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그린 듯한 풍경화 같은 사진이 해외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의 언덕은 초록, 주황, 보라, 노랑 등 갖가지 색의 꽃으로 뒤덮여 있다. 현실감이 떨어질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하다. 때문에 자주 그림으로 여겨지고 ‘조물주의 풍경화’로 불리기도 하지만, 분명한 사진이다.
해외 인터넷에 유포된 이 사진의 출처는 ‘미국의 사막’라는 관광 및 생태 정보 사이트이다. 한 방문자가 직접 촬영해 올려놓았던 사진이 유포되면서 출처도 불분명해지고 ‘사진이냐 그림이냐’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이다.
사진이 촬영된 현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테하차피 부근의 언덕이다. 비가 충분히 내리는 이 지역은 봄이 되면 키 작은 풀과 파란 파셸리아와 오렌지색 및 노란색 데이지가 어우러지면서 사방을 뒤덮어 신비한 ‘그림’을 만들어낸다.
사진 속 언덕은 ‘또 하나의 파라다이스’ 혹은 ‘화려한 파스텔 천국’이라 불리며 해외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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