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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도 하영 이신게~!" 고사리 꺾기가 즐거운 듯 축제 참가자들의 표정이 밝다. ⓒ제주의소리 |
▲ 고사리를 꺾고 즐거워하는 참가자. 얼굴에 봄햇살만큼 환한 미소가 넘쳐난다. ⓒ제주의소리 |
▲ 고사리 축제 성공기원과 제주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꿩날리기' 행사도 치러졌다. 김태환 도지사, 김재윤 국회의원, 김형수 서귀포시장 등이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 꿩을 날리며 축제 성공을 기원했다. ⓒ제주의소리 |
▲ "요것 봅써! 얼마나 작 익어시냐!" ⓒ제주의소리 |
김창림 고사리축제 추진위원장은 “고사리축제는 다른 축제와 달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제주의 축제”라며 “도민이나 관광객이나 봄나들이 온 기분으로 고사리도 꺾고 축제도 즐기는 봄철 제주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사리를 삶는 과정. 김이 펄~펄~~ 먹음직 스럽게 잘 익은 고사리. 이렇게 삶은 고사리는 말리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제주의소리 |
▲ 고사리 재연관에서 남원읍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고사리를 말리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의소리 |
▲ 청정 제주고사리를 축제 참가자들에게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 ⓒ제주의소리 |
▲ ⓒ제주의소리 |
▲ 고사리 요리 경연 ⓒ제주의소리 |
▲ 댄스 공연 ⓒ제주의소리
제주 고사리 향에 취하고 봄 향기에 취했다. '제14회 한라산청정 고사리축제'가 19일∼20일 이틀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에서 '청정들녘에서 꼬돌꼬돌 돋아나는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원읍 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림) 주관으로 열린 올해 고사리축제는 화창한 봄날씨 속에 관광객과 도민 등 3만 여명이 이틀동안 축제장을 찾아 고사리도 꺾고 봄의 정취도 흠뻑 만끽했다. 고사리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 등 축제참가자들은 첫날 풍물패와 댄스스포츠 등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되자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 고사리 요리경연대회, 읍면동 대항 민속경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기고 고사리 꺾으며 일석이조의 축제의 즐거움을 누렸다.
봄 처녀
이은상 작시, 홍난파 작곡 1932년경에 작곡되었다. 곡은 3/4박자, 바장조, 세도막형식으로 되었으며 선율은 단순하지만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가사는 시조시로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로 시작되어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로 이어졌다. 전체적으로 밝고 한국적인데다가 또 부르는 데도 그리 까다롭지 않다. 봄처녀 제 오시네 새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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