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만을 가로질러 경남 창원시와 마산시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마창대교가 1일 개통됐다.
개통 첫날 교통량은 2만3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통행료 산정 기준인 당초 예상 교통량 1일 2만8000대에 거의 육박하는 통행량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민자사업팀은 "오는 15일부터 통행료를 받는데다 개통 첫날이라 구경삼아 찾은 차량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왕복 4차로인 마창대교의 양쪽 2차로에는 차량을 세워놓고 기념촬영을 하거나 서행하면서 마산만을 감상하는 차량들로 원활한 차량 소통이 이뤄지지 못했다. ㈜마창대교는 "상황실에서 CCTV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있을 경우 즉각 출동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창대교는 현대건설과 프랑스의 브이그사(社) 등이 출자한 ㈜마창대교가 2648억원의 민자를 투자해 건설했다. ㈜마창대교는 오는 15일부터 소형차 2400원, 중형차 3000원, 대형차 3600원 등의 통행료를 30년간 받아 공사비 등을 충당한다.
바다위 1.7㎞의 마창대교는 길이 740m의 사장교(斜張橋)와 각 410·550m인 마산과 창원 쪽 접속교로 이뤄져 있다. 사장교 부분 2개의 주탑은 높이 164m에 달하며,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64m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最高)다. 창원공단 입주업체 등의 대형 플랜트와 중장비 해상 운송을 위한 것이다.
또 주탑 간 거리는 400m로, 선박들이 쉽게 입·출항할 수 있게 했으며,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건설됐다.
마창대교 완공으로 교통체증이 극심한 마산~창원 도심을 지나는 기존 16.2㎞ 구간이 9.2㎞로 7㎞ 단축된다. 운행시간도 35분에서 7분으로 28분 단축되며, 시내 통과 차량의 우회로 도심 교통량이 줄어들면서 마산·창원시내의 만성적인 교통체증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개통 첫날 교통량은 2만3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통행료 산정 기준인 당초 예상 교통량 1일 2만8000대에 거의 육박하는 통행량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민자사업팀은 "오는 15일부터 통행료를 받는데다 개통 첫날이라 구경삼아 찾은 차량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왕복 4차로인 마창대교의 양쪽 2차로에는 차량을 세워놓고 기념촬영을 하거나 서행하면서 마산만을 감상하는 차량들로 원활한 차량 소통이 이뤄지지 못했다. ㈜마창대교는 "상황실에서 CCTV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문제가 있을 경우 즉각 출동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창대교는 현대건설과 프랑스의 브이그사(社) 등이 출자한 ㈜마창대교가 2648억원의 민자를 투자해 건설했다. ㈜마창대교는 오는 15일부터 소형차 2400원, 중형차 3000원, 대형차 3600원 등의 통행료를 30년간 받아 공사비 등을 충당한다.
- ▲ 1일 차량통행이 처음 시작된 마창대교. 개통 첫날이어서 통행료를 받지 않아 구경 삼아 나온 차량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경남신문 제공
또 주탑 간 거리는 400m로, 선박들이 쉽게 입·출항할 수 있게 했으며,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건설됐다.
마창대교 완공으로 교통체증이 극심한 마산~창원 도심을 지나는 기존 16.2㎞ 구간이 9.2㎞로 7㎞ 단축된다. 운행시간도 35분에서 7분으로 28분 단축되며, 시내 통과 차량의 우회로 도심 교통량이 줄어들면서 마산·창원시내의 만성적인 교통체증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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