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 온 글들

당신이 있어 감사한 오늘

bthong 2008. 2. 12. 12:21

당신이 있어 감사한 오늘...

 

 

당신을 사랑할 수 있는

새 날이 밝았네요.
내 하루의 시작은 늘 그랬습니다.

 

당신으로 인해 울고, 웃고

때론 아파도,
이제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당신...

 

어제의 설레임이 내 가슴에 드리우면
난 또 다른 사랑의 빛깔을 꿈꾸는

소녀가 됩니다.

 

추운겨울 혹독한 바람마저

껴안을 수 있는건
당신의 사랑이 따스히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얀 눈을 온몸으로 맞으며
어린애마냥 좋기만 했던
그 해 겨울과도 꼭 닮은 오늘입니다.

 

당신의 주머니 속에서
수줍은 온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내 작은 손이 어느새 포근해져 옵니다
.

 

당신이 있어 감사한 오늘...
당신이 있어 행복한 시간들...
오늘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