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절물휴양림

bthong 2010. 6. 7. 01:11

 

 

 

 

 

이 곳은 제주절물휴양림 입니다. 

http://jeolmul.jejusi.go.kr/

 

산책로와 휴양림, 그리고 완만한 등산로가 어우러져 있고,

제주의 북적대는 관광지와는 다르게 사람들의 발길이 넘쳐나지 않아,

조용하게 산림욕하기 좋은곳입니다. 

 

산굼부리를 나와 6km 지점에 있는 절물휴양림에 가보았습니다. 딱 들어가는 순간 오늘 건강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절물자연휴양림 입구의 모습입니다.

 

이곳 휴양림에는 산책로 코스가 4개가 있고, 트레킹 코스가 2개가 있습니다. 입구에 가면 안내해주시는 분도 있고, 안내판을 보시고 코스를 정하시면 됩니다.

 

위 안내판에도 있지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방문기념으로 그때  산책하셨던 길을 코스로 만들었더군요.. 이런 기념판도 있구요..

 

이거 참조하시고, 숲에 가시면 꼭 해보세요..

 

산책로 진입로예요.. 나무들이 정말 늘씬 늘씬 쭉 쭉 키도 크지요.. 삼나무라는 이름을 가졌네요..

 

 

 

산책로 초입에 작은 연못이 있구요.. 이곳을 지나서 가면 방갈로가 있어요.. 미리 신청하면 이 곳에서 숙박이 가능한거죠..

 

연예인도 부러워할 S라인 나무예요.. ^^

 

산책코스 중 하나예요.. 저는 반대쪽으로 방향을 잡았지요.

 

이 길은 트레킹 코스예요.. 200미터 가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신발이 샌들이었거든요..ㅋ

 

트레킹 코스 초입 옆으로 돌을 밟으며 다닐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요..

 

 

 

까마귀도 쉽게 볼 수 있어요.. 꿩도 봤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어찌나 빠르던지요.. 못찍었네요.

 

산책로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도 잘 만들어져 있어요.. 누워서 나무를 볼 수 있겠지요.

 

 

 

이 길 끝자락에 휴양림 입출구가 나와요. 꽤 큰 휴양림인데 제가 모두 다닐 수 없어서 다음에 다시한번 가볼까 해요.

 

휴양림 산책로 중간중간에 안내판이 있는데요.. 박수치는 코스, 큰숨을 쉬는 코스 등 휴양림을 즐길 수 있게 해놓았네요. 이런 곳에서 살면 정말 건강해지겠지요.. 절물휴양림에 가면 약수터도 있어요.. 그 물맛 꼭 보세요..

이곳을 산책하면서 저희 형부가 생각났습니다. 이런 산 속을 참 좋아하거든요.. 꼭 추천해주고 싶었어요..^^

 

 

 

 

절물휴양림 속 [건강산책길] 입니다.

양쪽으로 삼나무가 들어서 있네요.

 

 

 

 

이곳은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절물 휴양림 속 [숲속의 길]입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도 무난하며

해발 697m고지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약수터]입니다.

약수터 사방이 풀숲으로 둘러쌓여, 신비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도로안내

제주시 ← (10㎞)→ 봉개동 ← (6㎞) → 휴양림

교통안내 : 버스 (제주 ↔ 봉개동)

  • 01. 제주시에서 대중교통 공영버스 1번을 이용하시면 절물자연휴양림까지 오실수 있습니다.
    ※ 버스노선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02. 표선/산굼부리 방면 시외버스 이용, 절물입구 하차후 1.8km도보
  • 03. 제주시에서 동부관광 도로를 타시고 봉개동을 지나면 오른쪽편으로 명도암 마을 가는길이 나옵니다.
    주길로 오시다보면 오른쪽편에 절물자연휴양림 입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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