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한라산 관음사

bthong 2009. 1. 3. 01:45

 

       

      관음사는 제주시 아라1동 387번지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 23교구 본사이다.

      조선 숙종 임금때 1702년 당시 목사 이형상에 의해 제주의 사찰들이

      완전히 폐사되었고 이후 200년간 제주에는 불교와 사찰들이 존재하지 않다가

      1908년 10월 비구니 안봉려관 스님이 이곳에 옛 관음사를 복원 중창함으로써

      지금의 관음사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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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은 일주문(一柱門)이다.
      부처님께서 깨우치신 인생과 우주에 대한 진리통달이 일심(一心)의 도리를 깨달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의미와 이 세상 천지만물 모든 법이 한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전개되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의미가 담겨있는 문이다.
      이 일주문은 문대서행보살이 시주하여 1974년에 지은것이다.

       

      일주문 바로 앞에 있는 것이 팔부신장(八部神將)이다.

      양쪽에 4분씩 8분이 계시다.
      부처님과 부처님이 계신 도량과 부처님 제자들을 보호하고 호위하는 여덟부류의 신장들이다.

      부처님 계신 곳은 항상 신장들이 옹호하므로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절 입구인 이곳

      좌·우측에 팔부신장상을 조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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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바로 보이는 문이 사천왕문(天王門)이다.
      큰 깨달음을 성취하여 부처님의 지위에 이르게 되면 동서남북 하늘을 주재하는 천신들도 부처님을

      받들어 공양하면서 부처님 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부처님을 사천왕이 옹호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부처님께 경배하려면 천왕이 지키는 관문을 통과하여야 된다는 뜻에서 이 곳에 사천왕문을

      세운 것이다.  현재의 사천왕문은 1948년 4·3사태 관계로 불타버린 것을 1973년 이재은님의 화주로

      김해정님이 시주하여 지은 것이다.
      일주문에서 천왕문사이에 좌우로 모셔져 있는 미륵불은 관음사로 들어서는 참배객들의 마음을 절로

      경건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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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부처님의 얼굴이 모두 다르다.

      손모양도 그렇고 미소도 그렇고, 얼굴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모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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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이 두갈래 길이다. 한쪽으로 올라가서 다른쪽으로 내려오면 부처님을 모두 친견

      할 수 있다. 부처님 좌대 옆에는 시주한 이의 주소와 이름이 씌여있다.

      이길은 절입구에서 일직선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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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탑 위에 앉아 계신 부처님의 모습이 자애롭기만 하다.

      오묘한 미소가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쳐다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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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의 여러 모습에서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되고 합장한 모습과 미소가 참으로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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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해월굴(海月窟)이다.
      이 토굴은 본 관음사를 창건한 안봉려관스님이 1908년 10월부터 3년간 기도정진한 토굴이다.

      안봉려관 스님은 관세음보살님의 선몽에 의하여 이곳을 제주불교 재건과 중흥을 위한 기본 도량으로

      정하고 관음사 창건당시부터 3년간 이 토굴에서 기도정진하였다.

      안봉려관 스님은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이곳관음사 도량이 앞으로 많은 중생들을 제도할 수 있는

      성지(聖地)가 될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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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은 대웅전(大雄殿) 이다.
      대웅전은 부처님께서 중생제도를 위하여 좌우보처보살과 천신들의 옹호를 받으면서 설법하는 법당이다. 

      현재의 대웅전은 1948년 4·3사태때에 불타버린 것을 1969년 관음사 스님과 신도님들이 힘을

      모아 재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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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부처님이시다. 상호가 참으로  늠늠하고 좋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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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종각(鍾閣) 이다.
      종각에는 청동으로 주조한 종, 쇠가죽으로 만든 북, 구름을 나타내는 운판, 바다의 고기를 나타내는

      목어가 있다. 종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시설이요, 북은 네 발 달린 짐승들을

      제도하기 위한 시설이며, 운판은 날아다니는 새들을 제도하기 위한 시설이고, 목어는 바다의 생물들을

      제도하기 위한 시설이다. 현재의 종각은 1948년 4·3사태 관계로 불타버린 것을

      1975년 임덕희 불자님을 비롯한 신도님들의 성금으로 재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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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왼편에 지장전이 있고 계단위로 산신각이 있다.

      돌 계단이 참으로 운치있어 보인다.

      지장전(地臧殿)은 지장보살님을 모신 전각이다. 
      지장보살은 죄 많은 중생들을 지옥에서 구제하기 위하여 지옥문전에서 중생들에게

      자비방편을 베푸시는 보살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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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전 왼편으로 올라가면 야외법당이 있다.

      이 부처님은 미륵부처님이시다. 

      미륵부처님은 석가모니부처님 다음 이 세상에 오셔서 죄악과 고통에 헤매는 중생을 제도하기로

      예정되고 약속되어 있는 부처님이다.
      지금의 세상을 죄악과 괴로움에 얽매어 있다는 뜻에서 사바세계라고 칭하고 있음에 비하여

      미륵부처님이 주재하는 다음의 세계는 사람들이 착하고 어질고 복덕이 충만하다는 뜻에서

      용화(龍華)세계라고 칭한다.
      미륵부처님께서는 부처님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자유롭게 우리들 곁에 오셔서 중생들의

      형편과 소망에 따라 여러 가지 방편으로 사람들을 이롭게 하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부처님이다.

      그러므로 미륵부처님은 희망의 신앙을 주재하는 약속의 부처님이요 민중의 소망에 따라 구제하여

      주시는 소망성취의 부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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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법당 아래에는 몇분의 보살님들이 계시는데 이분은 문수보살님이시다.

      양 옆으로 보현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이 계시는데... 용량이 넘쳐 다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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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탑이다.

       

       

           ♥관음사 대웅전


           ♥법당안 부처님



           ♥ 대웅전 앞에 분수와 차한잔 하며 쉬어갈수있는 벤취

                 아름다운 분위기에 흠뻑 취했답니다





           ♥법종 과 탑


           ♥석가모니 부처님

          부처님뒤에는 관세음보살님, 미륵불, 약사여래불, 지장보살,

             아미타불, 부처님을 모셨으 며...

          아직도 불사를 하고 계시어 마무리는 안되었습니다

       





           ♥관세음보살님...()



         ♥문수보살님...()



           ♥보현보살님...()


          ♥보현보살님, 문수보살님, 관세음보살님의 전체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