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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bthong 2011. 3. 5. 09:38

 

 

 

 

 

 

無題 

 

 

저녁 황혼에 외로움 젖어

저무는 산골에 기대어 섰다.

벗은 달포나 소식이 없고

목마른 가슴은 술을 부른다.

누가 난간에 저리 섰는가?

滿休亭 긴 그림자 흔들거린다.

 

 

 

Air - Gavotte - Bourree - Gigue - Ouv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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