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초급]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Then Cross Court Drive)

bthong 2006. 10. 20. 00:00
스트레이트 드라이브(The Straight Drive)

스윙단계

준비자세(Back Swing)
스크로크하려는 팔의 어깨를 자신의 턱까지 당기고 눈은 볼을 주시하며 라켓FACE가 자신의 머리 뒤쪽을 보도록 든다. 볼을 강하게 치기 위해 허리를 과도하게 돌린다든가 하는 과도한 백 스윙은 컨트롤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피해를 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 스탭은 포핸드 스탭과 동일하게 한다.

볼이 맞을 때(Impact)
볼이 맞는 타점은 앞발의 무릎 앞에서이다. 백핸드 스윙은 포핸드와 달리 스윙의 불현한 점이 있으므로 가능한한 앞발의 무릎 앞에서 치는 것이 컨트롤에 도움이 된다. 스윙은 당수로 볼을 친다는 느낌으로 라켓을 바로 끌어내린다.
이때 나타나는 나쁜 습관들은 볼을 강하게 치기 위해 탑 스윙에서 몸이나 손목을 한번 더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볼을 칠 타이밍을 놓쳐 오히려 좋지 않다. 명심할 것은 볼을 강하게 치기 위해서는 백 스윙을 크게 하기보다는 볼을 치는 정확한 타이밍과 타점이 더 중요하다.

마무리(Follo-swing)
백핸드에서 마무리는 상당히 중요하며 준비자세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좋은 준비동작이 좋은 마무리 스윙을 가져온다. 백핸드 스윙에서 잘못 된 마무리 스윙은 자칫 크게 이루어져 상대방의 부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의 부상을 염려해 너무 소극적인 스윙이 되지 않도록 자신이 스트로크하는 위체에 따라 다르게 스윙한다.
예를 들면, 뒤 코너에서의 스윙이나 앞 코너에서의 스윙은 조금 크게 이루어져도 상대와의 거리가 있으므로 상관없지만 T지역이나 상대가 근접해 있는 경우의 마지막 스윙은 간결하게 해야한다.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The Cross Court Drive)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는 케이크를 자르듯이 볼을 코트의 대각선 구석으로 보내는 샷이다.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 역시 스트레이트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스쿼시 기술에서 기본적인 스트로크이다. 그러나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에 대해서 언급한 책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이 드라이브라는 타이틀로 묶어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는 스트레이트 드라이브보다는 공격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있어서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는 자칫 상대의 발리에 걸려 역습을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선수가 발리에 능한 선수라면 가급적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를 치지 않는 것이 좋다.
코트 뒤쪽에서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를 칠 때는, 상대가 스트레이트 드라이브를 예측하여 이미 무게중심이 이동되어져 있을때나 지속적인 스트레이트 드라이브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중 뒷벽에 맞은 공이 튼 바운드로 튀어 오를 때 치는 것이 효과 적이다. 혹은 상대가 코트의 앞쪽에서 스트레이트 드라이브나 드롭샷 후 T 지역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을 때 치는 것이 좋다. 또한 백스윙과 스텝에서 자신의 의도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윙단계

준비단계(Back Swing)
포핸드, 백핸드 모두 스트레이트 드라이브와 같다.
하지만 백핸드에서는 스트레이트 드라이브 때보다 어깨를 조금 더 당겨 준비한다. 포핸드 준비자세에서는 팔의 상박과 몸의 옆부분(광배근)의 각을 90도 정도로 유지하고 볼을 응시한다.

볼이 맞을 때(Impact)
볼을 칠 때도 스트레이트 드라이브와 같은 스텝으로 볼을 치는데 발의 넓이는 스트레이트 드라이브 때보다는 넓게 하는 것이 안정감이 있다. 볼을 맞추는 지점도 스트레이트 때보다 조금 일찍, 즉 볼이 앞쪽 발의 무릎 앞에 오기 전에 쳐내야 정확한 각도를 맞출 수 있다.
포핸드에선 상대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타점을 기본타점보다 뒤에 잡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는 손목을 사용하여 볼을 친다.
또한 크로스로 볼을 칠때는 볼과 몸의 간격이 정확한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를 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므로 볼과의 간격도 유의해야 한다. 하지만 백핸드에서는 기본타점에 충실해야 한다.
백핸드에서 손목사용은 공의 파워나 정확성이 떨어지므로 정상적인 스윙이 바람직하다.

마무리(Follo-swing)
마무리 역시 스트레이트 드라이브와 마찬가지이며 같은 동작의 마무리 스윙은 상대를 혼란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이트 때와 비슷하도록 연습한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스트레이트 스윙 마무리와 달리 옆구리 쪽에서 스윙이 마무리되기도 한다. 이것은 코트 뒤쪽에서 스트로크하여 상대를 단순히 뒤 코너로 보낼 때나 코트 앞쪽에서의 스트로크이지만 완벽한 찬스에서는 과감한 스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목표(Target)지점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를 칠 때는 상대선수의 위치와 정확한 각도가 중요하다.
또한 상대의 발이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드라이브의 높이나 강도도 중요하다.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를 칠 때는 먼저 상대가 지속저긴 스트레이트 드라이브를 예상하고 있거나 또한 코트의 뒤쪽이나 앞쪽에서 T지역으로 미처 이동하지 못하고 있을때가 효과적이다. 길이나 높이는, 상대가 쇼트 라인 앞쪽에 있을 때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를 칠때는 작고 강하게 쳐서 서비스 박스 뒤쪽의 닉에 떨어뜨리는 것이 좋고 쇼트 라인 뒤쪽에서의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라면 약간 높고 길게 쳐서 옆벽을 맞은 후 뒷벽의 닉 부분에 떨어뜨리는 것이 이상적인 크로스 코트 드라이브라 말할 수 있겠다.


내용발췌 : 스쿼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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