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에 쓰이는 골다공증에 좋다는 식물의 작은 열매입니다.
↑홍화(紅花)는 꽃과 씨를 모두 약용(藥用)한다. 꽃은 보통 [잇꽃]이라 하는데 약성(藥性)이 온(溫)하며 피를 다스리므로, 어혈(瘀血). 통경약(通經藥)으로 쓰고 또 식료품이나 화장품의 색소도로 사용한다.
홍화는 붉은 색[火色]이므로 파혈(破血) 작용을 하나 근본이 목성정(木星精)을 응하여 화생된 약초이므로 파혈과 동시에 생혈(生血). 보혈(補血)한다. 누차 말했듯이 목기는 생기(生氣)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홍화는 파혈과 생혈을 동시에 해내는 거악생신(去惡生新)의 양약(良藥)이다.
홍화의 기운이 뭉쳐서 씨가 되는데 그 씨에는 뼈에 꼭 필요한 약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홍화씨[紅花仁] 역시 파골(破骨) 절골(折骨) 쇄골(碎骨)을 복구시키는 신약(神藥)이나 경제성이 적은 까닭에 재배하는 곳이 드물어 토산품을 구하기 어렵다. 외래산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는데 외래산의 경우 약효면에서 현격히 떨어진다.
홍화는 1첩당 5푼(分) ~ 1돈(錢)을 넣으면 파혈제가 되어 이질, 대장염 등을 치료해 주고 3푼 가량 넣으면 생혈제, 4푼을 넣으면 보혈제가 된다. 심한 어혈은 파혈시켜 풀고, 죽은 피가 약간 있을 경우에는 보혈시켜 낫게 하며, 빈혈은 보혈시켜 치유한다.
파혈과 동시 생혈. 보혈하므로 여자들의 경도(經度) 불순에 특히 효과가 높다. 여자의 경우 빈혈이 심할 때는 <방약 합편(方藥合編)> 본방의 사물탕(四物湯),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처방 중 하나를 택해 첩당 홍화 4푼을 가미하여 쓴다.
남자의 경우는 빈혈이면 사군자탕(四君子湯), 육미지황탕,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少陰人藥) 중 하나에 첩당 홍화 4푼을 가미하여 복용한다.
홍화는 한방(漢方)에서 일반적으로 쓰여온 것이나 절골, 파골, 쇄골, 위골(違骨) 치료에 신비한 효과를 내는 홍화씨[紅花仁]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뼈가 부러지거나 부서졌을 때 홍화씨를 복용하면 토산품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원상을 회복하게 된다.
쓰는 방법은 홍화씨 1냥을 불에 살짝 볶아[微炒] 분말하여 진하게 달인 생강차에 반 숟가락씩 식전에 복용하되 2번으로 나누어 5돈씩 복용하거나 한 번에 다 쓰도록 한다.
타박상 또는 절골, 파골시 통증이 심한 것은 죽은 피가 모이기 때문인데 이때는 우선 연근(蓮根). 당귀(當歸). 천궁(川芎 : 去油해서 씀) 각 1냥, 홍화 1돈을 달여 복용, 통증이 멎게 한 다음 이어 홍화씨 3돈을 살짝 볶아 분말하여 생강차나 미음(米飮)에 쓰도록 한다. 노허자(老虛者)는 후유증으로 허로풍(虛老風)이 생기기도 하므로 완치 후 보(補)해야 한다. 절골. 파골. 쇄골 모두 30세 이전은 15시간, 30세 이후는 24시간 이내에 완치되므로 상처 부위의 부목이나 붕대를 24시간 뒤 풀어주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부위에 염증이 생겨 골수염, 골수암으로 전변(轉變)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홍화씨는 또 뼈가 연약하여[軟骨] 돌이 지나도 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어린이에게, 앞서 설명한 방법으로 홍화씨 가루를 우유 또는 미음에 조금씩 섞어 먹이면 뼈를 튼튼하게 하기도 한다.
뾰족한 가시가 돋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3월에 중순경에 파종하여 7월 중순 경에 수확합니다.
3회에 걸쳐 유황을 골고루 뿌려주어야 하며 이렇게 재배한 홍화가 진정으로
토종홍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효과면에서도 아주 뛰어 납니다.
분말로 드실 때에는 하루에 세번 식사후 큰 커피스푼으로 한스푼 드시고
물을 드시면 됩니다.홍화가루는 분말로 만들때 살짝 볶아서 가루로 만들기
떄문에 약간은 고소하여 먹기가 좋습니다.
이때 볶은 홍화씨를 끓여서 만든 홍화차와 같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홍화환으로 드실때는 하루 식사후 세번 20알-30알 정도를 드시고 물로
삼키시면 됩니다.
알이 작기 때문에 먹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특히 나이 드신 분이나 틀니가 있으신 분은 홍화환을 드신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잇속에 끼이는 것을 방지하고 효과면에서도 훨씬 좋습니다.
.홍화차로 드실때
홍화차는 보통의 보리차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홍화차 끊이는 방법은 큰 물주전자에 볶은 홍화씨를 밥 스푼으로
1-2숟가락 넣고 팔팔 끊이시면 됩니다.
이때 볶은 홍화씨를 처음부터 찬물인 상태에서 바로 같이 넣습니다.
보리차처럼 보관 하시고 온가족이 수시로 식수 대용으로 드시면 됩니다.
근래에 홍화씨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값싸고 질나쁜 수입산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홍화를 사실때는 이점 주의 하셔야됩니다.
까무잡잡합니다.
2. 씨를 잘라보면 중국산은 속이 꽉 차있고 토종은 속이 비어 있습니다.
3. 토종 홍화씨는 빛이 나지만 중국산은 광택이 없습니다.
4. 씨앗을 물에 띄워 보았을 때 토종 홍화씨는 보통 물 위에 한참 뜨지만
중국산은 물에 얼마간 뜨다가 가라앉습니다. 씨앗을 물에 씻을 때
중국산은 거무스름한 색이 흘러나옵니다. 이물은 수입될때 통관을
통과하기 위하여 다량의 약품처리의 결과물입니다.
[홍화씨의 효능]
현재 홍화씨의 효능은 KIST(한국과학기술원)의 성분검사에서 습관성이 아니며 중독성과 독성이 없는 것으로 이미 밝혀졌다. 즉 부작용은 전혀 없으며 장복을 해도 상관이 없다. 단, 재배적지, 재배방법 등 엄선된 토종이라야 효과가 제대로 나며 중국산이나 미국산은 효과가 거의 없다.
토종 홍화씨는 뼈에 관하여 참으로 이로운 것이라 할 수 있다. 뼈가 튼튼한 사람이 쉽게 암이나 당뇨병, 관절염, 신경통, 디스크, 중풍 같은 질병에 걸릴 리가 없고 몸이 허약하고 쉽게 피곤할 리가 없으며 일찍 죽을 리가 없다. 사람은 뼈가 튼튼하면 온 몸이 튼튼한 것이다. 뼈의 건강상태는 온 몸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영험한 약초가 산삼이지만, 토종 홍화씨는 그 산삼에 못지않는 효능을 지닌 것이다. 산삼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도 자라지만 우리나라에서 난 것만이 신통한 효과가 있듯이 홍화씨도 우리나라 토종만이 신비로운 효과가 있다.
토종 홍화씨는 부러진 뼈를 이어주고 선천적으로 허약한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해주며 오래된 어혈도 풀어 준다. 그리고 폐경기 여성들에게 많이 오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뼈의 노화로 연골이 닳아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오는 퇴행성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그밖에 요통이나 괴사에도 효험이 있다. 또 선천적으로 뼈가 약하여 돌이 지나도 걷지도 서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홍화씨 가루를 먹이면 뼈가 아주 튼튼해진다.
뼈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되면 골절부위로 피가 몰려 혈종을 형성하는데 골절부위를 보호하고 뼈의 재생을 돕기 위해서이다. 이때 생긴 사혈과 어혈은 항생제를 적절히 쓰지 않으면 골절부위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염증이 생기면 뼈가 붙지 않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기브스를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홍화씨를 복용하면 파혈, 생혈 작용 외에도 뼈를 붙이는 특별한 작용을 한다. 심한 골절이면 600g, 가벼운 골절이면 400g 정도를 복용하면 된다. 골절 즉시 복용하면 효과가 가장 좋고 골절된 지 2∼3일 지나면 치료기간이 2배가 되며 골절된 지 오래될수록 효과가 반감된다.
즉, 홍화씨는 파골, 쇄골, 절골 등의 뼈와 관련된 질병이나 골다공증, 고관절 마모 등에 특히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다.
골다공증이나 관절의 물렁뼈가 닳아 없어지는, 소위 고관절 마모에는 이 홍화씨차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 특히, 여성의 갱년기에 오는 이러한 증상은 홍화차를 40대부터 먹으면 뼈나 관절이 튼튼해져 고관절이나 골다공증이 예방된다.
또한, 비만증세와 지방간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이 홍화씨차를 복용하면서 죽염을 겸복하면 1∼2년 안에 상당한 효과를 본다. 홍화씨를 먹어 뼈와 힘줄, 힘살이 튼튼하게 되면 지방은 뼈 힘에 견제돼 저절로 줄어드니 힘들게 다이어트나 격렬한 운동 없이 상당 부분 비만이 저절로 해소된다.
토종 홍화씨 껍질에는 유기백금, 리놀산, 뼈의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다량 들어 있는데 유기백금은 부서진 뼈를 이어주고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리놀산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지방질을 분해하여 비만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eto H EX성분은 adrenaline이나 nor adrenaline의 혈관 수축작용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저감,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액순환 촉진, 산후 질 수축 촉진, 생리통에 효험이 있다.
또 홍화유(홍화씨 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E(토코페롤)는 온갖 발암물질에서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역할과 함께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을 막는 데에도 비타민 E가 필요하다. 미국이나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모든 암환자에게 보조요법으로 비타민 E를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A. 패스워터 박사는 [암과 그 영양학적 치료법] 이라는 책에서 비타민 A,C,E 같은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준다고 했다.
홍화씨 기름은 뼈와는 상관없이 비만에 좋은 것이다. 뼈에 좋은 것은 홍화씨 껍질에 전부 있다. 그러나 홍화씨를 짜면 건강에 대단히 좋은 홍화씨 기름이 생긴다.
홍화씨로 기름을 짜면 기름의 약 75%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며 지금까지 알려진 기름 중에서 리놀산의 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수 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식사를 하면 설탕을 지방으로 변화시키는 속도가 아주 느리게 되어 홍화씨 기름을 식사에 가미시 섭취한 당질을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리놀산은 신체 지방의 재배분을 고르게 해준다. 홍화씨 기름을 식사와 함께 먹으면 상당히 좋으나 식사 후 먹을 경우 구토를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15분 정도는 찬 것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정리하면, 홍화씨는 다음과 같은 뼈 관절 계통의 질환 및 혈액 순환 계통의 질환에 효험이 있다.
1) 골절, 파골, 쇄골
2)장기간 접골이 안될 때
3) 퇴행성 관절염, 골수염, 골형성부전
4) 뼈가 약하거나 발육부진 어린이
5) 목과 허리가 뻐근하고 팔다리가 저린 증상
6) 관절에서 딱딱 소리나는 증상
7) 강한 근골이 필요한 운동선수
8) 산후회복(산모)
9) 허리 무릎이 아픈 증상
10) 골다공증
12) 골조승증, 골연화증
13) 무혈성 괴사
14) 요통, 디스크, 엉덩이가 당기는 증상
15) 교통사고후 회복
16) 갱년기 증세
17) 고혈압
18) 동맥경화증
20) 협심증
21) 생리불순, 생리통
22) 어혈 해소
23) 신경통
골다공증, 교통사고 휴유증, 다섯조각 난 무릎뼈, 부서진 턱, 노인성 뼈 질환, 퇴행성 관절염, 8년 고생한 허리병, 금간 갈비뼈, 부러진 목뼈, 20년 앓은 골수염, 말기 골수암 등을 홍화씨의 복용으로 치유된 사례가 널리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氣)는 뼈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작용하고 있고 홍화씨는 이 세상의 어떤 식물보다 뼈를 튼튼히 하는데 특효가 있으니 죽염 등과 더불어 장복하면 무병장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헌에 의하면 홍화씨는 다음과 같은 뼈 관절 계통의 질환 및 혈액 순환 계통의 질환에 효험이 있습니다.
1) 골절, 파골, 쇄골
2) 장기간 접골이 안될 때
3) 퇴행성 관절염, 골수염, 골형성부전
4) 뼈가 약하거나 발육부진 어린이
5) 목과 허리가 뻐근하고 팔다리가 저린 증상
6) 관절에서 딱딱 소리나는 증상
7) 강한 근골이 필요한 운동선수
8) 산후회복(산모)
9) 허리 무릎이 아픈 증상
10) 골다공증
12) 골조승증, 골연화증
13) 무혈성 괴사
14) 요통, 디스크, 엉덩이가 당기는 증상
15) 교통사고후 회복
16) 갱년기 증세
17) 고혈압
18) 동맥경화증
20) 협심증
21) 생리불순, 생리통
22) 어혈 해소
23) 신경통
■ 홍화씨
뼈에 더없이 좋고, 늘 복용하면 근골을 튼튼히 하고 장수를 촉진한다는 홍화씨는 국내에 많이 보급되어 그 품질을 분간하기 어렵다. 인산홍화씨는 밭에 유황을 뿌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것으로, 최고품질만을 선별했다. 홍화씨가루를 그냥 먹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홍화씨환은 홍화씨 분말과 산약, 생강, 죽염, 찹쌀가루 등을 함께 빚은 것이다. 씹어서 먹거나 생강차에 곁들여 복용한다.
/ 뼈에 관한 한 지상에서 가장 뛰어난 약성지닌 홍화씨 / 예부터 홍화는 통경이나 어혈을 다스리는 약으로 써왔는데, 인산 선생은 "옛사람들이 이것 저것 경험해보고 난 뒤 '아 잇꽃이 이런데 좋구나'하고 발견한 것이지 별의 기운을 보고 알아낸 것은 아니로구나"하고 말하기도 했다. 옛사람들은 잇꽃의 꽃만 생각했지 막상 그 알짜배기 씨앗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다. 선생은 홍화씨의 약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송아지다리, 개다리를 부러뜨려 홍화씨를 먹여 보기도 했다. 대략 여섯 시간만에 다리가 붙더라는 것이 선생의 말씀이다. 인산 선생의 손자도 자전거를 타다 팔이 부러진 적이 있는데, 급히 수소문해 이름난 접골인을 불러 뼈를 맞춘 뒤 홍화씨를 먹여 불과 몇 시간만에 멀쩡해졌다는 김윤세 사장의 경험담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 홍화씨는 뼈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뼈에도 좋고 사람의 기운을 돋구는 한편 항암작용도 한다. 그것은 홍화씨가 공간대기 중중의 천연 백금성분을 머금고 있는 것에서 연유하는 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홍화씨에 목성의 기운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 홍화씨를 약으로 쓰려면 / 우선 홍화씨는 무조건 볶아야 약으로 쓸 수 있다. 한방에서 인(仁:씨)자가 들어가는 약재들은 거의 볶아서 사용한다. 산조인, 행인도 마찬가지다. 우선 홍화씨를 쌀처럼 잘일어서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은은한 불로 볶는데, 검게 태우면 안되고 바짝바짝할 정도로만 볶아야 한다. 볶은 홍화씨를 곱게 갈아야 하는데, 이때 정성과 기술이 필요하다. 홍화씨는 매우 단단하여 기술이 필요하다. 홍화씨는 매우 단단하여 잘 갈아지지 않아 방앗간에서는 여간해서 갈아주지 않는다. 맷돌을 이용하면 가장 좋다. 볶기만한 홍화씨를 끓여서 먹기도 하는데, 너무 단단해서 물이 우러나지 않으니 반드시 갈아서 써야 한다. 잘 볶아 곱게 가루낸 홍화씨를 한숟갈(40g) 입에 물고 오랫동안 씹어 침으로 녹여 넘기는 것이 좋은 복용법. 그런 다음 생감차, 즉 생강, 감초, 대추를 각각 1:0.5:2의 비율로 넣고 달인 찻물을 마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생감차가 원기를 돋구고 어혈이나 각종 독을 풀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또 좋은 방법은 주전자에 물을 팔팔 끓인 뒤 홍화씨 가루를 넣고 그 뒤로 한 시간(꼭) 더 끓이면 무거운 것은 가라앉고 국물이 우러나는데 그 물을 무시로 마시는 방법이다. 살짝 끓여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뼈를 다쳤을 때는 이렇게 복용한다
홍화씨요법 이렇게 한다 뼈를 다쳤을 때 정형외과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다. 부러진 뼈를 끼워 맞추고 깁스하는 식의 인위적인 방법은 자칫 해가 되는 수도 있다. 할 수 있다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으로 고치는 것이 최고다. 여기 그 좋은 방법 - 홍화씨 요법을 소개한다.
/ 자연치유력으로 병을 고친다 / 사람의 몸은 그것이 망가졌을 때 원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복원능력이 있다. 이것이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인체의 자연치유력이다. 또한 지상의 물질 중에는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돕는 약물들이 존재한다. 그 상관 관계를 알고 이용하면 현대 의학이 난치병으로 규정한 뭇 질병들을 쉽고 간단한 처방과 약물로 고칠 수도 있다. 뼈가 부러지거나 부서졌을 때, 그 기능이 약화되었을 때 홍화씨(잇꽃씨)를 쓰는 것과 쓰지 않는 것은 하늘과 땅 만큼이나 효과면에서 차이가 난다.
/ 홍화씨가 뼈의 神藥인 까닭 / 홍화는 하늘의 뭇별 중에서 수성(壽星)의 별정기가 통하는 풀이다. 그리고 그 씨(紅花仁)는 사방 스물 여덟의 대표적 별무리 가운데 북방 두성(斗星)의 별정기와 동방 각성(角星)의 별정기를 다같이 받아서 이뤄지는 신비의 약물이다. 각성은 목기(木氣)를 주재하므로 힘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두성은 수기(水氣)를 주재하므로 뼈를 굳어지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뼈를 다치거나 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잇꽃씨를 복용하게 되면 잇꽃씨는 인체 혈액속의 석회질과 살속의 석회질 성분을 한데 합성하여 다치거나 이상이 생겼던 뼈를 원상태로 회복시켜주는 영묘하고도 불가사의한 작용을 한다. 인산의학에서는 뼈가 다쳤을 때 우선 그것을 제자리에 맞춘 뒤 부목이나 기타 고정장치를 이용해 고정시켜 놓은 뒤에 다친 뼈에서 천연적으로 접착제(진액)가 흘러나와 붙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촉진하는 것이 바로 홍화씨이다.
/ 홍화씨 복용법 / |
그 복용법은 다음과 같다.
심한 골절이면 1냥 반쯤(55g), 가벼운 골절이면 1냥쯤(37.5g)을 쌀처럼 일어서 기름기 없는 프라이팬에 바삭바삭할 정도로 볶는다. 불에 타지 않을 정도로 잘 볶아서 가루내어 진하게 달인 생강차와 함께 반 숟갈씩 밥먹기전에 복용하되 한번에 다 먹든지 두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타박상을 겸하거나 절골ㆍ파골ㆍ쇄골시의 충격으로 인해 통증이 심할 때에는 우선 연근(蓮根)ㆍ당귀ㆍ천궁(川芎:기름 제거한 것) 각 1냥, 홍화(꽃말린 것) 1돈을 한데 두고 달여서 복용, 통증을 멎게 해야 한다. 이어 홍화씨 3돈(11.25g)을 살짝 볶아 분말하여 생강차나 미음을 곁들여 복용한다.
홍화씨를 쓸 때 주의할 점은 복용하고 나서 열 다섯시간 이후부터 15일까지의 사이에 다친 부위가 후끈거리거나 열이 나는 등의 반응이 나타나게 되면 상처부위의 붕대 또는 부목을 풀어주고, 공기가 잘 소통되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부위에 염증이 생겨 골수염, 골수암으로 전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홍화씨 기름
홍화씨 기름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의료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장 전문의 스티븐 니콜스 박사는 최근 미국 '심장학회' 저널 최신호에서 포화지방 기름과 불포화지방 기름이 인체 내 혈관질환과 관계된 연구결과를 통해 홍화씨 기름에 들어있는 불포화 지방이 혈관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티븐 니콜스 박사는 18세에서 40세 사이의 14명을 대상으로 포화지방인 코코넛 기름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와 밀크 쉐이크를 섭취 시킨 결과 3시간 만에 체내 동맥의 혈류량 증가시 이를 확장 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고밀도지단백(HDL)기능을 현저히 억제 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불포화지방인 홍화씨 기름으로 한달 후 똑같은 14명의 실험자들에게 홍화씨 기름으로 만든 당근 케이크와 밀크 쉐이크를 섭취케 해 본 결과 막힌 혈관의 확장을 돕는 역할을 현저히 하는 모습을 일관되게 발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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