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번에는 쌀뻥튀기를 가루로 내어 사흘만에 막걸리 를 담은 이야기를 게시한적이 있는데
많은 회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호응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정상적인 쌀이 아닌 가격이 싼 싸래기쌀로 막걸리를 담아봤습니다
싸래기쌀 맞죠?
2kg 이면 약 한되정도 됩니다
직접 띄워서 만든 누룩입니다 쌀 한되면 누룩 400g정도 필요합니다
쌀을 잘씻어 물기를 뺀후 찜통에넣고 고두밥으로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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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옹기는 물기를 제거후에 바짝 말린 후 독안에 종이를 태워 소독을 해줍니다
누룩과 섞은 고두밥을 옹기에 넣고 물3L가량 고두밥이 잠길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온도는 최저 21도에서 28도사이로 맞춰 줍니다 요즘 같으면 온도 맞출 필요가 없어요
요즘날씨로는 막걸리 담아먹을 적정 온도니깐요
막걸리가 익어가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
담근지 24시간이 지나면 본격적인 발효가 시작됩니다
볼륨을 크게 맞춰놓고 발효되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보글 보글 보ㅡㄱㄹ .
거실안에 막걸리 냄새가 진동합니다 .
3~4일쯤이면 거품이 제일 왕성하게솟구치다가 5일째가 되면 발효가 거의 끝나가니
약해지죠 7일째면 건더기가 가라앉고 물만 위로 뜹니다 이때는 막걸리를 떠야합니다
쌀 한되면 막걸리원액이 2되반 정도 나옵니다
원액은 14~5도정도의 알콜량이 나오는데 생수를 1;1로 섞을경우
알콜도수는 7~8도로 낮춰집니다 여기에 먹기좋게 매실액을 섞어주거나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으로 가미를 해주면 됩니다
패트병에 담아 냉장고에넣고 보관하면 오래두고 마실수 있습니다
직접 담아먹는 막걸리맛에 길들이다 보니 시중막걸리는 맛이없어 마시지못합니다
님들도 직접 담아서 맛있는 막걸리를 드셔보세요
일반미로 막걸리 담아먹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쌀의 절반가격인 싸래기로
막걸리를 담으면 비용이 훨씬 줄어듭니다
누룩은 수입누룩 1KG에 4000원 하는걸로 알구 있구요
국산누룩은 수입산에비해 배이상 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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