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 온 글들

그리움속의 행복

bthong 2007. 7. 5. 00:31

세상이 너무나 커보이던 소녀적에 바람도 별빛도 달빛도 모두 나에게는 웃음만 안겨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그리도 많이 흘러 인생의 참 뜻을 알아가는 당신을 사랑한 지금에사 바람도 별빛도 달빛도, 오늘 차갑게 내리던 비마저도 그리움속의 행복이라는 것을 눈물로 깨달았습니다. 당신의 그 무엇이라도 되어 천가지 만가지라도 주고 싶지만 이 또한 마음뿐이라는 것도 오늘 이 깊은 어둠속에서 절망합니다. 새가 되어 바람이 되어 날아만 갈 수 있다면 당신을 안아볼 수도 있으련만, 떨어지는 꽃잎일 수 밖에 없음이 미안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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