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무게 사랑의 무게 윤준섭 가슴에 이는 바람 마시면 마음이 시원하고 가벼워 바람 자는 맑은 계곡하늘 사이 흰 구름 따라 그리움은 날아갑니다. 차운 바람이 스쳐지나도 시린 가슴이 따스워웃는 그런 모습으로그리운 사랑입니다.비에 젖은 가슴은 말려도 마음은 눅눅하지만찬 바람 불어오는 날에도언 마음 .. 좋은글 2009.05.10
친구는 찾는게 아니래 친구는 찾는게 아니래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께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 좋은글 2009.04.05
당신만큼 - 이해인 당신만큼 나를 구속하는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이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만능가 입니다 당신만큼 나를 어리석게 만든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슬기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만큼 - 이해인 짚시 바.. 좋은글 2009.04.05
당신의 사랑 사랑을 하면서도 외로운 까닭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사랑이 아니라 보고 또 보아도 애타는 그리움이더라. 사랑을 하면서도 미워지는 까닭은 마주보고 함께하는 순간에는 고운얼굴,말투,눈빛에 젖고 살가운 정에 젖은 하루밤의 짧은 행복이 천 년이 흘러가도 못잊어서가 아니라, 애잔한 그리움 뒤로.. 좋은글 2009.04.05
새봄처녀 세월에 새 봄처녀 자연위에 새삭들을 낳는다 새 봄처녀 아름답고 이쁜 꽃들을 낳는다 봄처녀 자연에 음악가들을이쁜 새 들로 새봄노래 을 노래하게한다 봄파란 처녀 하늘 구름 없는봄처녀 파란하늘 높이 종달새띠우고봄날이라 노래하게하네 좋은글 2009.04.03
한번 보고 싶습니다^^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먼발치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 사는 모습이 궁금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내 가슴속에 그려진 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 와서 아는척해서 무얼 합니까? 이제 와서 안부를 물어봐야 무얼 합니까? 어떤 말로도 이해하지 못했던 그때의 일들.. 좋은글 2009.03.03
우자(愚者)와 현자(賢者) 현명한 사람 은 눈 을 밟아 길을 만드는데 어리석은 사람 은 눈 이 녹기를 기다린다. 현자(賢者)는 생각대로 살고, 우자는 사는 대로 생각한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인간에 있어서 발전은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기본적인 욕구에서 출발한다.. 좋은글 2009.02.22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문경찬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문경찬 당장은 뼈를 녹일 것 같은 아픔이나 슬픔이였을지라도 지나고 보면 그것마져도 가끔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견디고 살았던가 싶을 만치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지금 조용히 눈을 감고 그때를 추억하다 보면 더욱 생생하고 애틋한 그리움으로 .. 좋은글 2009.02.07
사랑의 꽃말 사랑의 꽃말 사랑의 꽃말은 꽃 보다 아름다운 '향기' 사랑의 꽃말은 솜사탕 보다 부드러운 '햇살' 사랑의 꽃말은 꿀 보다 달콤한 '샘물' 드러나지 않게 낮아짐으로 자신을 높이고 모나지 않게 맨발로 신작로를 걸으며 그대의 눈동자에 내 사랑의 눈빛 섞어 넣으면 나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꽃말이 담긴 .. 좋은글 2009.02.07
우리 누구나 / 배미애 우리 누구나 / 배미애 거리에 가로등 하나 둘 켜지고 한장의 지페처럼 남은 석양 너머 하루가 지고 나면 우리 누구나 쓸쓸합니다 가슴 벗어난 마음 불빛에 물들다 붉은 몸짓 되어도 누군가의 영혼에 가지 못하고 제 키보다 더 먼 나뭇잎에 걸리면 우리 누구나 고독합니다 유리에 비친 조각달 뜨거운 언.. 좋은글 20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