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 온 글들

당신을 알고 부터

bthong 2008. 1. 16. 23:16










당신을 알고 부터




그 언젠가
당신을 알고부터
내 인생에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너무도 힘들었던
그 시간들을 잊고자
당신을 선택했지만
그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내 삶을 물들이는 당신은
내 인생에 아주 특별한 사람입니다.


당신을 알고부터
아침햇살의 눈부심과
맑은 이슬방울의 영롱함이
가슴 설레이게 했습니다.


의미없는 일상이
생기가득한 푸르름이 되었고
사랑으로 보살피고 가꾸는 일이
내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저 하늘아래
같이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쁨이 되고 감사가 되어
내 삶을 충만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늘 그립고
가슴 설레게 하며
때로는 아픔과 번민도 주지만
당신은
내 삶에 없어서는 안될
아주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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