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39] 된장 /조선일보 DB 가을에 담가 먹는 김치가 겨울 반찬의 왕이었다면 봄철에 담가 일년 내내 먹는 장(醬)은 한식의 근본이었다. 음력 4월까지 장을 만들었지만, 정초에 담그는 정월장은 그해 처음 담그는 장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우리 민족은 고대 중국 사서(史書)에 '동이족(東夷族)은 .. 생활 정보 2017.02.05
[#이달의 풍경] 正月醬 이미지 크게보기사진=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아픈 사람의 낯빛이 꼭 저러하다 잡병이 아니라 오한이나 기침 같은 같은 게 아니라 몸 자체가 달라져버리는 내열 오래 묵은 병환을 몸이 가두고 있을 때 색깔은 비로소 제 피부를 초월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 긴 투병을 위해 음력 정월이 온.. 생활 정보 201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