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인도네시아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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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인도네시아 쓰나미를 보세요
지진의 세기를 말할때 진도 몇이라고 하는데 이건 그냥 등급을 매기는 것이고 그 위력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대충 1급과 2급의 차이는 30~50배 차이가 나죠
참고로 9등급 이상이면 슈퍼지진으로 분류합니다.지진은 10등급까지 있지요 .
1990년대 일본 고베에서 발생한 지진이 진도 6.7정도였는데 진도 9급이면 이것의 40*40*40 = 무려 1천배이상의 위력이라는거죠
2004년에 발생한 인도네시아 쓰나미는 수마트라 해저에서 발생한 진도 9급 이상의 지진에 의한 파동으로 발생되었죠 .
쓰나미의 특징은 쓰나미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구의 지각은 여러개의 판으로 되어있습니다.이 판들의 경계선에서 주로 지진이 발생하는데 진도 9급이상의 지진은 주로 이러한 판 들 중에 침강대에서 일어납니다.
침강대는 태평양판을 중심으로 다른 판들과의 경계부분에 주로 분포하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의 미서부해안과 일본 도쿄,오사카,인도네시아 지역에 분포해있죠
침강대에서 지진은 일반 지진과 달리 한쪽 지각이 침강<맨틀쪽으로 들어가는 >해서 윗판을 점점 위로 치솟게 합니다.<한 수십미터 이상이 융기함>그러다가 갑자기 침강하는 쪽이 힘에 못이겨서 그 반동에 의해 윗판과 아랫판모두 심한 요동을 치죠 .이때의 요동은 땅이 물결치는것 처럼 보이게 합니다.
문제는 이때 아랫판<침강하는쪽>이 바다일 경우 그 반동에 의해 바닷물이 판의 반대쪽 육지로 몰리게 되는데 이게 쓰나미라는 지진해일이죠 . 지진해일과 일반 태풍에 의한 파도의 차이는 일반파도는 육지에와서는 부서집니다.
파고가 10미터이든 20미터이든 육지에 오면 부서져버리죠 .하지만 지진 해일은 이것과 달리 겨우 수미터급 아니 수십센티급으로 시작합니다.그러니 사람들은 그냥 무시해버리죠 .하지만 지진해일은 판의 진동에 의해 바닷물을 통채로 육지쪽으로 몰아붙이는 현상이라 <일반 파도는 바다의 윗부분만 이동시키는데 지진 해일은 바다속까지 육지로 이동시킵니다.진동에 의해서 말이죠 >처음 수십센티하던 파도 높이가 육상에 와서는 수십미터로 상승합니다.그리고 파도는 한번 치면 다음 파도까지 몇분정도 걸리는데 지진 해일은 계속해서 <바닷물이 육지쪽으로 밀려들게하니깐 >파도가 치게 됩니다.속도도 엄청 빨라서 눈으로 쓰나미를 목격해서 저지대의 사람들은 높은곳을 찾지 못하면 바로 죽음이죠
그래서 쓰나미조기경보체제가 중요한것인데 당시 태평양에있던 미국쪽 경보체계가 재대로 작용되지 않았죠 .
미국쪽 서부해안 침강대에서 지진이 시작되어 그 여파로 인한 쓰나미가 일본까지 도달하는 겨우 몇시간만 소비됩니다.따라서 수마트라 침강대에 발생한 쓰나미가 인도네시아,스리랑카까지 가는데는 몇십문,1시간만 소모 되겠죠 .따라서 피해가 큰 이유가 조기 경보가 무너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쪽에 대한 비난도 있었고 말이죠
또다른 문제는 그들 <쓰나미 피해자들> 대다수가 어업에 의존하므로 주거지역을 해안가 지역 <고도가 낮은곳>에 집을 짓고 여럿이서 살았다는 거죠 .그래서 고지대에 피신한 사람들 일부는 생존이 가능했지만 ...<미국 카트리나 사건도 마찬가지죠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피해를 받았으니 >
여기에 또 한가지는 지나친 개발에 의한 결과도 포함됩니다.관광사업의 일환으로 그들은 물을 잘 흡수하고 잡아두는 전통적으로 자라던 나무를 모두 베어버리고 그곳을 관광객을 위한 해변가로 만들어버리죠 .그래서 쓰나미가 왔을때 바닷물을 막고 물을 가두던 천연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피해가 발생한겁니다.
그리고 쓰나미가 밀려갔다고 하여도 수질성 전염병이 나돌았기 때문에 더 사망하였을지도 모르죠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서쪽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쓰나미(tsunami)를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맨 아래쪽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인도네시아 서쪽
수마트라섬에 북서쪽 바다밑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으로 인하여
파도가 발생하여 지도 위의 화살표와 같이 각 해변으로 파도가 밀려 갔습니다.
가까이는 태국의 서해안에서부터 멀리는 아프리카 동해안까지 파도가 밀려 가서
수십만명의 인명피해를 낳았습니다만
수마트라섬 동쪽에 위치한 자바섬은 수마트라섬이 파도를 막았기 때문에
별 피해가 없었던 지역입니다.
쓰나미는 바다에서 생긴 큰 파도가 밀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해안이 아닌 내륙쪽에선 피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한 수마트라섬 내륙에는 쓰나미 피해는 아니지만
지진피해로 많은 인명을 앗아 가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각 국가별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INDONESIA : 220,000
SRI LANKA : 30,880
INDIA : 10,694
THAILAND : 5,300
SOMALIA : 300
MALDIVES : 82
MALAYSIA : 68
MYANMAR : 59
TANZANIA : 10
BANGLADESH : 2
KENYA : 1
SEYCHELLES : 1
100년 전부터 인도네시아의 섬 시말루르 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세몽(쓰나미) 이야기를 주민들이 잊지 않고, 첫 지진의 진동으로 땅이 흔들리다 멈췄을 때 섬사람들은 언덕위로 올라가서 3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남아시아 지진해일인 쓰나미, 대지진의 진앙에서 불과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인데도 불구하고 7만 5천여 명의 시말루르 섬 주민들은 거의 모두가 살아남았습니다.
비록 주민들은 전 재산을 잃었지만 인명 피해가 경미했던 것은 1907년 대지진 당시 땅이 흔들리고 바닷물이 빠져 나갔다가 다시 산더미 같은 파도가 덮쳤던 사실을 자손에게 생생하게 들려주었던 덕이라 주민들은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세몽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 합니다.
1일 오전 세키다 야스오(關田康雄) 일본 기상청장은 "쓰나미(津波·지진 해일) 예측이 과했다. 장시간 경보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남미 칠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가 과장됐음을 시인한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3분 쓰나미 경보를 발표했다. 일본 동부 태평양 연안 지역에는 최대 3m의 쓰나미가 밀려올 것이라고 했다. 일본 기상청이 17년 만에 울린 대형 쓰나미 경보였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총리까지 나서 해안 지방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권고했다. 정부 관계 부처 국장들이 긴급 소집됐고, 수문을 닫고 선박 운항을 통제했다. JR동(東)일본은 28일 열차 892편 운행을 취소하기도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 관측된 쓰나미 최대치는 1.2m에 불과했다. 파고(波高)가 10㎝ 남짓에 머무른 곳도 있었다. 발표 25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 15분 쓰나미 경보는 모두 해제됐다. 일본 기상청은 1일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예측이었다. 다음에는 시뮬레이션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과학자들은 쓰나미 예측치가 크게 빗나간 이유로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의 기억을 들었다. 2004년에는 쓰나미 경보가 제때 작동하지 않아 수천명이 숨졌다.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의 해양학자 왕다이린은 "(쓰나미) 경보를 축소할 수는 없다(we can not under-warn)"며 "아무 문제 없다고 했다가 재난이 닥치는 것보다는 쓰나미가 온다고 했다가 아무 일 안 생기는 게 낫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2004년 참사 이후로 크게 나아졌다고 미국의 MSN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등은 칠레 지진 발생 12분 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지진 센서가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2004년에는 인도양 지역에 지진 센서가 4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50개 이상이 설치돼 있다. 20개 남짓이었던 태평양 지진대 센서는 이제 200개가 넘는다. 또 파도높이 측정 센서는 지난 5년간 2배 이상 늘어 400개가 됐다. 이 장치들에서 나온 계측 결과는 15분마다 위성 통신을 통해 전달된다. 이 자료를 전 세계의 지진 연구소에서 분석해 쓰나미 경보를 내놓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여전히 허술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미국의 환경분야 공공근로자 모임(PEER)은 지난해 쓰나미 경보 시스템에 큰 구멍이 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의 기록에 따르면 심해 수압 관측기 39개 중 10개가 고장 나 있고, 다른 나라의 비슷한 장치도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일본침몰이 일어나면 우리나라(특히, 경남지역)으로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그 거대한 쓰나미가 바로 메가쓰나미라고 하더군요..
보통 쓰나미의 높이는 10m를 넘기기 힘들지만, 메가쓰나미는 평균 높이가 500m~600m이고
심하면 에베레스트산 높이 만한 해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네요..
일본침몰이 일어나면 일본 섬 전체가 가라앉는거기 때문에 상상을 초월하는 해일이
몰려오겠네요..
(상상이 안되는군요;; 해일이 일어났을때 대피하기도 전에 심장이 얼어서 죽을듯;;)
쓰나미는 대부분 지진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지진이 쓰나미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진이 해저에서 발생하거나 바다 가까이 있는 곳에서 발생해 해저 지면에 큰 움직임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해안 지역이 쓰나미의 위협에 노출되지만 그 중에서도 태평양을 둘러싸고 형성된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쓰나미가 자주 대규모로 발생합니다.
1896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생긴 쓰나미의 파고(波高, 파도의 높이)는 25m~35m에 달해, 1만여 채가 넘는 가옥이 떠내려갔고 26,0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화산폭발에 의한 쓰나미의 대표적인 예는 1883년의 인도네시아 크라카토아 화산 폭발인데, 쓰나미의 파고가 무려 38.1m에 달해 165개 마을을 휩쓸어 36,0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무시무시한 쓰나미
쓰나미의 속도는 수심의 깊이에 비례해서 빨라지는데, 수심 6,000m가 넘는 대양에서 발생한 쓰나미의 속도는 상업용 제트 항공기와 맞먹어 한 시간에 무려 965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태평양 한쪽 바다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태평양의 반대쪽 해안에 도착하는데 하루가 채 안걸린다고 합니다.
쓰나미는 수심이 얕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속도가 느려지지만 물결의 높이가 급격하게 커집니다.
쓰나미의 크기는 해안의 경사나 해저의 형태, 암초 등의 요인으로 복합적으로 결정되는데 규모가 큰 것은 높이가 30m에 달합니다.
쓰나미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해서 내륙으로 범람했을 때 수 톤에 달하는 거대한 암석이나 콘크리트 건물 잔해들을 몇 십 미터까지 이동시키고 엄청난 양의 모래와 흙, 잔해 등으로 내륙을 뒤덮어 버립니다.
쯔나미는 메가 쯔나미가 발견돼기 전까지 발생하는 가장 큰 파도였다. 해저 지진에 의해 생겨나는 쯔나미는 높이가10~15m에 달한다. 하지만 아무리 지진이 크다고 해도 10m를 넘기도 힘들다. 15m 이상을넘는건 불가능하다. 하지만 메가 쯔나미는 그 높이에 대한 제한이 없다. 1m가 될수도 있고수천m가 될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메가 쯔나미는 쯔나미와 생성 과정이 전혀 다르다. 해저 지진때문이 아닌 지상 지진때문에 생겨나기 때문이다.지상에 지진이 일어나면 산사태가 일어나게 돼는데, 그 산사태 때문에 수천~수만t의 흙이 바로 옆의 바다를 덮친다면 그 파도의 높이는 가공할만하다. 물론 지진이 메가 쯔나미를 일으키려면 가파른 섬이나 해안 부근만 가능할 것이다. 자, 먼저 높이 10~15m의 쯔나미가 일으키는 파괴력을 보자. 1960년에 칠레(Chile)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생긴 쯔나미는 5,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하와이를 거의 비행기가 날아가는 속도로 덮쳐서 61명의 목숨을 잃게했고 수백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다. 높이 10~15m의 쯔나미가 이정도의 피해를 줄수 있다면 메가 쯔나미는 어느정도의 피해를 줄수 있을까? 먼저 메가 쯔나미의 높이를 공개하자면 대부분이 수백m이며 현재 밝혀진 바로는 에베르트산만한 높이의 메가 쯔나미가 지금까지 발생한 파도중 가장 큰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 메가 쯔나미가 일으키는 파괴력이 상상이 가는가? 하지만 메가 쯔나미, 즉 파도가 섬이나
해안에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려면 그 거리가 굉장할텐데 파도가 그정도의 거리를 갈수 있느냐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계실 것이다. 물론 보통 파도나 그냥 쯔나미로는 택도 없다. 하지만 메가 쯔나미는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처음 생성된 메가 쯔나미의 파워 이상을 지니고 있다. 지구를 반바퀴 돌고도 그 힘이 줄질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수만년~수십만년 전에 발생한
메가쯔나미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그러니 이것이 주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폭풍 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폭풍해일, 지진이나 화산폭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을 지진해일
또는 쓰나미(tsunami:津波)라고 한다.이러한 해일은 달과 태양의 인력에도 영향을 받는데, 특히 사리 때에 발생하는 해일은 그 피해가 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해일은 밀물과 썰물의 관측에 쓰이는 검조의(檢潮儀)로 관측한다.
기상청에서는 먼바다에서 해일이 발생하면 해일전파도를 제작하여 해일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해당지역에 해일경보를 발한다.
해일경보가 발표되면, 그 지역 주민들은 즉시 높은 산 등으로 피난해야 한다.해일은 지진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1933년 일본의 산리쿠쓰나미는 파고가 20m이상이었으며, 1972년 마유야마산 지진으로 발생한 해일은 1만 4920명의 사망자와 함께 막대한 재산의 손실을 가져왔다.1958년 알래스카의 리트야만에서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해일은 높이가 251m에 달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국에서 발생하는 해일은 주로 폭풍해일이지만, 드물게는 지진해일이 나타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증보문헌비고》에 1088년의 해일이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고,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1392~1903년에 모두 44회의 해일이 발생하였으며, 그 대부분은 서해안에서 폭풍과 관계된 것들이다.
지진해일은 1741년(영조 17) 강원도 평해와, 1940년 나진·묵호, 1983년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해일이 있는데, 많은 민가와 배가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다.
지구 자전축이 조금씩 변하는 것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만큼 이번지진이 엄청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지요.
지구 자전축의 변화에 대해서는 나사의 리처드 그로스라는 박사가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기화 교수는 "우리가 갖고 노는 팽이 한쪽 에 돌을 달면 무게 때문에 팽이 축이 변해 기울어진 채로 회전한다"며 "지구도 마찬가지 원리다. 지진으로 인해 1000㎞에 달하는 지면이 서로 겹쳐지면서 지구 내부 밀도의 변화로 자전축이 기울 수 있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가네모리 히루 교수는 학자들이 오랫동안 지표면의 조류변화나 지하수 움직임, 날씨 등이 자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연구해왔지만 아직은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정확한 도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주 큰 사안이라도 영향력은 매우 적으며 자전주기를 영구적으로 바꾸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쉽게 자전축이 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제시되는 변화가능성도 아주 적은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아래의 매일경제 기사를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남아시아 강진 해일 참사◆
지난 26일 남아시아를 강타한 진도 9.0의 지진 해일(쓰나미)이 지구의 얼굴을 바꾸고 있다.
진앙지인 수마트라섬은 남서부 방향으로 36m가량 밀려난 것으로 관측됐으며 쓰나미 여파로 지구축이 흔들려 지구 자전주기 단축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국내 전문가들은 "강진으로 인한 지구 자전축의 변화가 생길 수 있 으며 단기간 내에 기후 변화 등의 우려할 만한 상황이 오지는 않겠지만 장기적 으로는 지구의 기후체계에 영향을 미치게 돼 기후 변화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충고했다.
◆ 자전주기 단축 가능성 있나=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지구 물리학자 리처드 그로스는 "아시아 남부 지진으로 지구의 자전주기가 미세하지 만 영구적으로 단축되고 자전축이 흔들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28일 주장했다.
이에 앞서 미국지질조사연구소 켄 허드너트 연구원도 "이번 지진이 발생한 뒤 지구축이 다소 변했고 지구운동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고 말했다. 지구 자 전축의 기울기는 약 23.5도이다.
그로스는 "지구 중심부의 변화로 지구가 3마이크로초(1마이크로초는 100만분의 1초) 정도 빨리 자전하고 자전축이 2.5㎝ 정도 기울어지게 하는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기화 교수는 "우리가 갖고 노는 팽이 한쪽 에 돌을 달면 무게 때문에 팽이 축이 변해 기울어진 채로 회전한다"며 "지구도 마찬가지 원리다. 지진으로 인해 1000㎞에 달하는 지면이 서로 겹쳐지면서 지 구 내부 밀도의 변화로 자전축이 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전축이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움직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그로스는 "예상된 변화가 너무 미세해서 위성위치확인 시스템(GPS)을 통해서도 감지되지는 않지만 데이터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기화 교수 도 "축이 어느 정도 변화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며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후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교수는 "축이 변하게 되면 태양에서 받는 복사에너지의 양이 지역에 따라 달라 지게 된다"며 "축의 변화 때문에 북극과 남극이 받는 에너지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고 이로 인한 기후 변화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해양지진연구실 이덕기 박사는 "지진 여파로 지구 자전축에 변화가 올 수는 있겠지만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단순한 추정일 뿐"이라며 "수년 내에 눈 에 띄는 기후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고베 지진 1600배=지구 자전주기 단축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것은 이번 강 진의 위력이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이다. 지질학자들은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강진을 최고 등급인 '메가스러스트(megathrust)'라고 부른다.
그만큼 이번 지진이 지각을 가장 많이 밀어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일본 기 상청은 "이번 지진의 에너지가 95년 발생한 일본 고베 대지진의 1600배 규모였 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미국 하버드대가 단층의 이동에서 추산한 에너지를 토대로 계 산한 결과다. 하버드대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9.0으로 고베 대지진은 6.9로 추 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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