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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시오가피 삽목번식기술

bthong 2008. 5. 12. 23:19
       
  삽목번식방법
 
기관 : 호남농업연구소
 
성명 : 박문수
 
전화 : 063-840-2107
           
  1. 오갈피류 삽목적기
    가시오갈피, 지리오갈피 및 섬오갈피의 삽목적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삽목시기를 3월 20일(숙지삽 : 목화된 가지), 7월 20일(녹지삽 : 금년도 새로나온 연한가지), 9월 20일(반숙지삽 : 금년도 새로나온 가지가 목화중에 있는 가지)로 두고, 삽수를 10~15㎝정도(눈 2개)로 절단하여 발근제인 루톤F에 분의처리한 다음, perlite와 vermiculite를 1 : 1로 혼합한 상토에 삽식하여 75% 차광시킨 조건에서 검토하였다.
           
  표 1. 오갈피류 삽목시기별 발근특성
 
수종별 Callus 발근특성 (삽목후 60일)
삽목시기
(월.일)
형성률
(%)
발근시기
(월.일)
발근률
(%)
근장
(㎝)

근수
(개/개체)

근중
(g/10개체)
가 시
오갈피
3. 20
7. 20
9. 20
31
95
85
  5. 5
   8. 21
11. 5
5
35
60
2.3
5.2
1.5
3
4
1
0.3
0.5
0.2
지 리
오갈피
3. 20
7. 20
9. 20
75
95
95
4. 18
8. 15
10. 25
70
95
95
7.5
 19.3  
12.5  
19
25
18
9.4
12.5  
10.6   
오갈피 7. 20
9. 20
100
100
8. 9
10. 16
100
100
8.5
6.5
105
 85
6.3
5.4
           
    Callus 형성율은 가시오갈피 및 지리오갈피는 7월중순 및 9월 중순 삽목시 85~95%로 높았으며, 섬오갈피는 삽목시기에 관계없이 100% callus가 형성되었으며, 발근율은 지리오갈피의 경우 7월 20일과 9월 20일 삽목시 95% 발근하였으며, 섬오갈피는 삽목시기에 관계없이 100% 발근한 반면, 가시오갈피는 9월 20일 삽목시 60% 발근하여 가장 좋았으며 3월 20일 삽목은 5%밖에 발근 안되어 극히 저조하였다. 이에 따른 발근속도는 섬오갈피> 지리오갈피>가시오갈피 순으로 빨랐으며, 삽목시기별로는 7월 20일이 가장 빨랐고 3월 20일과 9월 20일은 비슷하였다.
  또한, 발근량을 조사해 본 결과 근장 및 근중은 지리오갈피>섬오갈피>가시오갈피 순으로, 근수는 섬오갈피>지리오갈피>가시오갈피 순으로 많아 가시오갈피가 월등히 적었다.
  이상을 종합하면 지리오갈피는 7월 20일(녹시삽)이나 9월 20일(반숙지삽)에 삽목하는 것이 좋고, 섬오갈피는 삽목시기 및 삽수에 관계없이 아무때나 삽목해도 좋으며, 가시오갈피는 반숙지삽을 이용하여 9월 20일에 삽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였다.
           
  2. 오갈피류 삽목시 발근제 처리에 대한 발근율 향상
    오갈피류 삽목시 발근촉진제처리로 발근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가시오갈피와 지리오갈피의 삽수를 10~15㎝(눈 2개) 정도 절단한 다음, 삽수를 발근촉진제인 루톤F분제를 분의처리한 구, IAA 50ppm에 24시간 침적한 구, IBA 2,000ppm에 5초간 침적시킨구를 설정하여 7월 20일(녹지삽)에 perlite와 vermiculte 를 1 : 1로 혼합한 상토에 삽식하여 75% 차광시킨 조건에서 검토하였다.
           
  표 2. 오갈피류 삽목시 발근촉진제 처리에 의한 발근특성
 
수 종 별 발 근
촉진제별
Callus
형성률
(%)
발 근
시 기
(월.일)
발근률
(%)
발근특성 (삽목후 60일)
발근장
(㎝)
발근수
(개/개체)
발근중
(g/10개체)
가 시
오갈피
  무 처 리
  루톤F 분의
  IAA 50 ppm
  IBA 2,000 ppm
65
90
85
85
8. 29
8. 21
8. 20
8. 15
15
30
25
20
  1.8
 5  
  4.6
  5.2
2
5
3
3
0.1
0.5
0.2
0.4
평 균 81.3 8. 21 23   4.2 3 0.3
지 리
오갈피
  무 처 리
  루톤F 분의
  IAA 50 ppm
  IBA 2,000 ppm
75
95
95
95

8. 21
8. 15
8. 15
8. 15

75
95
90
85
   7.4
17.6
10.4
13.2
13
18
16
15
3.5
13.6  
8.8
7.6
평 균 90 8. 17 86 12.2 15 8.3
           
    발근촉진제처리에 의한 callus 형성률은 가시오갈피는 81.3%, 지리오갈피는 90.0% 를 보여 무처리(65~75%)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발근시기는 무처리에 비하여 5~14일 정도 빨랐으며, 지리오갈피가 가시오갈피에 비하여 4일 정도 빨랐다. 또한, 발근율은 가시오갈피는 22.5%에 불과하였으나 지리오갈피는 86.3%로서 월등히 양호하였으며, 발근장, 발근수, 발근량도 같은 경향이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오갈피류 삽목시에는 반드시 발근촉진제를 처리해 주어야 하며, 발근촉진제로는 루톤 F분제가 가장 유망하였다.
           
  3. 삽목시 상토종류가 발근에 미치는 영향
    가시오갈피 삽목시 발근에 가장 좋은 상토를 선발하여, 발근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7월 20일에 녹지삽을 이용하여 삽수를 10~15㎝(눈 2개)정도 절단, IAA 50ppm 에 24시간 침적시킨 뒤 상토를 석별과 peatmoss를 2 : 1로 혼합한구, perlite 와 vermiculite를 1 : 1로 혼합한 구, perlite, vermiculite 및 peatmoss를 1 : 1 : 1 로 혼합한구에 삽식한후 75% 차광시킨 조건에서 검토하였다.
           
  표 3. 가시오갈피 삽목시 상토종류에 따른 발근특성
 
번호 Callus 발근특성 (삽목후 60일)
형성률
(%)
발근시기
(월.일)
발근률
(%)
발근장
(㎝)
발근수
(개/개체)
발근중
(g/10개체)
1
2
3
80
80
80
8. 24
8. 21
8. 23
35
40
30

6.4
5.3
3.5

2.5
4.9
4.4
0.15
0.51
0.43
  주) 처리번호 1 : 석별+peatmoss( 2 : 1), 2 : perlite+vermiculite(1 : 1),
     3 : perlite+vermiculite+peatmoss(1 : 1 : 1).
           
    상토종류에 따른 callus형성률은 석별+peatmoss(2 : 1) 처리와 perlite+vermiculite+ peatmoss(1 : 1 : 1) 처리에 비하여 perlite+vermiculite(1 : 1) 처리가 10% 양호하였으며, 발근율도 5~10% 향상시킬 수 있었다. 또한 발근장, 발근수 및 발근중도 같은 경향이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가시오갈피 삽목시에는 상토를 perlite와 vermiculite를 1 : 1 혼합한 상토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였다.
           
 
 

그림 1. 오갈피속 식물의 발근 특성(삽목후 6개월)
(좌측부터 가시오갈피, 지리오갈피, 섬오갈피)

 

출처 : 다락골사랑-누촌애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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