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Squash & golf

런닝 어프러치는 아마추어의 특기.. (일명 � 샷)

bthong 2008. 9. 28. 22:54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그린 주위의 볼을 홀컵에 넣던지 아니면 붙이던지 할수있는 쉬운 방법이 바로 볼을 굴려서 보내는 방법이다.
그린 주위의 잔디는 누워 있고 잔디 보호 차원에서 모래를 뿌려 놓은곳도 많다.
요즈음의 잔디 조건이 어프러치 하기에는 아주 안좋은 계절이다.
여름이나 늦은 봄에 잔디 상태가 좋을때는 생각대로 스윙을 하면 어프러치 하기가 아주 쉽다.
잔디 위에 떠있는 볼을 치기는 식은 죽 먹기다. 그러나 요즈음은 소복한 잔디 위에 볼이 잇는게 아니라 맨땅 이다시피 한 그린 에지가 많다.

누구든 볼을 정확히 맞추기란 쉽지가않다. 거기다가 거리를 맞추기는 더욱 어렵다 .
주말 골퍼들은 특히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
레슨 식으로 말 하자면 볼을 끝까지 보라 채의 선택을 그린 조건이나 거리의 조건에 따라 선택하라.좌우 대칭적인 짧은 스윙으로 정확한 임펙트를 하라 등이다.
여기서 채의 선택은 더욱 중요하다. 그린의 조건에 따라 그리고 홀컵의 위치에 따라 채의 선택은 달라진다.
핀이 그린 뒷쪽에 있으며 오르막인 경우 그린의 빠르기 정도에 따라 6 번 아이언이나 5 번 아이언을 쓸 수도 있다.

내리막인 경우 역시 홀컵의 위치에 따라 그린의 경사도에 따라 어프러치 웨지를 쓸건지 피칭 웨지를 쓸건지 아니면 9 번 아이언을 쓸건지 각기 다르다.
대개의경우 아마추어들은 자기가 좋아 하는 클럽 하나로 사용하는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본인에게 매우 불리한일이 된다. 여러가지 채를 사용해서 변화 무쌍한 그린 조건에 따라 유효 적절하게 채를 사용하면 크게 도움이 되며 채를 여러개 다룰 때의 성취감을 각각 맞 볼수 있다.

예를 들어 핀은 그린 뒤에 있으며 거리가 한 20-30 야드는 되보이고 오르막 경사인경우 절대적으로 센드만 쓰던사람이 샌드로 홀컵에 붙인다는것은 심히 어려운일이다.

우리들은 거의 80 %이상 짧은어프러치를하고 마는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이중턱 그린에 깃대는 턱위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다면 정말로 거리를 맞추어 긋대에 세워서 붙인다는것은 프로도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경사 심하고 굴곡이있고 거리가 먼 어프러치는 반드시 좀더 각이 세워진 8번 6번 또는 5 번 아이언으로 굴려서 거리를 맞추어야 하는게 원칙이다.

여러분은 써보지 않은채는 실험을 해보려고 들지를 않는다 .

왜냐하면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일과 같은 맥락이다. 써보고 자신감을 얻으면 그때부터는 �이 안난다 . 자주 사용해 보면서 기량을 높여 나가야만 하는것이다..
필드에서의 런닝샷의 체크 포인트를 간추려 보면

그첫째가
1) 볼의 위치 볼이 오른 발 앞에 놓여 있는가.
2) 채를 짧게 내려 쥐었는가.
3) 백스윙과 다운 스윙을 천천히 하자.
4) 펄로우를 백스윙 길이 만큼만 하자.
5) 볼부터 맞춘다는 개념을 갖자.

그러나 더욱 중요한것은 아무리 짧은 스윙 이라도 리듬을 잃지 말라는 것 이다.
그리고 볼을 끝까지 볼것을 노력하라 그리고 손목을 풀지 말고 끝까지 끌고 들어가 볼을 임펙트 하라.
이러한 것들이 잘되고 안되는 것은 많은 경험과 많은 연습에서 오는것 이지만 우리 아마추어들이 틈틈히 시간을 쪼개서 하는 골프의 경우 당장 내일 필드에서 어떻게 해 보아야 하는데 하는 경우 딱 한가지 만 해보자 라고 한다면 나는 리듬에 맞게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천천히 하자 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하체의 버팀을 느끼면서. 8번 9번 또는 더낮은각의 채로 낮게 굴려서 퍼팅같은 펄로우의 감 에의해 거리를 맞추어 홀컵에 붙이던가 집어 넣어 보자.

 

 

 

(배경음악: Jim Brickman - Angel ey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