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 - 최성수 해후 - 최성수 어느 새 바람 불어 와 옷 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 인 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 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 집에서 다정스런 눈 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카테고리 없음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