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북면에 160만7000㎡ 규모의 혁신중소기업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고성군 마암면 일대 544만7000㎡는 일반산업단지로 개발된다.
경남도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지역투자박람회에서 창원 혁신중소기업 단지 개발 등 3건, 1조5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투자박람회는 16개 시·도와 전경련, 대한상의 등이 주최하며 4일까지 계속된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날 대우건설 대저토건 등과 창원시 북면 동전리 일원 160만7000㎡ 규모의 혁신중소기업 산업단지 개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등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5000억원을 투자, 혁신 중소기업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단지에는 300여 중소기업이 입주, 1만5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또 고성군 마암면 도전·보전·삼락리 일원 544만7000㎡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경남도와 고성군은 성동조선해양과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성동조선해양은 2012년까지 4300억원의 사업비로 산업단지를 조성, 선박엔진 플랜트 등을 생산하고 연구지원시설 등을 건립한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한국형 기동헬기사업과 차세대 민항기 개발 및 양산 사업 등을 위해 2013년까지 64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경남도·사천시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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