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이정하 네 안에서 너를 찾았다 네 안에 갇혀 있는 것도 모른 채 밤새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헤매 다녔다. 벗어날 수 없는 숲 가도 가도 빠져 나갈 길은 없다. 묘한 일이다. 그토록 너를 찾고 다녔는데 너를 벗어나야 너를 볼 수 있다니. 네 안에 갇혀 있는 것도 모른 채 나는. 한평생 너를 찾아 헤매 다녔다. 첼리.. 좋은글 2008.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