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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발생하고
육체관계에서 옥시토신이란 호르몬이 발생하는데,
이 도파민 호르몬은 성격을 닮아가게 하고
옥시토신 호르몬은 외모를
닮아가게 하는 성분이 있다네..
이 두 호르몬은 서로가 같은 느낌을 받을 때
더 많이 생성이 되는데
이로 인해
외모 뿐 아니라 성격까지도
닮아간다는 거야...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감성을 만족시켜야 '아침상'이 달라진다
샤일리시 비이라의 디지털 이미지 작품 '친밀감'.
두 남녀의 관계에서 드러나는,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감성을 디지털화해 표현했다.
옥시토신이 분비된다면 이런 형상을 띠지 않을까?
남자들끼리 우스갯소리가 있다. '하룻밤 부인에게 잘 봉사하면 다음 날 아침 식사가 달라진다'는 말이다.
꼭 아내를 만족시켜줘야 제대로 대접받는다는 이야기일까마는 그래도 이 말에는 의학적 근거가 있다.
바로 여성은 만족스러운 성관계 후에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호르몬이란 조그만 단백질로 인체에서 독특한 역할을 수행하는 물질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호르몬으로 남자를 남자답게 만드는 호르몬, 인슐린은 인체에서 포도당을 소모해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호르몬, 성장호르몬은 아이가 자라도록 뼈와 근육이 생기게 해주는
호르몬이다.
이 중에 옥시토신은 산모가 분만을 할 때 자궁을 수축시켜 태아를 배출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이다.
그런데 이 호르몬에 다른 역할이 있다.
바로 여성에게 모성애가 일도록 자극을 하는 것이다.
이 모성애는 자식을 돌보는데도 작용을 하지만 여성의 섹스 파트너에게도 모성애가 발동하게 한다.
말하자면 만족스러운 성관계 후에는 파트너에 대해 사랑스러움과 아끼고 배려하고자 하는 감성이 새록새록 생기고 또 파트너에 대한 신뢰감을 유발한다.
결국 옥시토신은 부부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부 친밀감의 주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규칙적인 부부관계는 부부 모두를 항상 옥시토신에 젖어있도록 만들어
신뢰와 사랑, 친밀감 속에서 살게 해준다.
또 미국의 폴 자크 박사는 신경경제학을 주창한 사람인데
남자에게도 분비돼 사회적 신뢰에도 이 옥시토신이 작용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격렬하게 부부관계를 마치고 제게 안겨 잠드는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애 아빠가 하는 짓은 밉상이지만 그래도 늘 힘들어 보이고 측은해 보여요.”
"전 부부관계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남편이 항상 만족해하니까 저도 좋고."
이 모두가 옥시토신이 풍부하게 분비된 효과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있다. 어젯밤 별로 잘 해주지도 못했는데 아침 식단이 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별로 멋진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는데도 아내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그렇다. 옥시토신은 오르가슴에 의해서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성적 만족, 행복감에서 유래되고
이것은 다시 새로운 행복감을 불러오는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비록 멋진 성적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지 못해도 상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전체적인 성적 만족을 느끼게 되면 얼마든지 옥시토신은 분비될 수 있다.
그래서 노령의 성관계에서 직접적인 섹스가 아닌 스킨십만으로도 만족해하고 행복해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마디로 오르가슴과 전체적인 성적 만족은 다르다.
많은 남성들은 소위 의무방어전(?)이라는 개념으로 여성들에게 강박적으로 직접적인 성적 만족을 제공하려고
노력하지만 여성들이 바라는 것은 남성들의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단순하다.
신체적인 성적 자극도 필요하고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감성적 만족이다.
남성의 입장이 아니라 여성의 입장에서 감성적 만족뿐만 아니라 옥시토신을 더 많이 분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노력이 진정 서로를 위하는 노력이다
옥시토신ㆍ스킨십은 사랑의 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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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증 문제로 클리닉을 찾은 결혼 2년 차 아내 B씨가 남편으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성행위 후 묘한 책임감에 사로잡힌 많은 남성들이 여성의 오르가즘 여부를 확인하지만, 정말 아니한 만 못한 질문이다.
“자꾸 물으니 아예 괴성을 지르면서 오르가즘 시늉을 냈었는데, 이젠 그것도 지쳤어요.”
사정을 하는 남성과 달리, 여성의 오르가즘은 개인차가 무척 심하다. 건강한 여성은 오르가즘 때 남성처럼 0.8초 간격의 ‘골반저근’의 수축현상이 동반되는데, 이 같은 수축 현상을 여성뿐 아니라 상대 남성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축현상이 뚜렷하지 않은 여성도 많아서 ‘더 이상 성행위를 못할 것 같은 절박감’이나 ‘너무 좋아 갑작스레 소변이 나올 것 같은 느낌’ 정도로 표현하기도 한다.
물론, 골반저근이 약해서 불감증이 생겼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이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성행위 때마다 부부가 동시에 오르가즘을 느낄 수는 없다. 문제는 여성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불쾌감은 분비액 부족으로 인한 성감저하나 통증, 여성 성기의 충혈(充血) 현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인은 ‘옥시토신’이란 물질의 부족 때문이다.
옥시토신은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사랑의 묘약’이다. 산모가 아이에게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는 것도 이 호르몬의 작용이다. 옥시토신은 오르가즘 후 급격하게 상승하는데, 이것이 분비되면 뇌 화학적으로 상대 남성에게 더욱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친밀감은 남성보다 여성의 성 반응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인데, 친밀감의 실체가 옥시토신인 것이다.
만약 그 날의 성행위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는 성행위 후 10분 정도의 가벼운 포옹이나 스킨쉽은 성적 흥분을 연착륙시킬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는데, 오르가즘을 못 느낀 경우에도 이런 행동이 크게 도움이 된다. 가벼운 포옹과 스킨쉽이 옥시토신 분비 부족으로 인한 불쾌감을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묘약’이라는 것이다.
Ⅰ.옥시토신
ⅰ. 옥시토신의 정의
ⅱ. 옥시토신이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및 실험
ⅲ. 옥시토신이 개에게 끼치는 영향 및 실험
ⅳ. 높은 옥시토신 수치가 가져다 주는 결과
ⅴ. 옥시토신 수치 늘리는 방법
Ⅱ. 바소프레신
ⅰ. 바소프레신의 정의
ⅱ. 바소프레신의 상반성
ⅲ. 높은 바소프레신 수치가 가져다 주는 결과 및 개에게 끼치는 영향
Ⅲ. 결론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호르몬은 사람(남, 여)과 개(수컷, 암컷)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사랑의 호르몬이고 사회생활의 호르몬인 이 두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Ⅰ. 옥시토신
ⅰ. 옥시토신의 정의
사람과 개에게는 옥시토신 호르몬이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여성이 출산을 할 때, 자궁수축과 함께 원활한 분만을 이뤄지게 만들며
젖 분비를 유도합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옥시토신은 사회적 기억, 즉 동물로 하여금 서로 알아보게끔 기억하게 만들어주고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가져다 줍니다.
ⅱ. 옥시토신이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및 실험
외국에서 옥시토신과 관련된 실험을 했습니다.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남여커플들을 나누고
대조군에는 아무 것도 없는 물을 코에 스프레이 했고
실험군에는 옥시토신 분말을 물에 섞에 코에 스프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싸움이 날 수 있는 주제로 논쟁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조군의 커플들은 서로에게 폭력을 가하며 싸웠습니다.
그러나 실험군 - 옥시토신을 투여한 그룹- 커플들은 몇 번 얘기를 하다가 서로 합일점을 찾아내고 이내 언쟁을 그치고
평화롭게 웃으며 있었습니다.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보여집니다.
ⅲ. 옥시토신이 개에게 끼치는 영향 및 실험
그렇다면 사람에게만 이 옥시토신 호르몬이 영향을 끼칠까요?
개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에게도 옥시토신 호르몬이 있습니다.
게에게도 마찬가지로 암컷에게는 모성애를, 수컷에게는 암컷보호본능을 가져다 줍니다.
또한 기억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옥시토신 수치가 높은 개는 오랜 시간동안 만나지 않던 친구 개나 사람을 기억하는 능력을 가집니다.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하는 반려견을 생각해보십시오.
이 호르몬 때문에 마음에 맞는 친구 개를 사귈 수 있는 것입니다.
옥시토신 수치가 높을 수록 사회성이 굉장히 뛰어나집니다.
훈련 또한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개에게 이 호르몬이 높아지면 행복감을 느끼게 되며, 사회성이 높아지고, 주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 기억력이 높아지고, 훈련의 성과가 매우 뛰어나게 됩니다.
여기에 또 다른 실험이 있습니다.
대조군과 실험군을 나누고
대조군에게는 개와 한 공간에 있되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게 하고 주인은 주인대로, 개는 개대로 생활하게 놔뒀습니다.
실험군에게는 대조군과 마찬가지로 한 공간 안에 개와 주인이 있되, 주인이 개와 눈을 마주치며 웃으며 쓰다듬어 주게 했습니다.
실험전과 실험후의 사람 옥시토신 수치에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대조군- 한 공간에 개와 주인이 있었어도 서로 눈 마주치지 않고 각자 할 일을 한 그룹- 의 옥시토신 수치는 오히려 실험전보다 훨씬 떨어져있었습니다.
그러나 실험군 - 한 공간에 개와 주인이 있고, 서로 눈을 마주치며 주인이 개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그룹-의 옥시토신 수치는 실험 후 급격하게 높아져있었습니다.
ⅳ. 높은 옥시토신 수치가 가져다 주는 결과
사람에게 옥시토신 수치가 높아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여자는 좋은 엄마가, 남자는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굉장히 높여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자에게 모성애가 있는 이유는 옥시토신 호르몬 때문입니다.
남자에게는 여성적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합니다. (부성애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람직한 부모님 상을 가져다 주는 호르몬 입니다.
부모에게 이 호르몬이 충분하면 가정이 매우 화목하고 평화롭고 사랑이 넘치고 언제나 행복합니다.
또한 여자남자 모두에게 감정의 순화 (평화로움, 안정감, 행복)을 가져다 주기에
인간관계에서 미움과 다툼을 확연히 줄여줍니다.
이 호르몬은 남여가 사랑에 빠질 때 많이 나오는 호르몬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이라고 하고, 마냥 모든 것이 행복하고 즐겁기만 한 이유가
이 호르몬 때문입니다. (사랑의 유요기간이 2~3년이라고 하죠? 이 이유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뇌를 자극하는데
이 때 여러 호르몬 중 옥시토신 호르몬이 나오는데, 감정이 무뎌지면서 이 호르몬도 역시나 감소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일명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자주 다투게 되고 헤어지기까지 합니다. )
또한 섹스호르몬이기도 하는데 성적인 만족감, 즉 오르가즘을 가져다 주는 호르몬이기도 합니다.
ⅴ. 옥시토신 수치 늘리는 방법
이러한 호르몬을 강제로 투여할 수는 없고, 자연스레 이 옥시토신 호르몬을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요가하며 복식호흡과 함께 깊은 명상하기
2. 전신 지압으로 호르몬 자극하기
3. 개와 눈마주치며 머리 쓰다듬어 주기
여기에서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3번. 개와 눈 마주치며 머리 쓰다듬어 주기 입니다.
우리가 너무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기분이 우울하거나 화날 때 반려견을 쓰다듬어 주거나 꼭 껴안고 있으면 아픈 마음이 다소 누그러지는 이유가 개로 인해 옥시토신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혼한 가정에서 개를 기르는 경우가 있는 데, 이 경우 기르지 않는 가정보다 훨씬 화목한 가정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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