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좋아하는 음악

사랑의말 빗물이되어 - 이미배

bthong 2011. 8. 21. 07:40

 

 

       
    빗물같은  이야기
    지쳐버린 세상을 풀꽃처럼
    여린 목소리로
    나즈막히 그대는속삭여주네

    아득하고 덧없는
    무수한 길 가운데영혼보다 깊고
    깊은 그대그리움이 외줄기길이 되네

    슬픔이어라


    우리의 사랑노래
    가랑비 속에 아스라히
    젖은채 외로이 울리네

    아주 낮은 소리로 속삭이는 그대여
    바람일까 부는 바람일까
    내 마음을 흔들어 울려주네

    우리의 사랑노래
    가랑비 속에 아스라히
    젖은채 외로이 울리네

    아주 낮은 소리로 속삭이는 그대여
    바람일까 부는 바람일까
    내 마음을 흔들어 울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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