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눈이 소리 없이 내리듯
당신도 어느덧 내곁에 와 있습니다.
포근함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내마음에 자리 잡으러 왔나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와도
당신이 차지한 자리는
언제나 따스함으로 당신을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곁에서
당신은 나의 곁에서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며
언제나 서로의 가슴속에 자리한
그리움을 태우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다지만
우리들의 마음만은 항상 함께함을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표현을 못할뿐 입니다.
겉으로 나타내고 싶지만
햇님이 별님이 달님이
또한 하얀 눈님이 질투를 할까봐서
우리들은 마음뿐 이랍니다.
포근히 마음속에 자리한
당신을 지켜주는 그림자가
되리라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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