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국경인 세인트 로랜스 강 위의 아름다운 섬들.....천개 넘는다고 해서 천섬
섬마다 별장이 있고 휴가를 지내는 재벌들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를 이루는 세인트로렌스 강에 있는 천섬(실제로는 1800여개가 있음).
이 천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하트 섬에는 그 유명한 볼트 성이 있다.
힐튼호텔의 전신이였던 뉴욕의 초특급 호텔 "W 호텔"의 상속녀와 이민 온 요리사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곳이 바로 볼트성이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주방장까지 오른 조지볼트는
상속녀의 마음을 얻어 호텔의 사장이되고, 그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선물로 중세 성모양의
건축양식으로 이 성을 몰래 짓기 시작한다.
총 6층 건물에 120개의 방이 있는 볼트성은 1900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약 4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완공을 몇 개월 앞둔 어느 날 부인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다. 그 후 실의에 빠진
조지 볼트는 성을 버리고, 두번 다시 성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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