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 담팔수와 무태장어 기타

bthong 2008. 12. 3. 20:32

 


      제주 천연기념물인 담팔수 나무의 모습 이 담팔수 나무는 천제연 폭포에서도 볼 수가 있다.

      <담팔수 자생지>

      20m 앞에 보이는 나무가 이곳에 자생하는 담팔수이다.

      담팔수는 상록교목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12속 350종이 있으며 열대, 아열대지역에 분포 되 어 있다.

      일본, 대만, 제주도의 해발 300m 이하 지역 산기슭에 자생한다. 잎은 붉은 빛을 뛰는데 전년에 난 잎은

      6월중에 떨어지므로 항상 푸른 잎과 붉은 잎이 섞여 있는 게 특징이다.

      서귀포가 북쪽의 한계지역이며, 식물지라학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희귀종이므로

      국사에서는 천지연 일대 4,959m 1964년 1. 31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하였다.



      천지연폭포 바로 앞에 자생하고 있는 담팔수나무의 자생지 모습
        

      담팔수 나무 잎의 모습
       

      <무태장어>

      이곳 천지연에는 천연기념물 제258호인 무태장어가 서식하고 있어는 곳이다.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북미지역의 해안과 강, 호수 등에 분포한다.

      5~8년간 담수에서 서식하다가 성어가 되면 깊은 바다로 나가 산란하고 부화 후

      난류를 따라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5m 이상 크게 자라면 무게가 6kg까지 나가며, 몸빛은 황갈색 바탕에

      작은 반점이 흩어져 있다. 어류, 갑각류, 조개류나 벌레 등을 잡아먹는다.

      이 무태장어도 천제연폭포 제3폭 연못에도 최근에 서식한다는 보고가 있다.  



      <제주도 서귀포수력발전소 터 >

      이곳은 1943년 11월 20일부터 1972년 8월 4일까지 총 915KW의 설비로 전력을 생산하여

      서귀포시와 남제주군 일부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던 서귀포발전소 터이다.

      1943. 11. 20 준공된 서귀포수력발전소는 발전설비 165KW 1기를 시작으로

      1956년 5. 25일에는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공급키 위해 내연발전포를 신축하였고

      1966. 8. 31일에는 250KW 3기를 증설 하였으나 1970년대 제주. 한림발전소의

      전력공급량이 증가되면서 문을 닫게 되었다. 그 후 천지연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건물이 철거 되었으나,

      당시 수로관은 안내판 북쪽 10m 지점에 남아 있으며, 이러한 제주도 서귀포의 전기문화의 시

      설을 남기고자 안내판을 세웁니다. 1998. 9 "서귀포 시장">  



      제주천지연폭포 안내석의 모습  들어가기전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흰 뺨 검둥오리>

      이곳 천지연에는 흰 뺨 검둥오리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동북지역에 분포하며, 연못가의 풀밭, 갈대밭 등에 둥지를

      틀고 보통 4월에서 7월까지 한 번에 10~12개의 알을 낳는다.

      몸길이 약 60㎝ 정도이며 몸무게 1.3kg 정도이며 대체로 갈색을 띠고 부리는 검고 끔은 황색이며

      다리는 오렌지 색이다. 천지연에 서식하는 텃새로 잡식성이며, 풀씨,

      나무열매와 곤충류, 무척추 동물을 먹는다.


      <기원 터>

      제주에는 돌이 많다. 돌을 이용하여 집 출입구로(제주방언 : 올래) 변이나

      정원(제주방언 : 우 잦) 주위에 돌을 쌓아 바람을 막거나 외부로부터 침입을 막았다.

      또한 큰 바위 밑이나 고목주변에 작은 돌을 하나씩 쌓으면서

      집안의 번영과 가족의 안영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천지연에도 선인들을 삶의 자취가 남아 있는데 이곳은 정성으로 돌을 얹혀놓고

      소원을 빌면 성쉬 된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기원의 다리 모습


       
       삼복 상의 모습

      삼복상은 기원의다리 아래에 우치하고 있다. 삼복 상의 모습 삼복상은 기원의다리 아래에 우치하고 있다.

      기원의 다리를 건너면서 삼복을 상징하는 동물상 앞에서 소원을 빌면 세 가지 복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원앙상은 사랑, 잉어 상은 입신출세, 거북상은 장수를 상징한다.

      여기에 던져진 동전은 천지연폭포에 서식(자생)하는 동.식물 보호를 위해 유용하게 쓰여 집니다

      쓰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