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관광지
백암산
울진군 온정면과 영양군 수비면과의 사이에 있는 산(1004m)으로 산봉우리에 흰 바위가 있어서 "밝암"이라는 뜻으로 백암산(白巖山)이 되었다. 태백산맥이 강원도에서 남하하여 경상북도 접경에서부터는 중앙산맥과 해안산맥으로 갈라지는데, 백암산은 중앙산맥 북부에 위치한다. 산 모양이 기장하고 울창한 소나무와 참나무 숲이 대부분으로 산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정역은 일품이다. 울진군 남부의 산지를 형성하며, 남동쪽사면에 백암산성과 백암폭포가 있다. 지질은 경상계 퇴적층군의 낙동층군 상부에 속하는 진주층 칠곡층이고, 산꼭대기부분은 단단한 석영반암으로 이루어져 높은 산을 형성하였다. 백암산의 동쪽 온정면 온정리에 백암온천이 있다. 이 온천은 영덕~온정리~매화천~울진에 이르는 구조선상에 있는데, 이 구조선에는 부분적으로 단층이 발달되어 있다. |
현재의 건축물은 정면 5칸, 측면 3칸에 2층의 누각으로 관동8경의 하나이다.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의 울창한 송림에서 달을 즐기며 놀았다고 하여 "월송정(月松亭)"으로 불리게 되었다. 명승을 찾는 시인, 묵객들이 하나같이 탄복한 곳이라고 한다. 원래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던 것을 조선중기 연산군때 관찰사 박원종이 중건하였다고 하며, 그 후 여러 번의 중수를 거쳤으나 1969년 재일교포들이 정자를 신축하였으나 옛 모습과 같이 않아서 해체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1980년에 복원한 것으로 현판은 최규하 전 대통령의 글씨이다. |
관동팔경의 제일경인 망양정에서 동해에서 솟는 일출을 구경하고 망양해수욕장의 은빛 모래밭을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망양정은 원래 고려시대 기성면 망양동 현종산 기슭에 있었는데, 조선조 철종 9년(1858년) 울진 현령 이희호가 임학영과 더불어 현위치로 이건한 후 1958년에 중건하였다. 이곳 풍치는 백두대간 지맥이 바다에 닿아 넓은 대양을 나는 듯하고 감돌아 들어오는 왕피천과 발아 래 펼쳐지는 은빛 모래밭에 부서지는 파도와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운치로 망양정이라 하였으며, 정자에는 조선조 숙종대왕이 관동제일루 라는 편액을 하사한 경승지이다. 아울러 발아래에 펼쳐지는 망양해수욕장에서 여름을 즐긴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곳이다. |
위치 :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리산 정상 이곳은 신석기시대후리로 추정되는 집단매장 유적지로서 180점의 돌도끼와 다수의 인골이 출토되었다. 특히, 돌도끼는 대부분이 넓적하고 길이가 긴 형태로서 함경도지방과 춘천 교동 혈거유적에서 출토된 것과 유사하여 신석기시대후기로 추정된다. 그리고, 해안에 자리한 입지적 조건이나 한곳에 무더기로 석기와 인골이 뒤섞여 묻혀있었던 점, 돌도끼가 한반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장대형이라는 점에서 매우 특이한 신석기문화의 양상으로 파악된다. |
위치 : 경북 울진군 평해읍 삼달2리 신래봉 현재 이곳에는 태실의 석함이 파헤쳐진 채 방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나온 유물인 태호(외호)와 태지석은 영남대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조선통보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 있다. 이 태실은 조선 성종의 아들 견석왕자의 태가 묻힌 곳으로 성종 17년(1486년) 12월 6일 오후 9~11시사이에 태어난 왕자의 태를 다음해 4월 7일 오전 11~오후 1시에 장태하였다. 그러나 성종의 자녀 16난 12녀 중에 견석왕자가 없는 것으로 보아 태어나자마자 죽어 족보에도 올라가지 못한 왕자로 보거나 어떠한 이유로 왕실족보에서 삭제된 왕자로 보인다. |
성류굴은 원래 이름이 선유굴이었으며, 신선이 노닐만큼 주변경관이 아름답다는 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성류굴이라는 지금의 이름은 임진왜란때 생겨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굴앞의 사찰에 있던 불상을 이 굴속에 피난시켰는데, 여기서 '성불이 유한 굴'이라 하여 '성류굴'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동굴은 직선형을 이루고 있으며, 연무동석실, 은하천 오작교, 용신지(池)선녀교 등으로 이어지는 광장은 저마다 신비경을 뽐내고 있다. 또 임진왜란때 인근 주민들이 왜적을 피해 이 성류굴로 피난했는데, 이를 탐지한 왜병들이 동굴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하며, 그 뒤 동굴도처에서 사람의 뼈가 수도 없이 발견되었다는 슬픈 역사가 깃들여 있다. 해발 199m의 성류산 내부에 12개의 크고작은 광장과 5개의 연못으로 형성된 석회암동굴로 전장472m로서 굴 높이는 40m와 수심 30m나 되는 곳도 있으며 50만개의 종류석,석순,석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명 지하금강으로 불리어 진다. |
근남면 행곡리에서 서면 하원리까지 15km 에 이르며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 푸른 물은 가히 절경이다. 1979년 12월 11일 명승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여름철에는 계곡 피서지로, 봄.가을은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겨울철에는 설경을 구경할 수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계곡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계곡의 중간지점에 2개소 있으며, 불영사계곡은 여름철(7∼8월) 한시적으로 비지정 관광지로 지정.운영(수수료 징수)하고 있다. 의상대, 창옥벽, 조계등, 부처바위, 중바위, 거북돌, 소라산 등 온갖 전설이 얽혀 있는 절경지가 많다. |
불영계곡과 더불어 울진의 양대계곡을 이루고 있는 덕구계곡은 울진군 북면을 가로지르며 펼쳐지고 있다. 덕구계곡은 불영계곡 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무성한 원시림과 웅장한 계곡이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 계곡은 해발 998.5m인 응봉산(일명:매봉산)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부구리까지 장장 2km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계곡 중간중간에 선녀탕, 옥류대, 무릉, 형제폭포 등이 배경을 이루고 있으며, 계곡주변으로는 울창한 원시수림대가 우거져 있어 1983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덕구계곡은 덕구온천이 있는 부구리에서 응봉산에 이르는 사이에서 계곡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에서는 소와 여울이 번갈아 나타나며 아기자기한 폭포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특히, 계곡 중간지점에 위치한 용소폭포는 용이 지나간 듯한 꿈틀거림의 흔적이 암벽에 새겨져 있으며, 그 위로 폭포수가 쏟아져 내린다. |
8개소의 공용해수욕장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푸른 파도와 은빛 모래밭을 거니노라면 도심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북에서 남으로 나곡, 후정, 봉평, 망양, 덕신, 기성망양, 구산, 후포 해수욕장이 차례로 위치 하고 있다. 소나무숲이 울창한 후정, 봉평, 기성망양, 구산 해수욕장과 은빛 모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나곡, 망양, 덕신, 후포 해수욕장은 각기 특색이 달라 찾는 이들에게 여름피서지 별밤 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동해를 가로지르는 7번 국도변에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동해 의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온천의 정의는 나라마다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온천이란 지하로부터 용출되는 섭씨 25도 이상의 온수로서 그 성분이 인체에 해롭지 아니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온천학 상으로는 물리적 화학적으로 보통의 불과는 성질이 다른 천연의 특수한 불이 땅속에서 지표로 솟아나는 물을 온천이라고 말한다. 온천수의 용도는 음료수, 목욕수, 치료수로 사용되며, 온천수의 종류는 물속에 함유된 광물질의 종류에 따라 유황천, 탄산천, 식염천으로 크게 분류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요즘 들어와 온천의 난개발로 수많은 온천이 각 지역마다 산재하여 있다.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관광상품개발에 나서면서 온천과 지역축제가 지방재정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온천의 경우 지역마다 제각기 다른 효능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2000년 1월말 기준으로 전국 온천지현황은 240곳인데, 그 중 경북은 53곳이며 경북 울진군에도 온천지역이 2군데 있는데, "백암온천"과 "덕구온천"이 바로 그것이다. | ||||||||||||||||||||||||||||||
백암온천은 울진 평해읍에서 12km 떨어진 백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국내 유일의 방사능 유황천으로 무색무취한 강한 알칼리성 온천이다. 온천수의 수소이온 지수가 9.35나 되는 상급 온천 수로서 수량도 풍부해 앞으로 상당기간 그 명망을 유지할 온천이다. 온천수의 수온이 50℃가 넘어 식혀서 써야 할 정도. 유황과 라듐성분이 많고 나트륨과 불소 염소 칼슘등 몸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각종 신경통, 만성 관절염, 동맥 경화증, 피부병, 위장병, 당뇨, 류머티즘 등에 효험이 크다고 한다. 주위에 백암산 등산로와 미개발지인 선시골 계곡이 함께하여 휴양지로는 최적격지로 꼽히고 있다. | ||||||||||||||||||||||||||||||
백암온천은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창에 맞은 사슴을 쫓다가 날이 저물어 그 이튿날 다시 사슴의 행방을 찾아 그 부근을 헤매던 중 사슴이 상처를 치유하여 도망가는 것을 보고 사슴이 누워 있던 곳을 찾으니 뜨거운 샘이 용출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 후 백암사스님이 돌무더기 탕을 만들어 환자들을 돌보았으며 고려 명종왕때 목조욕탕으로, 이조때 석조욕탕으로 면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1913년 일본인이 최초의 현대식 일본여관 平海白巖 溫泉館을 신축하였다. 백암이란 명칭은 일본식 여관의 상호로써 시작되어 오늘날 백암온천관광 단지의 명칭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 ||||||||||||||||||||||||||||||
이곳 온천수는 목욕이외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공요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한자의 만성질환이 입욕(入浴)과 음용(飮用)으로 쾌치(快治)되는 영천(靈泉)이다. 만성 관절류마치스, 만성근육류마치스, 신경통, 신경염, 변성매독, 금속중독증(만성 수은중독, 만성 납중독), 당뇨병, 만성피부염, 만성부인질환, 노쇠현상, 중풍, 요결석(尿結石), 외상성, 후유증, 빈혈, 창상숙맥변화증에 효능을 볼수 있다. 음용효과로는 위산과다. 위궤양, 상습변비, 위장카다루, 만성관절류마치스, 신경임치, 만성기관지카다루, 빙결석에 좋다. 또한 몸 속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들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백암온천은 대단위 온천단지로 온천관련 업소뿐만 아니라 일반 음식점이나 가정에서도 모두 온천수를 사용할 만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곳은 숙박과 온천시설이 잘 돼 있으며, 백암산과 해수욕장이 가까이에 있어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든다. 목욕, 음용 등의 방법에 따른 효능을 분리하면 다음과 같다. (백암온천은 라돈의 함량이 높아 유황천 및 라돈천(방사능천)이라고 한다) ⑴ 유황천 ① 목욕효과 : 만성관절류마티스, 신경통, 신경염, 만성근육류마티스, 진구성매독, 만성금 속중독증, 당뇨병, 만성피부병, 노쇠현상, 만성산부인과질환, 통풍 ② 음용효과 : 상습변비, 통풍, 당뇨병, 금속중독, 신경통, 신경마비, 만성관절류마티스, 만성근육류마티스, 만성기관지카타르 ⑵ 라돈천(방사능천) ① 목욕효과 : 심장판막증, 통풍, 요산 결석, 외상성후괴증, 창상, 동맥경화증, 만성담도질 환, 빈혈, 노쇠현상 ② 음용효과 : 만성관절류마티스, 통풍, 뇨결석, 신경통, 신경염, 만성근육류마티스, 만성 위장카타르, 만성담도질환 ③ 흡입효과 : 만성관절, 근육류마티스, 통풍, 신경통, 기관지카타르, 편두통, 천식 | ||||||||||||||||||||||||||||||
백암온천의 수질 분석은 1969년 부산동아대학교 교수가 박사학위(日本 九州大學) 논문집에서 발췌했으며 라돈 분석은 육군기술연구소에서 분석했고 또한 백암온천의 백암 용출량은 1日 2,500M/T이며, 이 양을 백암 피닉스 호텔에서 사용하며 수온은 53℃ 로써 객수(客水)를 혼용 하지 아니하므로 순수한 온천수에 입욕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온천수중 알칼리 함량이 최고로서 온천수가 매끄러워 접촉감이 우유탕을 능가하고 명약 온천수로서 국내 최고수질의 온천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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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 → 평해 → 백암온천(55km, 1시간소요)
◇ 평해 → 백암온천(12km, 15분소요)
◇ 동서울버스터미널 → 영주 → 울진 → 평해 → 백암온천
◇ 서울① : 강릉 → 동해 → 울진 → 평해 → 백암온천
◇ 서울② : 영동고속도로경유 → 중앙고속도로 → 풍기IC → 영주 → 봉화 → 수비 → 백암온천
◇ 서울③ : 충주 → 문경 → 안동 → 영양 → 수비 → 백암온천
◇ 서울④ : 원주 → 제천 → 영월 → 88번국도 → 춘양 → 수비면 → 백암온천
◇ 광주① : 88고속도로 → 대구 → 경주 → 포항 → 영덕 → 평해 → 백암온천
◇ 광주② : 남해고속도로 → 부산 → 경주 → 포항 → 영덕 → 평해 → 백암온천
◇ 대전 : 상주 → 예천 → 안동 → 영양 → 수비 → 백암온천
◇ 대구 : 영천 → 포항 → 영덕 → 평해 → 백암온천
◇ 부산 : 경부고속도로 → 경주 → 포항 → 7번국도 → 영덕 → 평해 → 백암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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