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부침주(破釜沈舟 [한자로 보는 세상] 파부침주(破釜沈舟) ‘탈(脫)’. ‘껍질을 벗기고 뼈를 바른다’는 뜻이다. 살벌하다. 지난주 출범한 통합 LG텔레콤의 이상철 대표이사는 그런 한자를 새해 키워드로 제시했다. ‘만년 통신 3위’의 오명을 씻기 위해 알량한 기득권을 포기하고 초심에서 시작하겠다고 한다. ‘죽어.. 좋은글 2010.07.08
내영혼의 친구 /들꽃향기 내영혼의 친구 /들꽃향기 낙엽떨어진 가을날 내 걸어가는 발자욱밑을 쓸어주는 싸릿비로 그대는 혼탁한 나의 영혼을 쓸어줍니다 ^ 그대는 오늘도 ....... 보이지 않고 ,만질수없으나 멀리 어디선가 내사랑의 그림자로 빛을 등에 업고 나와 동행합니다 ^ 고독한 시를 보낼때 또 하나의 고독한시로 답을 .. 좋은글 2010.06.27
우리서로 기쁜 사람이 되자 * 상정씨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 안녕하세요? 어느새 6월이 성큼다가와 올해의 반환점을 지나고있군요 그동안 가족모두 별고 없으십니까? 특히 연로하신 어머님께서도 건강하신지요? 전화도 편지도 없으니까 조금씩 궁금하여 집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어떻게 지내셨는지..... 저는 지금 회사에 있.. 좋은글 2010.06.25
일기일회(一期一會) ◈일기일회(一期一會)◈ -법정스님 차茶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이다. 개인의 생애로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 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다.. 좋은글 2010.06.14
한탄조 한탄조 보게 자네! 내말 들어볼래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고, 內外도 이부자리 안에 內外지. 야무지게 산들 뾰족할거 없고, 덤덤하게 살어도 밑질거 없다. 속을 줄도 알고 질줄도 알아라. 니 주머니 든든하면 날 술한잔 받아주고, 내 돈 있으면 니 한 잔 또 사주고, 너요 내요 그럴게 뭐고, 거물거물 서산.. 좋은글 2010.06.09
홀로 존재 하는 법--법정스님 홀로 존재하고 싶은 때가 있다. 내 속뜰의 소리를 듣고는 한 며칠 일도 다 때려 치고 내 행동 범위도 최소한의 것으로 한정시킨다. 사람들을 만나거나 아니면 핸드폰, 전화 벨 소리에 귀 기울이거나 행여 tv를 켜거나 신문 보는 것 조차 번거로워 잠시 접어 둔다. 이른 새벽 도량석을 돌며 뒷 산 깊숙이 .. 좋은글 2010.06.08
내가 마지막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웃음이 아니라 눈물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웃음은 다른 이들과 나누겠지만 흐르는 눈물은 내가 받을 수 있겠지요. 내가 마지막으로 그대 가슴에 남을 때에는 올라 갈 때가 아니라 내려 갈 때로 남고 싶습니다. 그러면 올라갈 때는 다른 이.. 좋은글 2010.06.06
그런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밤늦은 시간에 집 앞으로 찾아가. 불쑥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해도. 화장기 없는 부시시한 얼굴로 나를 반겨줄. 그런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꽃집을 보고는 그녀가 떠올라, 기뻐할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며 한다발의 백합을 사들고 싶은 그런 .. 좋은글 2010.06.06
내 記憶 속에 넣고 싶은 사람 내 記憶 속에 넣고 싶은 사람 ♤ 내 기억속에 넣고 싶은 사람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보여준 사람입니다.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는 사람도 존재합니다. 자신.. 좋은글 2010.05.01
부모된 사람들의... 부모된 사람들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된 사람들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 자신들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2010-4-22 예나에서 좋은글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