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그림은 사진일까? 아니면 그림 일까?
자세히 살펴보면 사진이든 그림이든 결국은 판명이 난다.
그러나 가짜가 진짜같고 진짜가 가짜가 되는 판국이므로 구별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된장을 일본말로 "미소"라고 한다.
그 어원은 된장의 원료인 메주라는 말이 한국말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일본 된장이나 간장문화의 뿌리는 한국이였음을 말해주는 어원이다.
한데 지금 온세계가 간장이라고 부르는 국제어는 일본말인 "쇼우"를 사용하고 있다.
그야말로 가짜가 진짜 인 척 하며 판을 치고 있는것이다.
두부도 마찬가지다.한국에서 건너간 식품으로 두부(豆腐)의 일본식 발음인 "도후"가 국제어가 되어 있다.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것이 가짜인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세상은 복잡하고 복사본이 판을 친다.
이처럼 고유 문화주권이 남의 것이 되는 경우는 국가나 개인의 차이가 별반 없다.
개인의 정보나 고유 문화도 인터넷을 통한 무단 도용과 상술에 의한 베끼기는 날로 치열해지고
방법이 점차 고도화되어가고 있다.
오늘 아침에 카페에 올린 그림이 버젓이 다른이가 그린 그림으로 둔갑을 하여 다른 카페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보고도 화가 나지 않는 것은 이런 일들이 하나나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그렇게 하겠는가? 하고 이해는하지만 어이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얼마전 아내는 인터넷 쇼핑물에서 안마기를 하나 구입했다.
어깨며 허리가 예전과 같지 않다며 자주 나한테 주물러 줄것을 호소하더니 급기야는 쇼핑물에서
안마기를 하나 주문하고 사용하더니 몇 번 하고는 쓸모가 없다 하며 구석으로 내팽개 쳤다.
내가 사용해보니 쇼핑물 선전에서 하던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진동이 약하고 힘이 없어 도무지
암마의 효력이 없다.
거짓과 가짜는 이렇게 우리 주변에 판을 치고 우리를 조롱하고 얕잡아 본다.
그래서 우리 서민들은 자꾸 의심하는 버릇이 생겨나고 멍청하게 속지않으려고 두눈을 부릅뜨고
정보를 알아내는 일(?)에 고군 분투한다.
가짜는 진짜보다 더 노련하고 그럴 듯하게 위장을 한다.
다른이들이 보면 진짜의 말이나 증거보다 가짜가 주장하는 논리나 주장이 더 그럴싸하게 포장되거나
보여서 영락없이 진짜가 가짜가 되는 경우거 허다하다.
맛이있다는 소문으로 어느곳 음식점을 찾아보면 온통 원조라는 간판을 내세워 도무지 어느 집이
진짜인지를 알 수가 없다.
안내하는 아저씨에게 물어보면 모두가 다 원조란다. 원조가 이렇게 많으면 구태여 원조라는 말을
굳이 사용 할 필요가 있을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가짜는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가면서 자기가 진짜라고 외치는 것이 상투적이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딱, 한가지다.
1904년 일본 시마네켕에 사는 나카이라는 어부가 독도에서 독도의 특산물인 가재를 2700마리나
잡아서 그 가재로 기름을 짜고 껍질을 팔아 재미를 보았다는 이야기와 이 어부가
가재잡이를 독점하기 위하여 무인도인 독도를 시마네켕에 편입시켜 임대해 달라는 청원서를
일본 정부의 내무,외무,농산부에 냈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를 증거로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을 반신불수로 만들고 1905년 타국이 독도를 점령한
사례가 없다며 독도를 일본국토에 편입한다고 일본 각의는 자의적 해석과 더불어 망령된 행위를 했던 것이다.
눈 감으면 코 베어간다는 속설은 언제나 존재한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어도 언제 어느 순간에 내 것이 남의 것이 되는 것은 멀쩡이 눈뜨고 당하는 일이다.
시골에 홀로사는 할아버지들이 수난이다.
고급 승요차를 타고 독한 향수냄새를 풍기며 몇몇의 여자들이 홀로사는 할아버지을 찾아가서는
이런 말 저런말로 유혹을 하고 자주 드나들며 할아버지의 모아 둔 돈을 홀려가는 수법이 자주 있다고 한다.
참으로 별별 사건도 많다.
이제는 예쁜여자가 집에 찾아와서 물 한 모금 달라고 하면 줘야 할지 깊게 생각해 볼 일이다.
아무튼 가짜도 많고 조심도 해야 한다.
지혜로운 삶은 노력(?)없이는 유지 될 수가 없다.
불철주야 두 눈 크게 뜨고 내 가정이나 일신을 지키고 지킬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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