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알아서 자동으로 주차를 해주는 자동차가 출시됐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일 네 바퀴 굴림 콤팩트 SUV(스포츠용자동차)인 티구안(Tiguan)을 국내 시장에 내놨다.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처음 선보인 티구안은 독일 내수 시장에서 주문 후 차를 받을 때까지 11개월을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최초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 초보 운전자도 주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했다. 파크 어시스트는 일렬 주차 때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에 장착된 센서가 공간을 스스로 감지해 주차 가능 여부를 판단해 알려주고, 주차 공간이 확보되면 차량이 스스로 운전대(스티어링 휠)를 조작한다. 운전자는 차량이 시키는 대로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만 밟으면 된다.
타이거(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인 티구안은 동급 최초로 기존 선루프 크기의 3배에 달하는 파노라마식 슬라이딩 전동 선루프를 장착해 오픈카 느낌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네 바퀴에 각각 다른 힘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최신 4모션(4motion) 4륜 구동 시스템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2000㏄ 디젤(TDI)과 휘발유(TSI) 두 가지 터보엔진 모델로 출시됐으며, 디젤은 공인연비가 L당 12.2㎞로 경제적이다. 가격은 TDI 4170만원, TSI 4520만원(부가세 포함).
- 2일 서울 청담동의 한 전시장에서 열린 폴크스바겐의 콤팩트 SUV 티구안(Tiguan) 출시 행사에서 티구안의 홍보대사인 션&정혜영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명원 기자 mwlee@chosun.com
- 폴크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티구안 출시로 폴크스바겐은 국내 시장에 뉴비틀, 골프에서부터 대형 럭셔리 세단 페이톤에 이어 콤팩트 SUV까지 추가해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구안이 국내 콤팩트 SUV 시장의 강자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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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 는 2일 네 바퀴 굴림 콤팩트 SUV(스포츠용자동차)인 티구안Tiguan)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독일에서 처음 선보인 티구안은 독일 내수 시장에서 주문 후 차를 받을 때까지 11개월을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최초로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 초보 운전자도 주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했다. 파크 어시스트는 일렬 주차 때 운전자가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에 장착된 센서가 공간을 스스로 감지해 주차 가능 여부를 판단해 알려주고, 주차 공간이 확보되면 차량이 스스로 운전대(스티어링 휠)를 조작한다. 운전자는 차량이 시키는 대로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만 밟으면 된다. 타이거(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인 티구안은 2000㏄ 디젤(TDI)과 휘발유(TSI) 두 가지 터보엔진 모델로 출시됐으며, 디젤은 공인연비가 L당 12.2㎞로 경제적이다. 가격은 TDI 4170만원, TSI 45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민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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