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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관현악 모음곡 3번 BWV1068(G선상의 아리아)

bthong 2011. 1. 14. 20:38

 

바흐 / 관현악 모음곡 3번 BWV1068(G선상의 아리아)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II. Air (Air on the G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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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Air(G선상의 아리아)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Herbert Von Karajan, Conducror
Berliner Philharmoniker

G선상의 아리아 - 장영주




Orchestral Suite N° 3 in D Major Bwv 1068
The Amsterdam Baroque Orchestra


Helsinki flute quartet

Julian Lloyd Webber
(현대 뮤지컬의 대가인 Andrew Lloyd Webber의 아들)



G 선상의 아리아 - 톤 쿠프만(지휘),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




그룹 르네상스의 보컬 애니 헤슬럼이 노래한 "Still Life"입니다.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에 가사를 붙인 노래입니다.


Still life Frozen like a tear cried in your dreams  Still..
아직도 인생은 울고 있는 눈물처럼 얼어있고 그대 꿈 속에서 아직도...
Your life is better for the tears Your life is richer for the dreams
그대의 인생은 슬픔보다는 더 낫고 그대의 인생은 꿈보다는 풍부하며
Still you live and you may weep and you may love
For there are so many ways
수많은 이유가 있기에
여전히 당신은 살면서 사랑하며 눈물을 닦아내죠

Still life Water colour days there in your eyes Still...
아직도 인생은 푸른 나날들과 같고 당신 눈안에 있는 아직도...
Your life is better for the past Your love is richer for the pain
당신의 삶은 과거보다 낫고 당신의 사랑은 상처보다 더 많으며
Still you live and you may weep and you may love
For there are so many ways
수많은 이유가 있기에
여전히 당신은 살면서 사랑하며 눈물을 닦아내죠

Still love Love is never lost and love you find  Still...
아직도 사랑은 잃어버릴 수 없어요 당신이 찾은 사랑을 여전히...
(Love will see another way)
(사랑이 다른 방법을 보여줄거에요)
Your love is sleeping in your mind
당신의 사랑이 당신 맘속에 잠들어 있고
(Live and love another day)
(삶과 사랑을 하루만)

And you are waking in your dreams
당신은 꿈 속에서 깨어나게 되죠
Still you live and you may weep and you may love Still life...
For there are so many ways
수많은 이유가 있기에
여전히 당신은 살면서 사랑하며 눈물을 닦아내죠 아직도 인생은...

 

                           

    너무도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는 실제로 바흐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이 아리아가 편곡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유명해질 수 있을까 생각된다.
    이 아리아는 바흐(1685~1750)가 작곡한 ‘관현악 조곡 제3번’ 중 제2곡이다.
    바흐는 32세에서 37세까지 5년간 게텐의 궁정악장을 맡고 있었는데
    주로 기악곡 작곡에 열중해 있으면서
    몇 개의 춤곡을 모아 ‘관현악 조곡’이라는 것을 네 곡 작곡했다.
    그중 제3번은 장중한 서곡 뒤에
    아리아, 가보트, 부레, 지그로 이어지는 전5곡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가운데 두번째인 아리아를 19세기 들어
    독일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윌헤르미(1845~1908)가
    바이올린의 가장 두꺼운 선인 G선만으로 연주하도록 편곡하여
    ‘G선상의 아리아’가 된 것이다.
    여기서 ‘아리아’라고 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오페라의 아리아가 아니라
    아름다운 선율로 느슨하게 연주되는 춤곡을 일컫는다.
    바흐 시대에는 이것을 그렇게 불렀던 것이다.
    편곡자 윌헤르미는 19세기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바이올리니스트로
    아홉살 때 천재소년으로 데뷔해 프란츠·리스트의 눈에 띄어
    라이프치히 음악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을 벌였다.
    그는 이 곡 외에도 드보르자크의 ‘유모레스크’,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쇼팽의 ‘야상곡’ 등을 바이올린용으로 편곡, 인기를 끌었다.
    ‘G선상의 아리아’라고 하면 바이올린 독주로 연주되어야만 하지만
    너무도 유명해지는 바람에 이 곡이 관현악곡으로 연주될 때에도
    ‘G선상의 아리아’란 이름을 불리게 되었다.
    편곡이 원곡보다 더 유명해진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