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 든다면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타들어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게 관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이별의 노래를 부르련다
마지막 가는 길 마져도 향기롭게 맞이 할 수 있는
사람 진정 환한 미소로 두 눈을 감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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