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츠 spats or 게이터(gaiter)
발토시 또는 게이터라고도 한다. 계절별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가 있다. 겨울철 산행 시 눈이 쌓인 곳에서 배낭에 넣어 온 스패츠를 꺼내 착용하면, 눈 속을 걸어도 신발 안에 눈이 들어오거나 바지가 젖지 않는다. 따라서 겨울에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것을 착용한다. 여름에는 이보다 짧은 형태, 즉 발목 정도까지 올라오는 형태를 착용하는데, 진흙탕이나 폭우 속에서 사용하면 신발 속으로 빗물과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요약 일종의 각반. 게이터라고도 한다. 방한용이나 진흙받이용으로 썼던 스패터대시즈가 어원이다. 원래는 군인들이 쓰던 다리 보호 장비였으나 현재는 등산용으로 많이 개발되었다. 눈이나 비, 흙 같은 이물질로부터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발목부터 무릎까지 감싸도록 만들었다. 이를 응용한 제품으로는 레그 라이너, 레인 스패츠, 스키 팬츠, 사이클 팬츠 등이 있다.
발목부터 무릎까지 감싸주는 각반(脚絆). 게이터(gaiter)라고도 한다. 눈이나 비, 흙 같은 이물질로부터 다리와 발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일반적으로 두꺼운 헝겊이나 가죽 등으로 무릎 아래에서부터 발목까지 감아 끈이나 단추, 호크, 버클 등으로 고정한다. 원래는 군인들이 정강이를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등산용으로 많이 개발되었다.
방한용이나 진흙받이용으로 썼던 스패터대시즈(spatterdashes)에 어원을 두고 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스패츠(spats)라는 이름으로 유행하였고, 흰색이나 회색 나사지로 된 것은 남자의 예장용으로 쓰였다. 각반의 의미로는 프랑스어 게트르(guêtre)에서 유래한 ‘게이터’를 많이 쓰기도 한다.
스패츠의 쓰임새는 다양한데, 방수나 방습의 용도 이외에도 뱀이나 독충으로부터 하체를 보호할 때도 긴요하며 외부의 충격을 막는 안전판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등산용으로 개발된 스패츠는 겨울철에 가장 요긴하다. 발목을 감싸 신발 안으로 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함은 물론 신발끈의 풀림을 방지하기도 하고 바지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스패츠의 재질은 나일론과 옥스퍼드가 주를 이루나 고어텍스도 있다. 나일론류의 소재는 방수와 방풍 기능은 뛰어나지만 외부로 땀을 배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한 것이 고어텍스이다.
스패츠를 응용한 제품으로는 레그 라이너(leg liner), 레인 스패츠(rain spats), 스키 팬츠(ski pants), 사이클 팬츠 등이 있다. 레그 라이너는 각선미를 강조하기 위해 타이츠처럼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든 바지이다. 폭이 좁아 다리에 꼭 끼며 바지 끝에 고리가 달려 있다. 레인 스패츠는 우중 산행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목이 짧고 가볍다. 내수성이 강해 산악마라톤이나 트레일러닝에도 활용할 수 있다. 스키 팬츠나 사이클 팬츠는 피트 팬츠(fit pants)의 일종으로 방수성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피트 팬츠는 타이즈처럼 다리에 꼭 맞게 디자인된 바지를 총칭한다
스패츠 착용법
1단계
스패츠를 착용하기 전에 고리를 채운다.
2단계
채운 고리에 맞춰서 발을 집어넣는다.
3단계
위와 아래의 똑딱이를 채운 다음 벨크로를 고정한다.
4단계
등산화에 고정하는 벨트고리를 적당히 당겨서 채운다.
5단계
등산화 끈에 스패츠 고리를 적당히 당겨서 걸어준다.
6단계
종아리 끈을 적당히 당겨서 조여준다.
7단계
스패츠 착용 정면 모습
8단계
스패츠 착용 뒷모습
9단계
스패츠 착용 측면 모습
'생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 안대고 현관문 연다 (0) | 2016.10.12 |
---|---|
K2 스패츠, 아이젠 겨울등산 필수 아이템 체인젠 추천 (0) | 2016.10.11 |
한국 VS 북한, 전쟁나면 누가 이기나?! (0) | 2016.10.10 |
새롭게 나오는 하우스 막걸리, 어떤 술이 나올까? (0) | 2016.10.08 |
입맛 사로잡는 핸드메이드 만능소금 (0) | 2016.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