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리처드 엘리스가 이끈 연구팀은 하와이의 한 섬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을 이용해, 132억 광년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은하 6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주의 나이가 137억년으로 추정되므로 이번에 발견된 은하들은 빅뱅이 있은 후 5억년 후에 생성된 것들이다.
빛이 중력이 강한 은하 주변에서 휘는 현상 즉 중력 렌즈 현상을 이용해 이번에 발견한 은하들의 존재는 우주의 ‘유아 시절’ 모습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주 나이를 1백 살로 친다면 132억 년 전의 우주는 ‘4살’도 안 되는 아기에 불과했다.
(사진 : 연구자들의 제공한 것으로, 초기 은하를 발견한 중력 렌즈 기법을 설명한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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