하게 하고 산후에 어지러울 때에 효과가 있고 나쁜 독을 풀어준다.
      통경, 파혈 작용이 강하므로 어혈이 없는 사람이거나 임산부, 허약한 사람한테는 쓰지 않는다.

      게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옻진으로 위장병 위암 자궁암 다스리기


      만성위염, 위암, 자궁암

      닭을 뜨거운 물에 튀겨 털을 뽑은 다음 내장을 꺼내어 버리고 배 안에 마늘 15그램을 넣는다.
      그런 다음 배 안에 옻진 1.5그램을 고루 바르고 배 안에 들어 있는 마늘이 쏟아지지 않도록 실로 꿰맨다.
      물을 닭이 잠길 정도로 붓고 천천히 6-8시간 동안 끓여 국물이 500밀리리터쯤 되면 꺼내어 식힌다.
      저녁에 국물을 단번에 다 먹고 더운 방에서 가벼운 이불을 덥고 30-40분 동안 땀을 낸다.

      땀을 너무 많이 내면 안 된다.
      땀을 낸 다음 땀을 닦고 천천히 몸을 식힌 다음 닭고기를 반쯤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남은 고기를 마저 먹는다.
      이때 목이 말라도 절대로 찬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찬 것을 만지거나 찬바람도 쏘이지 말아야 한다.

      닭곰탕을 한 번 해 먹어서 효과가 없으면 10-15일 간격을 두고 2-3번 만들어 먹는다.
      한 번씩 만들어 먹을 때마다 옻나무 진의 양을 1그램씩 늘린다.

      소양체질인 사람이나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옻이 심하게 오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양을 3분지 1 이하로 먹거나 아니면 조금씩 늘려 가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약으로 쓸 닭은 시골에서 놓아 먹인 재래종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양계장에서 키운 닭은 백해무익일 뿐이다.


      위암, 위하수

      털빛이 검은 닭이나 토끼의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내고 옻나무 진 1그램과 마늘 50그램을 넣은 다음
      닭이나 토끼를 단지에 넣고 푹 고아서 먹고 1시간 동안 땀을 푹 낸다.
      약을 먹고 24시간 동안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보통 서너 마리 먹으면 위하수로 인한 증상이 없어진다.
      위암이나 자궁암에는 수십 마리를 먹어야 한다.

      반드시 시골에서 놓아서 먹인 닭이나 오골계를 써야 한다.


      옻이 올랐을 때 치료법

      옻이 올랐을 때 5-6월에 애기똥풀 전초를 짓찧어서 즙을 낸 것 5밀리리터에

      박하잎을 짓찧어 생즙을 낸 것 2밀리리터, 96퍼센트 알코올 3밀리리터를 잘 섞어서 병에 넣고 마개를 꼭 닫아서 보관해 두고 옻이 오른 부위에 하루 3-5번 바르면 잘 낫는다.

      가려움증, 피부가 열이 나면서 따갑고, 가벼운 염증 등이 생긴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2-3일 만에 낫고,
      온 몸이 퉁퉁 붓고 물집이나 농양이 생기며 미란이 생겨 진물이 흐르는 등 증상이 심한 환자들은
      4-5일 또는 일주일이면 완치된다.
      옻이 올라서 저절로 나으려면 1-2개월이 걸리고 다른 약을 써도 잘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흔한 애기똥풀로 쉽고 빨리 낫게 할 수 있다.
      애기똥풀은 이밖에 은행열매로 인한 피부염이나 다른 풀로 인한 피부염에도 좋은 효력이 있다.

      수양버들의 잎과 줄기도 옻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여름에는 수양(水楊)버들의 잎과 줄기 껍질을 짓찧은 다음 물을 적당하게 넣고
      2-3시간 두었다가 걸러서 생즙을 쓴다.

      겨울에는 수양의 가지를 1-2센티미터 길이로 자르고
      거기에 물을 10배쯤 부은 다음 3분지 1이 되게 졸여서 걸러서 쓴다.
      이것을 한 번에 80밀리리터씩 먹으면서 환부에 바른다.

      2-6일 사이에 완전히 낫는다.
      수양버들이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버드나무가 옻독을 푸는 효과가 있다

      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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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옷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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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옷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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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나무와 참옷, 개옷나무 구별법

      붉나무는 잎옆에 날개가 달려있고

      참옷은 옷순이  초록색이며 나무는 회색빛이다

      반면 개옷은 순이 붉은색을띠며 나무는 약간 붉어스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