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秘泉) 으로 알려진 뉴토온천향

오늘은 효능이 뛰어나고 경치도 끝내주는 아키타 온천,
그중에서도 비천(秘泉) 으로 알려진 뉴토온천향 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드라마 리뷰~~~   "아이리스" 의 바로 이 장면들 기억나시죠? ^0^/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현준♡승희 의 조금은 귀여워 보였던 온천씬이 있었죠~~
 
 
뉴토온천향 乳頭?泉? (Nyuto-Onsenkyo)

 
사시사철 때를 가리지 않고 펑펑 솟아나는 각각의 원천을 보유한 7개의 온천들이 모여있는 온천마을로
 
그 온천수는 신경통, 당뇨, 아토피,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유유자적의 한 끝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 뉴토온천향으로 ~♬
 

 
< 츠루노유 鶴の湯 >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나머지 6개의 온천과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상처입은 학이 몸을 담궈 치료하고 있는 모습이 소문을 타고 일명 [학의 온천] 츠루노유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약 400년이라는 뉴토온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우유빛이 나는 온천수로
특히 유명합니다. 백탕(부인병), 흑탕(냉증), 중간탕(눈병), 폭포탕(동맥경화) 츠루노유(노천:불임,신경질환)
그외에 여성전용 노천온천2개가 있습니다.

< 규카무라 休暇村 >                                                                 

뉴토온천지역 중 가장 현대적으로 지어진 곳으로 캠프장, 테니스코트, 스키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뉴토온천향의 중심에 위치하여 이곳을 기점으로 잡아 온천순례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편입니다.
또한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요리들을 선보여 여행의 즐거움을 북돋아 줍니다.
우유빛 실내온천탕과 녹차빛이 도는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노천온천에도 지붕이 있어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 가니바 蟹場 >                                                                       

다자와호수로 연결되는 길 끝에 위치한 온천. 게가 주변에 많이 나타나 특이하게도 '게장' 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서민적인 소박함이 묻어나는 분위기이며, 뉴토온천중 투명한 무색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관에서 조금 떨어진 넓은 습지에 자리한 노천온천의 실외감이 매력적입니다.

< 다에노유 妙乃湯 >                                                                 

온천의 참매력인 고즈넉함을 갖추고 현대의 세련미가 가미된 온천으로 들꽃과 나뭇잎 등으로 만든
오브제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잔잔한 음악을 배경으로 폭포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옵니다.

< 구로유 黑湯 >                                                                       

뉴토온천 지역 중 고즈넉함의 최고봉, 깊은 유서만큼 다양한 층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목적으로 폭넓게
사랑받아온 온천입니다. 아직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깊은 산속에서 온천증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료칸과 온천장이 구분되어 있어 각동의 온천이 따로 지어져 있고, 구로유의 상징인
정자형 지붕이 덮힌 노천온천까지 총 6개의 온천이 있습니다.

< 오오가마 大釜 >                                                                    

폐교된 초등학교 건물을 이축하여 활용한 소박한 온천으로 삐걱거리는 복도와 계단의 소리가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실내에 돌로된 대형욕탕이 있고, 콘크리트를
펴바른 노천온천이 남녀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온천수는 비소나트륨이 함유된 산성천으로 투명한
원천수가 공기와 접촉해 누런 황토빛을 띄고 있습니다.

< 마고로쿠 孫六 >                                                                    

사람의 왕래가 드문 구로유온천에서 산속으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뉴토온천지역 중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온천매니아 취향의 소박함과 한가로움이 특히나 매력적입니다. 센다테강 기슭에서
솟아나는 원천수는 실내욕탕, 가라코노유, 자연상태의 바위를 벽으로 사용하는 이시노유 등 각각
그 수질이 다르다고 합니다. 바로 이 이유때문에 산속의 만병통치온천으로도 불리웁니다. 특히
실내온천은 날씨에 따라 색이 변해 더욱 신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자! Q&A
 
Q 와~~ 그럼 여기 다 들어가나요??
A 패키지 :  인원과 시간분배 상 7집 모두를 돌아볼 수는 없고, 그 중 두곳 정도에 인원을 나누어 들어가게 됩니다. 
   개별여행 : 7개의 온천장 중 1곳에 숙박을 하면, 1500 엔으로 7곳의 온천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패스포트를 살 수 있습니다.
 
Q 드라마에서 보니깐 말로만 듣던 혼욕탕인것 같던데, 맞나요 ?!!
A   네~ 맞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젊은 여성분들은 혼탕보다는 여성전용탕을 많이 이용하시고,
      혼탕에 들어오실 경우에도 바스타월로 몸을 가리기 때문에, 수영장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아이리스에 자주 등장하던 온천은 7곳 중 어디인가요??
A  7곳 중 가장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츠루노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