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 지식

스마트 그리드 [smart grid]

bthong 2010. 2. 6. 09:36

어원 해설  : 

지능형 전력망이라는 뜻으로 전력회사의 통합제어 센터와 발전소, 송전탑, 전주, 가전제품 등에 설치된 센서가 쌍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최적의 시간에 전력을 주고받음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전력의 생산과 소비가 가능한 시스템을 말한다. 예를 들어, 전력요금이 비싼 낮시간의 냉방은 자제하고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밤시간에 세탁기 등을 돌리도록 조절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라면 심야시간에만 충전하게 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차세대 친환경 기술시장의 가장 크고 빠른 성장을 보일 부문으로 꼽히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통해 기존 발전량의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전력 낭비를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사용이 실용화되면 지구 온난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 그리드는 일차적인 전력 효율화는 물론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고용과 설비산업의 발생을 통한 추가적인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와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홈 네트워킹 장비, 가전제품과 소통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응용프로그램 개발, 새로운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는 가전제품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 등 신기술의 장점을 이용하기 위한 관련 산업들이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그린뉴딜 정책을 내세우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는 2009년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 건설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법안을 만들었으며 일본과 유럽에서도 이와 비슷한 계획에 착수했다. 한국은 이 시스템의 연구 개발 등에 2012년까지 2,5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가 제2의 원전과 같은 수출전략산업으로 발전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확정  ==>> 수혜주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

                                                               이외에도 바이오스마트 적극관심

 

바이오스마트의 자회사인  옴니시스템이 스마트그리드 최대 수혜주이고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직접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향후 옴니시스템의 사업을 이어받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함

      

 

지경부는 "지난해가 스마트그리드의 개념과 방향을 정립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제주 실증단지에서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여야 할 때"라며

"제주 실증단지를 국내 산업 활성화 및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국가단위 구축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총 2억3천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74조원의 내수창출은 물론,

연평균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정부측 설명이다.

특히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에 따라

총 47조원에 달하는 에너지 수입 비용(석유 4.4억배럴 상당, 누적치)과

3조2천억원의 발전소 투자비용(발전량 5,817MW 상당)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

 

지난달 포스데이타와 포스콘통합으로 탄생한 포스코 ICT(대표 박한용)가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ICT는 사업 전담조직인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을 발족하는 한편 지난 3일 제주도 월정지구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개소식을 갖고 기반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박한용 포스코 ICT 사장, 김재섭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을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ICT는 LG화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경, 우진산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스마트 리뉴어블(Smart Renewable)' 분야의 과제룰 수행하게 된다.

풍력, 태양광 등과 같이 출력이 불규칙한 신재생 발전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출력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도서·도심지역, 산업체의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5월까지 실증단지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 짓고 2년간 통합운영 단계를 거쳐 2013년까지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단지를 통해 확보한 기술들은 향후 포스코 ICT가 추진하게 될 스마트그리드, u에코시티 등과 같은 그린 IT사업의 기반기술로 활용하게 된다.

포스코 ICT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포스코 그룹 대상의 사업을 추진해 충분한 사업 적용 성과를 확보한 이후 대외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 : 산업패러다임 변화의 시작


1월 들어 정부의 횡보는 바쁘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와 경제부처의 일정은 경제정책과 관련된 일정으로 꽉 차있었고 그 중 가장 눈에 뜨인 것은 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다.


이 행사에서 전일 지식경제부는 미국 일리노이주 워런 리블리 상무장관과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업체인 전일 통신주와 전기가스주는 5.1%, 3.86%가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물론 이번 MOU체결로 해당업종의 실적에 바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별 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이번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은 주목할 만한 모멘텀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재정정책의 핵심은 전기차, 한국은 스마트그리드


2010년 미국은 재정정책을 통해 자국의 제조업체를 살리고 고용을 확대시켜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부채를 탕감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미국의 재정정책의 중심에는 전기차가 있다. 이미 최근에 열린 미국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뉴GM사는 ‘시보레볼트’ 라는 전기차를 소개한바 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올 하반기에 소개될 예정이었는데 예정보다 발표시기를 앞당겼다. 이유는 미국이 신에너지정책을 테마를 전기차에서 잡고 있다는 게 알려지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서둘러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역시도 전기차 개발과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 : 산업패러다임 변화의 시작


1월 들어 정부의 횡보는 바쁘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와 경제부처의 일정은 경제정책과 관련된 일정으로 꽉 차있었고 그 중 가장 눈에 뜨인 것은 스마트그리드 국제 컨퍼런스다.


이 행사에서 전일 지식경제부는 미국 일리노이주 워런 리블리 상무장관과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련업체인 전일 통신주와 전기가스주는 5.1%, 3.86%가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물론 이번 MOU체결로 해당업종의 실적에 바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별 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이번 스마트그리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은 주목할 만한 모멘텀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재정정책의 핵심은 전기차, 한국은 스마트그리드


2010년 미국은 재정정책을 통해 자국의 제조업체를 살리고 고용을 확대시켜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부채를 탕감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미국의 재정정책의 중심에는 전기차가 있다. 이미 최근에 열린 미국의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뉴GM사는 ‘시보레볼트’ 라는 전기차를 소개한바 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올 하반기에 소개될 예정이었는데 예정보다 발표시기를 앞당겼다. 이유는 미국이 신에너지정책을 테마를 전기차에서 잡고 있다는 게 알려지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서둘러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역시도 전기차 개발과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월26일~28일 신성장동력 박람회
6월5일 지식경제부 스마트 그리드 로드맵 비전과 목표 우선 확정, 스마트 그리드 통합실중단지 부지 선정.발표
6월 16일 "한,미 정상회담 미국과 MOU체결,      지식경제부 실무진 5월 말 입국 협의 예정,"
7월말 지경부  분과별 조사·분석 과정 거쳐 ‘신전력서비스 시나리오’ 확정
8월중 로드맵 비전과 법·제도, 국제협력 등 분과별 로드맵 초안 마련
10월말 총괄 로드맵 초안 작성과 공청회
11월말 스마트 그리드 로드맵  최종 확정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